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의학 공부 지도

공부 지도 · 묻고 답한 것

묻고 답한 것

댓글로 달아주신 질문에 대한 제 답변 모음입니다. 공유드리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개인정보는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여기 답은 일반적인 설명이고,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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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목록

콩팥을 지키는 것이 혈압·혈당을 낮춰서입니까, 다른 기전입니까? 혈압과 혈당이 잘 조절되면 약 없이도 안심해도 됩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환자에서 콩팥보호를 위해 승인된 유일한 약제

당뇨병성 신증에서 콩팥을 지키려고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첫째가 혈당 조절이고, 약으로는 레닌-안지오텐신 억제제(ACE억제제·ARB) 하나뿐이었습니다. 여기에 SGLT2 억제제가 새로 더해진 이야기까지 다룹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증

네. 사실 설명드리려고 하다가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뺀 부분입니다. 안지오텐신 시스템 저해제는 혈압을 떨어뜨려서 콩팥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전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구체내압력(intraglomerular pressure)을 떨어뜨려서 그렇다고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출처 : Effects of converting-enzyme inhibition on barrier function in diabetic glomerulopathy. Morelli E, Loon N, Meyer T, Peters W, Myers BD, Diabetes. 1990;39(1):76.) 이 출처를 보시면 1990년대의 논문입니다. 매우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던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SGLT2 저해제는 비교적 최근에 콩팥보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기전은 마찬가지로 사구체내압력을 떨어뜨려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사구체내압력'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콩팥에서 피를 걸러내는 기본단위인 사구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사구체가 망가진다는 느낌입니다. 걸러내는 '체'에 과도한 압력이 걸려서 '체' 자체가 망가지는 격입니다. 물론 이건 정확한 설명이 아닙니다만 대충 느낌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설명드렸듯이 2019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 http://www.diabetes.or.kr/pro/publish/guide.php )에서 혈압이 없는데 예방적차원으로 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를 투여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III 로 나왔는데요, 그건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 근거가 무엇인지는 우리나라 진료지침에는 나와있지 않고 미국 당뇨 진료지침에 그 단서가 나와있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옮겨보면 "While ACE inhibitors or ARBs are often prescribed for albuminuria without hypertension, clinical trials have not been performed in this setting to determine whether this improves renal outcomes." 그러니까 고혈압이 없는 환자에서는 콩팥보호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행된 적이 없기때문에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러한 임상시험이 진행되어 효과가 입증되면 투약을 자신있게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사실 그러한 임상시험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그 이유는 고혈압이 없는 환자에서 혈압약을 투여한다는 자체가 조금 디자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J curve도 생각해야 되고, hyperkalemia같은 부작용도 생각해야 하고 고려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즉 정상혈압인 분들을 대상으로 약제를 시험해야 하므로 더욱더 철저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수준 높은 댓글에 저도 감탄했습니다.

킬로미크론은 간을 거쳐 LDL 형태로 근육이나 지방세포로 가는 것 아닙니까? 지방이 인슐린 말고 농도차로도 들어간다는데 그 기전은 무엇입니까?생화학을 독학하는 분·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지방 측면에서

인슐린이 지방 쪽에서 하는 일을 봅니다. 식사 뒤 인슐린이 오르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 저장량이 늘어납니다. 킬로미크론이 실려 와 LPL 로 쪼개지고 지방세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네 chylomicron이 꼭 간을 거쳐서 가지 않고 그대로 지방세포나 근육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간을 거쳐서 VLDL이 생성되면 거기서 지방세포나 근육으로 지방산을 전달할 수도 있지요. chylomicron, VLDL, LDL, IDL, HDL 이런 것들은 모두 지방을 싸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방 자체는 물에 안 녹으니 단백으로 잘 싸서 포장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지요. 물론 지방산이 이런 식으로 포장되지 않은 형태로 그냥 돌아다니도 하는데, 우리 몸에 매우 해롭습니다. 지방조직이 많을 수록 그러한 형태의 유리 지방산이 많습니다. 어쨌든 그중 chylomicron, VLDL에 TG의 함량이 많고, LDL, IDL로 갈수록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지요. LDL은 LDL수용체를 통해서 "통째로" 흡수가 되어 세포 내의 콜레스테롤을 높이게 됩니다. 이 과정은 우리 몸세포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지만 주로 간에서 일어나지요. 만약 혈관세포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어 동맥경화 진행의 첫 단계를 일으킵니다. 농도차에 의해서 지방이 들어가는 것은 지방이 혈관벽을 어느정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수용성 물질은 혈관벽을 통과하지 못해 그 사이사이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지용성 물질은 막바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제가 그 블로그를 보지 못해서 맥락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링크 걸어 주시면 한번 들어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말씀드리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사실 지질대사는 엄청나게 복잡해서 이해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내용도 여력이 되면 영상으로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인슐린이 줄면 그때 먹은 중성지방은 어디로 갑니까? 그리고 유리지방산이 혈액에 떠돌면 무슨 문제가 생깁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지방 측면에서

인슐린이 지방 쪽에서 하는 일을 봅니다. 식사 뒤 인슐린이 오르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 저장량이 늘어납니다. 킬로미크론이 실려 와 LPL 로 쪼개지고 지방세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http://www.imedpub.com/articles/lipoprotein-lipase-a-general-review.php?aid=22570

For example, in the presence of low insulin levels during starvation, LPL in the muscle is more active than in the adipose tissue, and fatty acids from triglyceride-rich VLDLs are shunted in addition to the readily available FFAs into skeletal muscle cells to produce energy by oxidation [135].

위 사이트에 가서 읽다보면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핵심은 '지방조직으로 가야 할 FFA가 근육으로 많이 간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헐적 단식 중에 운동을 많이 해야 효과가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FFA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1) oxygen radical을 만들게 하고 2) 세포막을 불안정하게 하고, 3) 좋지않은지방(우리몸에문제를일으키는)을 많이 만들게 하는 정도 생각이 나네요.

단백질은 무엇을 먹든 아미노산 하나로 흡수됩니까? 아미노산 종류는 어디서 갈립니까?2019년 무렵
단백질은 어떻게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는가

단백질이 어떻게 지방이 될 수 있는지를 원료 단위로 따라갑니다. 아미노산이 아세틸-CoA 를 거쳐 TCA 회로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고단백 식사는 콩팥이 일을 더 해야 하므로 운동을 같이 하시라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네. 아미노산의 구조상 R group이 있는데 그게 조금씩 다른 것이 아미노산의 종류를 다르게 합니다. 그렇게 종류가 다른 아미노산들이 주루룩 여러 갈래로 이어진 것이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위나 십이지장에서 쪼개지면서 2개짜리, 3개짜리, 혹은 단일 아미노산으로 나눠지게 되지요. 그런 것들이 흡수됩니다. 그러니까 뭘 먹어도 (무슨 단백질을 먹어도) 결국은 그렇게 흡수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번째 의견에 가깝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맞는 근거입니다. 그런데 저도 제 답변이 충분히 '과학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다른쪽 의견에 대한 근거도 찾아보면 있겠지요. 이런 문제는 정답을 제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과학이 언제나 정답을 제시해주지도 않습니다. 다만 저는 첫번째 의견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뇨 확진을 받으면 이제 운동과 식이요법은 효과가 없다는 뜻입니까?2019년 무렵
제2형 당뇨의 자연경과

2형 당뇨가 걸어가는 길을 시간 축에 그립니다. 내장비만 → 인슐린 저항성 → 당뇨 → 조절되지 않는 당뇨.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장애, 이 둘이 겹쳐 있는 병이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과 자연경과

당뇨병이 진단되면 운동과 식이요법이 더 중요합니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은 초기 당뇨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은 물론 기본이고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보통 당뇨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니 지금 먹지 않고, 일단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조절하겠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경우에는 치료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초기에 잡고 잘 관리하시면 완전히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뇨와 정상의 경계정도(전당뇨)에서 오랫동안 병을 키우지 않을 수 있고 저는 환자분들이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도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약물치료가 필요할 때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탄수화물을 빼고 고기와 기름으로 먹었는데도 혈당이 올라가서 안 떨어졌습니다. 혈당을 올리는 것이 밥과 밀가루만은 아닙니까?2019년 무렵
제2형 당뇨의 자연경과

