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 추론
12편 · 4항목
공개 12편
22세 남자가 가슴이 아프다고 왔습니다. 심근경색일까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낮다는 말이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진료에서 하는 일은 새로운 정보를 얻을 때마다 질병의 가능성을 조금씩 조정하는 것입니다.
22세라는 나이만으로 심근경색의 사전확률은 이미 매우 낮아집니다. 여기에 다른 단서를 하나씩 더합니다.
담배를 피우는지,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을 겪었는지, 통증이 계단을 오를 때만 나타나는지를 확인합니다.
각 정보에 따라 가능성이 오르내리고,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에 이르면 그때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는 아무런 맥락 없이 정답을 찾아내는 도구가 아니라, 진료를 통해 예상한 가능성을 더 정확하게 조정하는 도구입니다.
트로포닌이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나 안심할 수 없는 이유도 이 흐름 안에서 설명합니다.
모두 12편입니다. 흉통을 다룬 영상이 다섯 편, 호흡곤란이 한 편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의 조합만 보고 어떤 병을 치료 중인지 추론하는 편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 조합, 무슨 병일까요?」에서는 처방전에 남은 단서만으로 환자의 질환을 추론해 봅니다.
약으로 병을 읽는다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