심박출량(cardiac output)은 심장초음파의 도플러로 대동맥 단면적과 혈류 속도 적분값(TVI)을 측정해 계산할 수 있으며, 정상 범위는 4~8L/분이다.
❶ 생각해 보셨나요?
심장이 1분에 얼마나 많은 혈액을 내보내는지는 심장 기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이것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혈관에 관을 직접 넣어 측정했지만, 현재는 심장초음파로 비침습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❷ 심장초음파로 심박출량을 측정하는 원리
심박출량(CO) = 1회 박출량(SV) × 심박수
1회 박출량은 좌심실이 한 번 수축할 때 대동맥으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다. 이를 심장초음파로 측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대동맥 판막 출구의 직경(d)을 측정 — 이를 원으로 가정하면 단면적(π × (d/2)²)이 구해진다.
- 도플러로 시간-속도 적분값(TVI, time-velocity integral)을 측정 — 한 번 수축 동안 그 단면을 통과하는 혈류의 양을 나타낸다.
- 1회 박출량 = 단면적 × TVI
예를 들어 직경이 4cm, TVI가 10cm라면:
- 단면적 = π × 2² ≈ 12.6 cm²
- 1회 박출량 ≈ 12.6 × 10 = 126 mL
- 심박수 60회를 곱하면 심박출량 ≈ 7.6 L/분
이는 정상 범위(4~8L/분) 안에 있지만 약간 높게 계산된 예시다.
❸ 이 측정값이 임상에서 왜 중요한가
심박출량이 낮으면 조직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심부전에서 EF(박출 분율, ejection fraction)와 함께 심기능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 쇼크 환자에서 심인성인지 다른 원인인지 감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❹ 결론적으로
심박출량은 직접 혈관에 관을 넣지 않고도 심장초음파와 도플러를 이용해 계산할 수 있다. 대동맥 출구의 직경과 혈류 속도 적분값만 있으면 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EF, SV, CO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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