2형 당뇨가 걸어가는 길을 시간 축에 그립니다. 내장비만 → 인슐린 저항성 → 당뇨 → 조절되지 않는 당뇨.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장애, 이 둘이 겹쳐 있는 병이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과 자연경과

네, 원칙적으로 혈당은 모든 칼로리있는 음식물이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양'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당이 별로 없는 야채도 양을 많이 먹게 되면 당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밥하고 밀가루는 탄수화물이라 금방 흡수되어 식후 혈당이 많이 오르죠. 제 생각에는 해 드시는 소고기스테이나 굴전/파전에 탄수화물이 없을 것 같지는 않지만 철저하게 탄수화물을 배제하셨다고 생각되신다면 식후 혈당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식후 혈당이 많이 오른다면 탄수화물이 있거나 양이 많은 것입니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흡수가 더디기 때문에 바로 혈당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혈당을 서서히 올릴 수 있는 원천을 제공해 주게 됩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살펴가면서 식단을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메트포르민을 처음부터 서방형으로 처방하면 위장장애도 없고 낫지 않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을 처음 치료할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당뇨를 처음 치료할 때의 판단들입니다. 당화혈색소 6.5~7.4 면 석 달 동안 생활습관부터 보고, 7.5 를 넘으면 바로 약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대개 7 언저리로 잡되 나이에 따라 달리 둡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인슐린 치료

네. 먼저 서방형 제제가 약값이 더 비쌉니다. 글루코파지 XR의 경우 94원 vs 148원 이니까 대략 50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얼마 안되는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뇨약은 매일같이 먹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 비용은 환자본인부담금 외에도 국가 차원의 재정도 생각을 해야 겠지요. 또한 지금까지 말씀드린 metformin의 효과는 모두 서방형이 아닌 제제에서 검증되었습니다. 물론 서방형 제제도 같은 성분이므로 효과가 같다는 보고도 많이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근거(evidence)는 서방형이 아닌 제제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서 굳이 서방형제제가 아닌 메폴민을 잘 드시는 당뇨인이 서방형제제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간헐적 단식과 인슐린 저항성은 어떤 관계입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저항성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를 인슐린이 하는 일에서부터 풉니다. 인슐린은 간의 당 신생과 글리코겐 분해를 억제하는데, 저항성이란 같은 일을 시키는 데 인슐린이 훨씬 많이 드는 상태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간헐적 단식으로 복부의 내장지방이 감소하게 되면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간헐적 단식' 때문이라기보다는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켰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건 성공적으로 복부지방이 감소하면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저도 가끔씩 간헐적 단식을 하신다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금식의 부작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면 제가 굳이 못하시도록 막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 데이터가 없고, 효과에 대한 연구들도 아직 부족한 측면을 고려해서 너무 무리해서 하시지는 않도록 권고드립니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제가 여력이 되는대로 영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위 절제 수술을 받은 뒤, 단 것을 먹고 한두 시간 지나 식은땀과 손떨림이 왔습니다. 무엇입니까?위아전절제술 석 달째·2026년 5월
단팥빵 먹고 2시간 후 저혈당 발작, 왜 그랬을까 (feat. 덤핑증후군)

위 절제 수술을 받은 분이 단팥빵을 먹고 두 시간 뒤 경련으로 실려 왔고, 혈당이 49 였던 사례입니다. 후기 덤핑증후군에서 인슐린이 과하게 나와 생기는 반응성 저혈당을 짚습니다.

2023년 1월 영상·당뇨 · 저혈당 — 증상과 원인

맞습니다. 정말 전형적인 후기 덤핑, 반응성 저혈당양상처럼 들립니다. 위절제 후에는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처음엔 혈당이 확 올랐다가, 인슐린이 과하게 나오면서 1–3시간 뒤 식은땀, 손떨림, 극심한 허기처럼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바나나랑 귤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진 것도 몸이 당을 급하게 찾고 있었던 신호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가능하면 혈당을 한번 재보시고, 반복되면 수술하신 병원이나 소화기내과에서 꼭 상담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단 음식은 단독으로 드시기보다 단백질, 지방, 섬유질과 같이, 소량씩 나눠 드시는 쪽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왜 발에만 옵니까? 손에는 안 옵니까? 눈과 콩팥 합병증과도 이어져 있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관하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화끈거림, 전기가 오는 느낌, 시림, 이불이 닿기만 해도 아픈 것까지 통증의 여러 얼굴을 먼저 보고,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으로 치료하는지를 다룹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경병증

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미세혈관 합병증인 이유는 신경이 미세혈관으로부터 혈류공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 관련영상을 업로드했으니 참조 바랍니다(https://youtu.be/UXVvnRRoG9g). 그리고 그 신경은 꼭 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뇨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영상에서는 발을 강조해서 설명을 드렸지만 실제적으로 우리 몸 어디에서나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손에도 신경병증이 올 수 있지요. 눈과 신장에 발생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신증도 미세혈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므로 당뇨병의 미세혈관합병증으로 분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신경병증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에는 어떤 약을 씁니까? 치옥트산 같은 것이 도움이 됩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에 대하여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땀이 안 나고, 쉬는데 맥이 빠르고, 일어설 때 핑 돌고, 운동을 견디지 못합니다. 근본적으로 고칠 약이 없어서 결국 혈당 조절이 첫째라는 이야기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경병증

네.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약제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좀더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고, 어떠한 형태의 자율신경병증이 있는지에 따라서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는 pregabalin이나 gabapentin제제 등등 효과가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Thioctic acid도 일부 환자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작용기전이 항산화효과이기 때문에 조금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증세가 심하면 효과가 입증된 신경병증약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치매 예방에 좋다며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처방해 달라는 분이 많습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시골에서 진료하는 의사·2019년 무렵
당뇨병성 망막병증, 혈당관리 열심히 했는데 왜 시력이 떨어질까

당화혈색소를 10%에서 6%로 급히 떨어뜨리면 오히려 시력이 나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6~8주면 돌아오고 길게 보면 이로운 일인데, 모르면 혈당 조절을 원망하게 됩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망막병증

네. 어려운 문제입니다. 콜린 알포세레이트의 경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고, 실제로 저도 많이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조금 약합니다. 그러니까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데 명확하게 있다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근거논문이 donezepil과 choline을 같이 사용해서 허혈성 뇌손상 환자 그룹에서 효과를 본 것이라 choline 단독으로도 효과가 있을지, 단순 치매에도 효과가 있을지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에도 이 약은 사회경제적으로도 여러가지 미묘한 논점대립이 있어 뭐라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네요.

위고비도 메트포르민처럼 췌장을 쉬게 해 주는 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2025년 무렵
위고비, 정말 안전할까? 효과부터 부작용까지 완전 정리 - 가장 심각한 부작용 사례 포함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나왔다가 체중이 빠지는 것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가 됐습니다. 평균 15~17% 감량, 그리고 피하지방이 아니라 내장지방이 준다는 점.

2025년 5월 영상·당뇨 · 당뇨를 넓게 보는 이야기

위고비는 GLP-1 유사체로, 주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진을 통해 체중 감량을 돕고, 위 배출을 늦춰 혈당 조절에 기여합니다. 반면, 다이아벡스(메트포르민)는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조절하는 약입니다. 다이아벡스의 이러한 작용이 췌장이 해야할 일거리의 양을 줄여주므로 "췌장을 쉬게 해준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위고비도 일부연구에 따르면 베타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돕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쉬게 해준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췌장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DPP4 억제제도 GLP-1 을 늘리는 약인데 위고비와 무엇이 다릅니까?2025년 무렵
위고비, 정말 안전할까? 효과부터 부작용까지 완전 정리 - 가장 심각한 부작용 사례 포함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나왔다가 체중이 빠지는 것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가 됐습니다. 평균 15~17% 감량, 그리고 피하지방이 아니라 내장지방이 준다는 점.

2025년 5월 영상·당뇨 · 당뇨를 넓게 보는 이야기

네 맞습니다. DPP4억제제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GLP1의 양에 의존하기 때문에, 식후에 GLP1분비가 활발할때 효과가 나오고, 그 이후에는 작용이 약해지고 없어집니다. 하지만 위고비와 같은 GLP1억제제는 애초에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설계되서 식사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약이고 효과가 좋다보니 약값이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지금 경쟁약물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고, 앞으로는 더 효과가 뛰어난 제제들도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 약값은 그러한 경쟁자들이 나오면 점점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당뇨는 없는데 식사를 줄이고 운동을 늘리니 심한 현기증과 멍한 증상이 옵니다. 저혈당입니까?2019년 무렵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 증상은 두 갈래입니다. 교감신경이 켜져서 생기는 것(떨림·두근거림·식은땀·죽을 것 같은 배고픔)과, 뇌에 당이 안 가서 생기는 것. 당뇨가 오래되면 앞쪽 경고가 사라집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저혈당 — 증상과 원인

글쎄요, 정상인에서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문 일입니다. 저혈당보다는 탈수증세에 가까워 보이는군요. 식사에도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를 줄이더라도 물은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수분공급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도 많이 하시기 때문에 더 수분공급이 중요하죠.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만약 저혈당이라고 생각되신 다면 간단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 혈당을 재 보시는 것이죠. 혈당을 쟀을 때 저혈당이 아니라면 그건 아닌 것입니다.

메트포르민을 2,000mg 까지 맞추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화혈색소가 낮은 사람은 적게 써야 하는 것 아닙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을 처음 치료할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당뇨를 처음 치료할 때의 판단들입니다. 당화혈색소 6.5~7.4 면 석 달 동안 생활습관부터 보고, 7.5 를 넘으면 바로 약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대개 7 언저리로 잡되 나이에 따라 달리 둡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인슐린 치료

네. 메폴민의 효과를 최대로 내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듯 메폴민만한 약이 없기 때문에 그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최대용량이 2000mg입니다. 물론 적게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보통은 1500mg부터 의미있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2000mg까지 그 효과가 증가합니다. 그 이후로 증량하면 효과의 증가가 적습니다. 그래서 2000mg을 맞추도록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7.0이든 10.0이든 metformin을 드셔야 한다면 metformin효과를 최대로 끌어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킬로미크론이 간으로 가기 전에도 근육이나 지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지방 측면에서

인슐린이 지방 쪽에서 하는 일을 봅니다. 식사 뒤 인슐린이 오르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 저장량이 늘어납니다. 킬로미크론이 실려 와 LPL 로 쪼개지고 지방세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네 맞습니다. chylomicron이 림프시스템을 따라서 thoracic duct(흉관)으로 모이게 되고 이는 left subclavian vein(좌측 쇄골하정맥)으로 들어가서 혈액내로 들어갑니다. 혈액은 이제 심장으로 들어가고 다시 대동맥으로 박출되어 전신순환을 돌게 되지요. 그러다가 간으로 갈수도 있고, 근육이나 지방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간으로 가기전에 근육이나 지방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혈당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합병증은 결국 옵니까?당뇨를 앓고 있는 분·2019년 무렵
당뇨의 해로움을 매개하는 주범 - AGE

당뇨가 해로운 것은 고혈당 자체보다 그것이 남기는 것 때문입니다. 당이 단백질에 눌어붙어 만들어지는 AGE(최종당화산물)가 그 주범 가운데 하나로, 합병증이 생기는 길을 이것으로 따라갑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합병증 — 어떻게 몸을 망가뜨리는가

저도 이런저런 의학적인 지식들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당뇨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당이 갑작스럽게 치고 올라가거나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실제로 정말 꾸준히... 마치 당뇨가 없는 것처럼 관리하면 합병증의 빈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한 마음이나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주변환경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기운 내셔서 화이팅하시기를 빌겠습니다!

1형 당뇨는 완치할 수 없습니까?2019년 무렵
1형 당뇨병의 발생원리

1형 당뇨는 인슐린이 잘 안 듣는 병이 아니라,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 자체가 공격받아 파괴되는 병입니다. 2형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발생 원리에서부터 봅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 · 제1형 당뇨병과 특수 유형

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베타세포의 소실'이 문제인데 이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 현재로서는 마땅치 않습니다. 앞으로 면역에 대해서 우리가 더 잘 알게 되고, 줄기세포를 더 잘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인슐린 치료로 혈당을 잘 조절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 부디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배가 고픈 것은 혈당이 낮아져서가 아니라 그렐린 때문입니까? 그렐린은 정신력으로 참아집니까?2019년 무렵
배고픔을 관장하는 호르몬, 그렐린에 관하여

배고픔을 일으키는 호르몬 그렐린. 과당이 그렐린 분비를 자극해 식욕을 돋운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렐린 자체를 한 번 정리하고 갑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식욕과 호르몬

네 배가 고픈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렐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제가 저혈당에 대한 counterregulatory system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것도 배고픔에 관여합니다. 우리 몸은 어떤 한가지로 설명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렐린을 정신력으로 참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글리코겐 분해는 간과 콩팥에서만 된다고 하셨는데,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도 분해되지 않습니까?2024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포도당 측면에서

인슐린이 포도당 쪽에서 하는 일입니다. 인슐린은 당을 낮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장하고 꺼내 쓰는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당뇨는 당이 높은 병이라기보다 이 조절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네 맞습니다.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도 분해되서 근육 본인이 에너지로 쓸 수는 있지만, 분해된 포도당이 다시 혈중으로 나갈 수는 없습니다. 알아서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의 물질대사 영상을 참조하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9ll3CxEel38?si=SCYaTyhNuBObbuR9

위고비를 계속 맞으면 몸이 인슐린 분비를 줄이지 않겠습니까?2025년 무렵
위고비, 정말 안전할까? 효과부터 부작용까지 완전 정리 - 가장 심각한 부작용 사례 포함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나왔다가 체중이 빠지는 것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가 됐습니다. 평균 15~17% 감량, 그리고 피하지방이 아니라 내장지방이 준다는 점.

2025년 5월 영상·당뇨 · 당뇨를 넓게 보는 이야기

위고비는 효과는 좋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드물지만 우려되는 부작용이 있고, 또 장기적인 data가 충분하지는 않아서 좀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위고비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줄인다기보다는, 혈당이 높을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당뇨 진단을 받으면 15년 뒤에는 무조건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집니까? 완치는 안 됩니까?2020년 무렵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 왜 혈당조절이 안될까 - 근본이유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도 혈당이 안 잡히는 이유 일곱 가지를 늘어놓고, 그중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 하나를 짚습니다 —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 곧 병 자체의 진행입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혈당조절이 안 될 때 — 그 이유와 전략

네 사실 우리나라사람에서 서양인보다 원래 베타세포가 적기 때문에 베타세포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즉 베타세포가 느끼는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그 방법은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 체중감량입니다. 약제 중에서는 티아졸리딘다이온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약제를 쓸 때는 여러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누구나에게 이 약을 쓰는것은 부적절할 수 있겠습니다.

당뇨 가족력이 있습니다. 식이와 운동 말고 또 주의할 것이 있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의 합병증 - 발(족부)에 생길 수 있는 5가지 문제

당뇨에서 발에 생기는 문제 다섯입니다. 신경병증에서 아픈 것보다 더 나쁜 것은 감각이 없어지는 쪽입니다. 못이 박혀도 모르고 하루 종일 걸어 다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족부병변과 위장장애

네, 식이요법, 운동, 그리고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물론 나이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라도 본인의 혈당건강을 최소 1년에 1번정도 체크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혈당체크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복혈당이 정상이라면 식후1시간혈당체크도 좋은 옵션입니다.

말초신경병증은 낫지 않습니까? 진통제 없이는 생활이 안 됩니다.신경병증으로 약을 드시는 분·2019년 무렵
당뇨가 오래되면 발생할 수 있는 심박수의 문제

당뇨가 오래되면 심박수 조절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오래된 당뇨가 만든 AGE 와 산화 스트레스가 신경을 망가뜨리는데, 그것이 심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도 미칩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경병증

네 신경병증의 치료는 매우 어렵습니다. 근본적으로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디다. 그저 혈당조절을 철저하게 하고 본인에게 맞는 대증치료약을 찾아서 드시는 수밖에 없습디다. 주변에서의 서포트와 이해도 중요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항상 희망을 잃지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이팅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슐린을 밖에서 넣어 주면 췌장의 분비능이 더 빨리 떨어지지 않습니까? 반대로 미리 시작하면 더 오래갑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 나만 조절이 안 되는 걸까?

당뇨 조절이 안 되는 것이 나만의 일인가. 우리나라 통계로는 넷 중 하나만 목표에 이릅니다. 안심하자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안 되는지를 같이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혈당조절이 안 될 때 — 그 이유와 전략

인슐린을 외부에서 공급하면 췌장이 일종의 휴식을 취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 베타세포의 기능이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근본적으로 베타세포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449644

뱃살이 많지 않은데도 공복혈당이 100을 넘습니다. 술을 끊고 체중을 줄이면 정상으로 돌아옵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저항성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를 인슐린이 하는 일에서부터 풉니다. 인슐린은 간의 당 신생과 글리코겐 분해를 억제하는데, 저항성이란 같은 일을 시키는 데 인슐린이 훨씬 많이 드는 상태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열심히 노력하시면 인슐린 저항성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얼마가 걸릴지는 개인차가 매우 심한 부분입니다. 그보다 가능하시면 식후혈당을 측정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식후1시간~2시간정도에 혈당을 측정했을때 얼마나 많이 상승하는가 하는것이 또 중요한 정보를 줍니다.

먹는 콜라겐이 다른 단백질보다 콜라겐 만드는 데 더 도움이 됩니까?2019년 무렵
단백질은 어떻게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는가

단백질이 어떻게 지방이 될 수 있는지를 원료 단위로 따라갑니다. 아미노산이 아세틸-CoA 를 거쳐 TCA 회로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고단백 식사는 콩팥이 일을 더 해야 하므로 운동을 같이 하시라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글쎄요. 과학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고, 제 의견을 그냥 말씀드리면 첫번째에 가깝습니다. 아미노산이 두개 혹은 세개정도 연결된 상태로 어차피 쪼개져서 흡수되면 그냥 "아미노산"으로서의 기능을 할 뿐이고 실제 우리몸의 단백질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드는 양이 많아 음식으로는 조절이 안 된다는데 맞습니까? 그리고 LDL 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는 말도 있던데요?2019년 무렵
우리 몸의 지질대사; VLDL, LDL, HDL에 관하여

우리 몸의 지질대사를 통째로 훑습니다. 킬로미크론·VLDL·IDL·LDL·HDL 이 각각 무엇을 어디로 실어 나르는지, 그것들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75%, 먹어서 25%이므로 간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LDL에 관해서는 낮추면 낮출수록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의과학계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가까우니 참고 바랍니다.

과당은 혈당을 급격히 안 올린다는데, 그러면 먹은 과당은 어디로 갑니까? 인슐린은 안 나옵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포도당 측면에서

인슐린이 포도당 쪽에서 하는 일입니다. 인슐린은 당을 낮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장하고 꺼내 쓰는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당뇨는 당이 높은 병이라기보다 이 조절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과당도 단당류의 일종입니다. 혈당을 포도당보다 느리게올리고 인슐린분비도 적지만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당은 몸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되어있는데 장기적으로 우리몸에 지방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영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과식한 다음 날 체한 상태에서 잰 혈당이 124~140 입니다. 일시적인 것입니까?2019년 무렵
당뇨의 해로움을 매개하는 주범 - AGE

당뇨가 해로운 것은 고혈당 자체보다 그것이 남기는 것 때문입니다. 당이 단백질에 눌어붙어 만들어지는 AGE(최종당화산물)가 그 주범 가운데 하나로, 합병증이 생기는 길을 이것으로 따라갑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합병증 — 어떻게 몸을 망가뜨리는가

네. 저는 보통 이런 경우에 식후 1시간 혈당을 재보시기를 권고합니다. 혈당계가 있으시다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서 식후 1시간은 식사시작시간 후 1시간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체한상태가 아닌 편안한 상태에서 혈당을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설이 여럿이라는데, 결국 미세혈관이 망가지는 것이라고 알면 됩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이 콩팥(신장)에 무리를 주는 이유 - 과여과

당뇨가 콩팥에 무리를 주는 첫 단추는 과여과입니다. 세뇨관사구체되먹임이 「덜 들어왔다」고 잘못 읽고 들세동맥을 넓혀 버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증

결국 과여과는 콩팥이 원래 하는 일의 양보다 좀더 무리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도 무리를 하면 나중에 힘이 떨어지듯이,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이 무리를 하게되면 나중에 결국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메트포르민이 안전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먹을수록 속이 쓰리고 숨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끊고 나니 좋아졌습니다.2020년 무렵
메폴민 먹고 저혈당이 온다고? - 네이버 지식백과 vs FDA

「메트포르민이 저혈당을 일으킨다」는 글을 보고 오신 환자분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실제로 그런 내용이 있었고, FDA 자료와 견주어 무엇이 맞는지를 짚습니다.

2019년 7월 영상·당뇨 · 경구 혈당강하제 — 계열별 작용기전

네 멧폴민 먹고 저산소증이 의심되는 증상, 즉 호흡곤란, 어지럼증, 급작스런 피로가 발생한다면 일단 끊는것이 맞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lactic acidosis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만 없으면 금상첨화일텐데 멧폴민의 아쉬운 부분입니다.

뱃살에서 나온 유리지방산은 공복혈당과 더 관련이 있습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저항성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를 인슐린이 하는 일에서부터 풉니다. 인슐린은 간의 당 신생과 글리코겐 분해를 억제하는데, 저항성이란 같은 일을 시키는 데 인슐린이 훨씬 많이 드는 상태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복부지방에서 나오는 유리지방산은 인슐린저항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슐린저항성은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과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관련영상을 올렸으나 참조해주세요. https://youtu.be/Pqps_GPj1vY

근육 안의 LPL 은 인슐린이 억제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무엇이 활성화시킵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지방 측면에서

인슐린이 지방 쪽에서 하는 일을 봅니다. 식사 뒤 인슐린이 오르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 저장량이 늘어납니다. 킬로미크론이 실려 와 LPL 로 쪼개지고 지방세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네. 근육내 LPL은 글루카곤(glucagon)이나 아드레날린(adrenaline)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따라서 금식 중에는 근육내의 LPL이 활성화되고, 식사 후에는 지방조직의 LPL이 활성화됩니다.

천일염을 물에 타 먹으면 혈당이 내린다는데 어떻습니까?2019년 무렵
제2형 당뇨의 자연경과

2형 당뇨가 걸어가는 길을 시간 축에 그립니다. 내장비만 → 인슐린 저항성 → 당뇨 → 조절되지 않는 당뇨.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장애, 이 둘이 겹쳐 있는 병이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과 자연경과

소금물을 섭취한다고 혈당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과다섭취하게 되면 체액증가,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좋다는' 것들을 따르기보다 정도를 걷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살로 가는 길은 알겠는데, 지방은 어떤 과정을 거쳐 살이 됩니까? 그런데 왜 살 뺄 때는 지방보다 탄수화물을 더 조심하라고 합니까?2019년 무렵
단백질은 어떻게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는가

단백질이 어떻게 지방이 될 수 있는지를 원료 단위로 따라갑니다. 아미노산이 아세틸-CoA 를 거쳐 TCA 회로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고단백 식사는 콩팥이 일을 더 해야 하므로 운동을 같이 하시라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네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acetyl-coA라는 녀석으로 된 이후에 어디로든 갈 수 있지요. 에너지로 쓰일 수도 있고, 우리 몸의 지방조직에 저장될 수도 있습니다.

당뇨는 없는데 저혈당 같은 증상이 옵니다. 이런 것도 치료를 받습니까?2022년 무렵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 증상은 두 갈래입니다. 교감신경이 켜져서 생기는 것(떨림·두근거림·식은땀·죽을 것 같은 배고픔)과, 뇌에 당이 안 가서 생기는 것. 당뇨가 오래되면 앞쪽 경고가 사라집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저혈당 — 증상과 원인

증상이 있을 때 혈당을 한번 측정해 보세요. 당뇨가 없는데 저혈당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이 근육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떤 기전입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은 우리 몸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지방 측면에서

인슐린이 지방 쪽에서 하는 일을 봅니다. 식사 뒤 인슐린이 오르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 저장량이 늘어납니다. 킬로미크론이 실려 와 LPL 로 쪼개지고 지방세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네 마찬가지로 근육내 혈관에도 LPL (lipoprotein lipase)가 있어서 TG를 분해하여 FFA를 만들게 되고 이것이 근육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케톤산증으로 병원에 왔는데 2형이라고 합니다. 1형인 것 아닙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의 작용, 케톤 측면에서

인슐린이 부족하면 왜 케톤이 쏟아지는가. 지방조직에서 지방분해가 풀리면서 지방산이 밀려 나오고, 그것이 케톤으로 바뀝니다. 케톤산증이 만들어지는 길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정상적인 포도당 조절의 생리기전

2형 당뇨에서도 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인슐린의 부족'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VNZdzB0P0qo

VLDL 과 LDL 의 「밀도」가 헷갈립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낮고 높다는 것입니까?2022년 무렵
우리 몸의 지질대사; VLDL, LDL, HDL에 관하여

우리 몸의 지질대사를 통째로 훑습니다. 킬로미크론·VLDL·IDL·LDL·HDL 이 각각 무엇을 어디로 실어 나르는지, 그것들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간단하게 생각하면 TG함량이 많을수록 밀도가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VLDL보다 LDL의 TG함량이 낮아서 VLDL보다 LDL의 밀도가 높습니다.

투석을 받는 환자도 위고비를 쓸 수 있습니까?2025년 무렵
위고비, 정말 안전할까? 효과부터 부작용까지 완전 정리 - 가장 심각한 부작용 사례 포함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나왔다가 체중이 빠지는 것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가 됐습니다. 평균 15~17% 감량, 그리고 피하지방이 아니라 내장지방이 준다는 점.

2025년 5월 영상·당뇨 · 당뇨를 넓게 보는 이야기

투석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위고비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연구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문가와의 상의를 거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간헐적 단식을 권하지 않는 것은 저혈당 때문입니까?2019년 무렵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저항성을 호전시키는가

간헐적 단식이 인슐린 저항성을 좋게 하는가. 찾아보니 근거가 거의 없다는 데 원장님이 놀라셨습니다. 다른 감량법에 견줘 특별한 장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저혈당도 그 중 한가지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MCr-dcslHO0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이 낫습니까, 줄이는 것이 낫습니까?2019년 무렵
저혈당의 예방

저혈당을 어떻게 예방하는가. 위험인자 열 가지와 이어서 봅니다. 자율신경 장애까지 오면 손쓸 수 없으므로, 거기까지 가지 않도록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 · 저혈당 — 무엇이 더 위험한가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완전히 끊기보다 단순당을 줄이고 저항전분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된 2형 당뇨에서 인슐린이 부족하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됩니다. 저항성이 있는 것 아닙니까?2019년 무렵
저혈당에 대한 정상인과 당뇨인의 반응

같은 저혈당인데 정상인과 당뇨인의 몸은 다르게 반응합니다. 뇌가 포도당에 매여 있어서 우리 몸에는 저혈당을 막는 장치가 겹겹이 있는데, 당뇨에서는 그것이 하나씩 무너집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저혈당 — 무엇이 더 위험한가

네 당뇨가 오래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고갈되어 인슐린이 부족해집니다. 마치 1형 당뇨처럼 되는 것이지요.

당뇨가 없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오릅니까?2019년 무렵
스트레스는 당뇨를 일으키는가

스트레스가 당뇨를 일으키는가. 여기서 스트레스는 마음의 것만이 아니라 감염이나 심근경색 같은 몸의 급성 사건도 포함합니다. 혈당이 오르는 것까지는 분명한데, 그다음이 문제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 ·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과 자연경과

네. 일반인도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늘 관련영상을 올렸으니 참조하세요~

당뇨 전 단계에서는 노력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2019년 무렵
제2형 당뇨의 자연경과

2형 당뇨가 걸어가는 길을 시간 축에 그립니다. 내장비만 → 인슐린 저항성 → 당뇨 → 조절되지 않는 당뇨.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장애, 이 둘이 겹쳐 있는 병이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 ·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과 자연경과

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탄수화물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듯, 단백질도 근육에 에너지로 저장될 수 있습니까?2023년 무렵
단백질은 어떻게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는가

단백질이 어떻게 지방이 될 수 있는지를 원료 단위로 따라갑니다. 아미노산이 아세틸-CoA 를 거쳐 TCA 회로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고단백 식사는 콩팥이 일을 더 해야 하므로 운동을 같이 하시라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2019년 3월 영상·당뇨 · 인슐린 저항성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남는 에너지로 저장되는 형태는 글리코겐과 지방입니다.

「당이 잘 조절되고 있다」는 것은 약을 끊으신 분 기준입니까, 약을 드시는 분 기준입니까?2020년 무렵
완벽한 당뇨인,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당뇨인 가운데 목표대로 조절되는 분이 얼마나 되는가. 숫자를 놓고 보면 「나만 안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 · 혈당조절이 안 될 때 — 그 이유와 전략

이 영상에서는 유병자 기준으로 전체당뇨인 기준입니다.

자율신경병증은 혈관합병증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입니까?2019년 무렵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에 대하여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땀이 안 나고, 쉬는데 맥이 빠르고, 일어설 때 핑 돌고, 운동을 견디지 못합니다. 근본적으로 고칠 약이 없어서 결국 혈당 조절이 첫째라는 이야기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 · 당뇨병성 신경병증

네 자율신경병증도 미세혈관합병증에 해당됩니다.

당뇨는 댐의 수위가 넘쳐 물이 범람하는 것이고, SGLT2 억제제는 수문을 열어 물을 빼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됩니까?2024년 무렵
당뇨, 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가

당뇨에서 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가. 콩팥은 걸러 낸 당을 도로 거둬들이는데, 그 거둬들이는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넘치면 소변으로 나갑니다.

2019년 7월 영상·당뇨 · 급성 합병증 — 당뇨병성 케톤산증

정확합니다!

고혈압↑ 목록

백의고혈압이 실제로 해로운가에 대해 메타분석마다 결론이 다릅니다. 어느 쪽으로 봐야 합니까?2020년 무렵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정작 조심해야 할 쪽은 가면고혈압으로, 예후가 그냥 고혈압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나쁩니다. 집에서 잰 혈압을 진료실에 가져오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2019년 2월 영상·고혈압 · 백의고혈압

덕분에 오랜만에 공부좀 했습니다;; (아주 얕게;;) 백의고혈압 혹은 백의효과?가 실제로 해로운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해묵은 논쟁입니다. 연구마다 이랬다 저랬다 해서 찾아보시면 어마어마하게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를 정리해보려고 메타분석을 시도했는데 그조차도 이랬다 저랬다 해서 오히려 더 헷갈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보여주신 논문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가 있는데, 사실 두번째 논문이 훨씬 최근(2019년)이라 더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IF만 놓고 봐도 상대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19점대 7점.. 사실 hypertension지가 좋은 저널이긴 합니다만 cardiology영역에서는 워낙 무시무시한 IF의 괴물들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읽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논점이 되는 것은 1. untreated WCH, risk가 어떤가. 이 부분에서 첫번째논문에서 reference로 삼고 있는 것은 Kario 2000년논문과 O'Brien의 2013년논문인데, 이를 두번째논문에서는 아예 인용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Kario 2000은 좀 오래되서 그렇다고 해도 O'Brien은 들어갈만했을 것 같은데, 뭔가 기준이 있어서 제외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metho읽다보면, strict하게 하기 위해서 study들 중 아주 많은 부분을 제외했습니다;;) 근거가 되는 reference가 달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2. treated WCH, risk가 어떤가 이 부분에서 첫번째논문에서 reference로 삼고 있는 것은 Franklin SS 2012년 논문인데, 다행히도 두번째 논문에서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해석이 약간 다른데, 첫번째에서는 높다.. 라는 결론을 내린 반면, 두번째에서는 괜찮다.. 라는 것인데요, 두번째 논문에서는 OR 1.09 [0.79-1.52]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는데, 첫번쨰에서는 무슨 데이터를 가져다가 결론을 내렸는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같은 연구를 가지고 다른 결론을 내린 점이 놀랍습니다;;

3. 첫번째 논문의 경우는 약간 지나치게 자세하게 분류한 느낌이 있습니다. Table 3에서 unnecessarily treated white-coat hypertension과 treated normalized hypertension with white-coat effect (1 type of pseudoresistant hypertension)으로 나누었는데, 이렇게까지 정확하게 분류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reference도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결국 일관된 원칙에 따라 study들을 잘 모아서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취향에 맞게(?) 연구를 선택해서 끼워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두번째 논문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두번째 논문이 아주 신뢰가 가는 것도 아닙니다 (study를 너무 많이 제외했습니다;;). meta-analysis방법을 조금 바꾸고 다른 study들을 포함시키고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통계에 바다속에서 헤매기 딱 좋은 주제입니다.

사실 논문을 다 읽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뇌가 굳어가는 중이라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주절주절 생각나는 대로 적게 되었네요. 제 생각 말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고하시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패혈성 쇼크에서 승압제를 시작할 때 스테로이드를 같이 올리고, 승압제를 끊을 때 같이 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신규 간호사·2022년 무렵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습니다. 큰일입니다. #패혈증 #혈압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다면 응급입니다. 혈압이 하는 일은 장기에 피를 밀어 넣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장기가 하나씩 주저앉습니다. 혈압을 올리는 일과 원인을 잡는 일을 같이 해야 합니다.

2019년 12월 영상·고혈압 · 혈압과 심장이 받는 부담

네 septic shock에서 steroid를 사용하는 것은 critical illness에서의 상대적인 steroid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steroid가 더 나와서 극복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너무나 가혹한 스트레스 (septic shock)일 때는 그 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완전히 증명된 논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치료는 아직 consensus가 확보되지 않아 대상자, 사용방법이 의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승압제를 사용하였는데도 혈압이 오르지 않은 경우 일부의 환자에서 사용을 했었고, 환자상태에 따라 승압제를 끊기 전에 스테로이드를 먼저 끊기도 했고, 승압제를 끊으면서 같이 끊기도 했습니다. 일부 선생님은 tapering을 선호하셔서 승압제를 끊고 나서도 short-term으로 좀더 사용하기도 했었지요. 이처럼 딱 정해진 방법은 없고 선생님들마다의 철학에 따라 쓰시는 거라, 현재의 처방의 이유는 담당 선생님께 질문드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제가 시간이 날 때 준비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욕탕에 다녀오신 어르신이 104/46 으로 나옵니다. 어지럽지는 않다고 하십니다. 혈압약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보건지소에서 진료하는 의사·2019년 무렵
고혈압, 싱겁게 먹자

소금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5, 이완기가 3 정도 떨어집니다. 한국인이 하루 10g 쯤 먹으니 6g 으로 줄이면 되는데, 원장님은 「지금의 절반만 싱겁게」로 바꿔 말씀하십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소금

저는 보통 그런 경우에는 혈압의 목표를 탄력적으로 가져갑니다. 노인고혈압 기준으로는 140/90아래로만 맞추면 되는데, 병원에서 약간 올라가는 점을 감안하면 5~10정도 여유를 두기도 합니다. 혈압약으로 인한 benefit과 고령에서의 risk를 잘 고려해서 case by case로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분들 중에는 혈압은 괜찮지만 오랜 기간 혈압약을 드시던 것이 생활화되어 약을 드시지 않으면 불안해서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럴 때는 불필요한 약을 드실 필요는 없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결국 계속 드시기도 하지요. 항상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혈압에 알파차단제를 쓴다고 하셨는데, 알파차단제는 오히려 혈압을 더 떨어뜨리는 약 아닙니까?2023년 무렵
증상이 없는 저혈압은 치료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는 저혈압은 치료하지 않습니다. 증상 없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이유가 장기적인 손상 때문인데, 저혈압에는 그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혈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증상뿐입니다.

2023년 1월 영상·고혈압 · 저혈압

아이고, 말이 헛나왔네요. 알파차단제가 아니라 알파작용제입니다. 알파차단제를 사용하면 말씀하신 대로 혈압이 더 떨어지고, 알파작용제를 사용하면 반대로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아서 잘 쓰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알파작용제로 미도드린(midodrine)이 있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반영하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alpha-agonist에 대해서 좀더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립성저혈압때 사용하는 3가지 약물 - https://youtu.be/7ZQeh6__zdE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인공감미료라도, 혀가 단맛을 느끼는 것만으로 인슐린이 나옵니까?2019년 무렵
만약 우리몸에 혈압센서가 없다면

우리 몸에 혈압 센서가 없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험 셋으로 봅니다. 대동맥과 경동맥의 센서가 뇌로 신호를 보내 혈압을 붙잡아 줍니다. 한마디로 완충작용이 사라집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혈압은 무엇이 정하는가

말씀하신 대로 인공감미료가 인슐린을 분비시킨다던지 혈당균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지요. 하지만 그 기전은 아직 가설(hypothesis)단계이고 아직 명확히 입증된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거나 혹은 적어도 고혈당으로 인한 악영향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쪽 입장을 다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영상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압약을 끝내 안 드시던 분이 결국 심부전까지 갔습니다. 그 전에 알 수 있는 신호는 없습니까?2019년 무렵
우리가 궁극적으로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끝내 무엇을 망가뜨리는가. 뇌·심장·콩팥·혈관 넷입니다. 그리고 그 손상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왜 굳이 치료하는가

네. 그래서 심전도를 주기적으로 찍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보다는 '무증상장기손상'이 발생해서 우리에게 한번 더 신호를 주는 경우가 많지요. 아래 영상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j5nGe29QneI

고혈압 주의단계에서 이완기 혈압을 90 이 아니라 80 이하로 보는 이유가 있습니까?2019년 무렵
고혈압의 정의: 정상혈압, 고혈압전단계,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의 정의는 140/90 이상입니다. 다만 「또는」으로 이어져 있어서 150/80 도 고혈압입니다. 정상혈압과 고혈압 전 단계의 경계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2019년 2월 영상·고혈압 · 고혈압의 정의와 기준

사실 DBP 80-90구간이 비어서 완전한 분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글쎄 어떤 의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혈압을 가급적 낮춰서 조절하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젊은 나이에 혈압이 있다고 복부 CT 도 찍어 보자는데 꼭 찍어야 합니까?2022년 무렵
고혈압이 있을 때 해봐야 할 기본검사

고혈압이 있을 때 혈압만 재는 것이 아닙니다. 심전도를 비롯해 함께 확인해야 할 기본검사들이 있습니다. 혈압이 이미 남긴 자국과, 같이 온 병들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2019년 2월 영상·고혈압 · 언제 약을 시작하는가

이차성 고혈압 가능성을 생각할 때 가끔 권고드리기도 합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sqXZOEkttk&t=471s

운동하기 직전에 교감신경이 흥분한다고 하셨는데, 몸이 운동 직전인지를 어떻게 압니까?2019년 무렵
운동할때 혈압이 증가하는 기전

운동할 때 혈압이 오르는 기전. 교감신경은 혈관을 조이는데 근육에서는 오히려 넓어집니다. 교감신경이 흥분해도 조여지지 않는 곳이 둘 있기 때문입니다 — 근육과 뇌.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생활요법

그건.. 우리 뇌가 인지하고 있어서..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곧 운동을 할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몸이 준비를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짜게 먹어 콩팥이 계속 시달리면 혈압 조절 장치가 늘어난 고무줄처럼 탄력을 잃는 것 아닐까요? 그것이 본태성 고혈압 아닐까요?2019년 무렵
고혈압은 우리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고혈압을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봅니다. 우리 몸은 혈압을 웬만하면 바꾸지 않으려 하는데, 그 균형점 자체가 옮겨 간 것이 고혈압이라는 관점입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고혈압의 정의와 기준

네. 저도 약간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념을 잘 엮어서 다이아그램 형태로 나타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우리 몸은 단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바뀐다는데 그런 기전이 있습니까?2019년 무렵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정작 조심해야 할 쪽은 가면고혈압으로, 예후가 그냥 고혈압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나쁩니다. 집에서 잰 혈압을 진료실에 가져오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2019년 2월 영상·고혈압 · 백의고혈압

네. 단백질도 결국은 탄소화합물이라 acetyl-CoA를 거쳐서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단백식은 운동과 함께 진행되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염분과 상관없이 물을 많이 마셔도 짠 것을 먹었을 때와 비슷한 과정입니까?2020년 무렵
짠 음식을 먹으면 왜 혈압이 증가할까

짠 것을 먹으면 왜 혈압이 오르는가. 혈압 = 심박출량 × 말초혈관저항에서 출발해, 소금이 물을 붙잡아 부피를 늘리는 데까지 따라갑니다. 콩팥이 성하면 곧 돌아옵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소금

음 과정은 약간 다르지만 전체 볼륨이 증가하므로 혈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콩팥기능이 정상이면 마찬가지로 거의 혈압이 증가할 일은 없습니다.

이십 년을 세 시간씩 자다가 여섯 시간 넘게 자니 혈압도 혈당도 안정됐습니다. 잠이 그렇게 중요합니까?2019년 무렵
열받으면 혈압이 오른다. 그렇다면 편안하면 혈압이 내려가는가?

열받으면 혈압이 오릅니다. 그러면 편안해지면 그만큼 내려가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혈압 조절에서는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압도적으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열받으면

네. 좋은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수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잠은 6시간 이상을 자고 늦어도 밤 11시전에 주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혈액배양을 할 때 라인이 정말 없으면 대퇴동맥에서 뽑아도 됩니까?2020년 무렵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습니다. 큰일입니다. #패혈증 #혈압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다면 응급입니다. 혈압이 하는 일은 장기에 피를 밀어 넣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장기가 하나씩 주저앉습니다. 혈압을 올리는 일과 원인을 잡는 일을 같이 해야 합니다.

2019년 12월 영상·고혈압 · 혈압과 심장이 받는 부담

가급적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retroperitoneal hematoma, av fistula, pseudoaneurysm 무서워요;;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깁니까?2022년 무렵
오랫동안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기는가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긴다 — 다들 당연하게 여기지만 막상 근거를 찾아보면 그렇게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엇까지가 확실하고 어디서부터가 애매한지를 가릅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소금

고혈압이 생기는 것은 명확하지 않고, volume이 늘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른다는 것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더운데 건강 챙기세요^^

수축기혈압이 60~70 인데 산소포화도는 95% 로 정상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2022년 무렵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습니다. 큰일입니다. #패혈증 #혈압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졌다면 응급입니다. 혈압이 하는 일은 장기에 피를 밀어 넣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장기가 하나씩 주저앉습니다. 혈압을 올리는 일과 원인을 잡는 일을 같이 해야 합니다.

2019년 12월 영상·고혈압 · 혈압과 심장이 받는 부담

일시적으로 혈압이 확 떨어진 경우에 혈중 산소가 아직 소모되지 않았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가기는 어렵습니다.

잠을 잘 못 자도 혈압이 오릅니까?2019년 무렵
열받으면 혈압이 오른다. 그렇다면 편안하면 혈압이 내려가는가?

열받으면 혈압이 오릅니다. 그러면 편안해지면 그만큼 내려가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혈압 조절에서는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압도적으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3월 영상·고혈압 · 열받으면

네 잠을 못자면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혈압이 오릅니다. 만약 잠을 못 주무셨다면 다른 날 혈압을 측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병원에서 재면 170/80 인데 집에서는 완전히 정상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2020년 무렵
백의효과가 있는 고혈압

병원에만 가면 혈압이 오르는 백의효과. 예전에는 「그건 고혈압이 아니다」로 끝냈지만, 요즘은 긴장만으로 그렇게까지 오른다면 무언가 소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영상·고혈압 · 백의고혈압

예. 보통 이런경우 24시간 혈압측정을 권유드립니다. 하루종일 패턴을 보면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혈압 전 단계의 이완기 기준을 80~89 가 아니라 90~99 로 잘못 적으신 것 아닙니까?2021년 무렵
고혈압의 정의: 정상혈압, 고혈압전단계,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의 정의는 140/90 이상입니다. 다만 「또는」으로 이어져 있어서 150/80 도 고혈압입니다. 정상혈압과 고혈압 전 단계의 경계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2019년 2월 영상·고혈압 · 고혈압의 정의와 기준

예. 중요한 부분을 잘못 기입했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고정하겠습니다.

집에서 혈압을 잴 때 왼쪽·오른쪽 팔을 모두 재야 합니까?2020년 무렵
양쪽 팔의 혈압이 너무 많이 다르다면

양쪽 팔의 혈압이 많이 다르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가는 혈관들의 길을 따라가 보면, 어느 쪽이 좁아졌을 때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가 보입니다.

2019년 12월 영상·고혈압 · 재는 법 — 혈압계와 재는 때

예 한번쯤 해 보시고 큰 차이가 없다면 매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질환↑ 목록

e항원이 음성이고 바이러스 수치도 낮고 간수치도 정상입니다. 비증식 보유자입니까, 만성 B형간염입니까?2020년 무렵
만성 B형간염, 완전박멸이 가능할까

만성 B형간염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가. 아직 어렵습니다. 간세포 핵 안에 자리 잡은 cccDNA 라는 틀이 남아 있고, 지금 약들은 그 틀 자체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만성 B형간염의 치료

e항원이 음성이고 DNA가 낮으니 비활동기이고요, 그렇지만 B형간염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되어 있으니 만성B형간염입니다. 그러니까 "만성B형바이러스 감염"이라는 큰 개념 안에 시기에 따라 여러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활동기라고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1cuIh2yzL4M

간질환이 있는데 노니주스나 밀크시슬 같은 것을 같이 먹어도 됩니까?2019년 무렵
간질환시 조심해야 할 약물

간이 나쁠 때 조심해야 할 약들입니다. 타이레놀이 간에서 어떻게 독성 물질로 바뀌는지, 술과 같이 먹으면 왜 더 위험한지를 보고, 간으로 대사되는 약을 피하는 원칙까지.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독성 간염과 약물

네. 저는 '간질환 혹은 콩팥질환'이 있는 분께는, 효과가 증명된 약제 이외에 천연 혹은 건강식품을 드시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병이 없는 일반 분들은 상관이 없지만, 간이나 콩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질문하시는 부분인데 저는 균형잡힌 적당량의 일반식사를 권장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이 나빠져 간경변이 오면 AST/ALT 비는 1보다 작아집니까?2020년 무렵
간경변증시에 나타나는 간수치 변화

간경변이 오면 간수치가 어떻게 변하는가. 알부민은 떨어지고 PT 는 늘어납니다. 검사 소견의 패턴만으로도 간경변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간경변의 발생과 증상

AST/ALT ratio는 알콜성 간염에서 상승하는 것 이외에 큰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ALT가 바이러스성 간염과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 가지고 바이러스성간염을 강력히 시사할 만큼 specific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다른 맥락을 고려해야 하지요. 어려운 부분입니다.

탈모약 프로페시아를 매일 먹어도 간에 괜찮습니까?2019년 무렵
간질환시 조심해야 할 약물

간이 나쁠 때 조심해야 할 약들입니다. 타이레놀이 간에서 어떻게 독성 물질로 바뀌는지, 술과 같이 먹으면 왜 더 위험한지를 보고, 간으로 대사되는 약을 피하는 원칙까지.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독성 간염과 약물

프로페시아(finasteride)의 간독성 등급은 E입니다. 별로 일으킬 것 같지 않다는 뜻이죠. 또한 finasteride를 탈모약으로 처방하는 경우는 매우 적은 용량(1mg)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간수치(AST,ALT)의 상승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데 B형간염 항체가 생겼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입니까?2020년 무렵
급성B형간염 - 플레이어, 각종항체생성시기

급성 B형간염에서 항원과 항체가 시간 순서대로 어떻게 나타났다 사라지는지를 정리합니다. 급성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데 IgM anti-HBc 가 열쇠가 됩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급성 B형간염

네. 그런 경우는 과거에 B형간염을 앓으셨다가 (아마도 본인도 모르게), 회복되어 자연적으로 면역이 획득한 상태로 생각됩니다. 그런 경우는 anti-HBc IgG를 check해보면 양성이 나옵니다.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얻은 사람들은 anti-HBc IgG가 음성입니다.

초음파에서 5cm 간암을 못 찾은 일을 겪었습니다. 초음파를 믿을 수 있습니까?2023년 무렵
그분의 간암, 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응급실에 피를 토하며 온 30대 후반 남성. 심한 황달에 결국 살리지 못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분의 간암은 미리 막을 수 있었을까 — 그 물음을 붙잡고 갑니다.

2022년 8월 영상·간질환 · 발암기전과 위험인자

사실 초음파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보니 편차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CT를 매번 찍기에는 방사선조사량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번갈아가면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경과가 좋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노르믹스는 리팍시민인데 퀴놀론 계열이 아니지 않습니까?2022년 무렵
간경변증의 합병증 -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에 관한 이야기

간경변으로 복수가 찼을 때 그 복수에 감염이 생기는 것이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입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이 생겨서 「자발성」이라고 부릅니다.

2018년 12월 영상·간질환 ·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예방으로 norfloxacin을 사용하고, 노르믹스(rifaximin)과는 완전히 다른 약입니다. rifaximin은 이차예방목적으로 사용될 때에만 제한적으로 근거가 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B형간염 보균자는 무엇을 뜻합니까? HBeAg 음성인 경우가 보균자라고 배웠는데 이해가 안 됩니다.2019년 무렵
급성B형간염 - 플레이어, 각종항체생성시기

급성 B형간염에서 항원과 항체가 시간 순서대로 어떻게 나타났다 사라지는지를 정리합니다. 급성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데 IgM anti-HBc 가 열쇠가 됩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급성 B형간염

B형간염 보균자는 HBsAg(+)가 6개월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HBeAg은 증식성을 나타내는 것이라 더 세분화할 때 보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BsAg 이 6개월 넘게 지속되면 만성이라고 하셨는데, 그 만성이 곧 보균자입니까?2019년 무렵
급성B형간염 - 플레이어, 각종항체생성시기

급성 B형간염에서 항원과 항체가 시간 순서대로 어떻게 나타났다 사라지는지를 정리합니다. 급성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데 IgM anti-HBc 가 열쇠가 됩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급성 B형간염

네 그렇습니다. 급성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보통 보균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만성 B형간염 보균자'라고 해야겠지요.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영양성분으로 유전자 발현을 건드려 치료할 수는 없습니까?2019년 무렵
만성 B형간염, 완전박멸이 가능할까

만성 B형간염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가. 아직 어렵습니다. 간세포 핵 안에 자리 잡은 cccDNA 라는 틀이 남아 있고, 지금 약들은 그 틀 자체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만성 B형간염의 치료

네 그러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보는것이 맞을것 같아요. 정말 획기적인 연구가 성공한다면 미래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방간이 심하다는데 간수치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2025년 무렵
알코올성간염과 지방간염의 구분

술 때문에 생긴 간염인지 지방 때문에 생긴 간염인지를 어떻게 가르는가. 둘 다 간세포 손상형이라 AST·ALT 가 오르는데, 그 안에서 갈라내는 실마리를 봅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있기는 하지만, 간세포를 파괴해서 AST, ALT를 배출시키지는 않는 단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아그라는 간에 얼마나 해롭습니까?2020년 무렵
간질환시 조심해야 할 약물

간이 나쁠 때 조심해야 할 약들입니다. 타이레놀이 간에서 어떻게 독성 물질로 바뀌는지, 술과 같이 먹으면 왜 더 위험한지를 보고, 간으로 대사되는 약을 피하는 원칙까지.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독성 간염과 약물

Sildenafil로 인한 간독성은 매우 드물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몇 건의 증례보고가 있을 뿐입니다.

B형간염 항체 수치가 10 이하면 재접종을 권한다는데, 재접종하면 처음부터 3차까지 다시 맞습니까?2023년 무렵
그분의 간암, 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응급실에 피를 토하며 온 30대 후반 남성. 심한 황달에 결국 살리지 못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분의 간암은 미리 막을 수 있었을까 — 그 물음을 붙잡고 갑니다.

2022년 8월 영상·간질환 · 발암기전과 위험인자

네. 재접종을 하게 되면 3차까지 다시 접종합니다.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급성 B형간염은 그냥 두는 것입니까?2019년 무렵
급성 B형간염에서는 왜 경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지 않을까

급성 B형간염에는 왜 항바이러스제를 쓰지 않는가.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쓸 약이 없어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타이밍을 노려 잡는 쪽이 더 잘 먹힙니다.

2018년 11월 영상·간질환 · 급성 B형간염

네.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관찰과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B형간염 보균자의 초음파 무료검진은 만 40세부터입니다.2023년 무렵
그분의 간암, 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응급실에 피를 토하며 온 30대 후반 남성. 심한 황달에 결국 살리지 못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분의 간암은 미리 막을 수 있었을까 — 그 물음을 붙잡고 갑니다.

2022년 8월 영상·간질환 · 발암기전과 위험인자

네 맞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0세로 하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형간염·C형간염 여부는 어디서 확인합니까?2023년 무렵
그분의 간암, 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응급실에 피를 토하며 온 30대 후반 남성. 심한 황달에 결국 살리지 못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분의 간암은 미리 막을 수 있었을까 — 그 물음을 붙잡고 갑니다.

2022년 8월 영상·간질환 · 발암기전과 위험인자

보건소나 병원에서 혈액검사로 확인가능합니다.

anti-HBe 와 HBe Ab 는 같은 것입니까?2022년 무렵
B형간염의 감염실태

B형간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얼마나 퍼져 있는가. 세대에 따라 감염률이 크게 다른 이유와, 그것이 지금의 검진·접종 방침에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봅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질환 · B형간염 바이러스와 감염 실태

네 같은 것입니다

심전도↑ 목록

ST 분절 변화에 대한 설명이 다른 문헌과 과정이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입니까?2024년 무렵
9강 - 매번 헷갈리는 ST elevation, ST depression, Q wave,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ST 상승과 하강, 그리고 Q파. 올라가면 이것, 내려가면 저것 식으로 외우면 안 되는 이유를 시나리오를 나눠 보여 줍니다. 각벽차단이 있을 때의 예외까지 다룹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심근경색을 읽는다

네. 이부분은 설명모델의 차이입니다. 김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systolic current of injury모델로 설명한 것이고, 질문자분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은 diastolic current of injury모델로 설명한 것으로 결론은 동일합니다. diastolic current of injury모델로 설명할 경우 baseline이 내려가서 ST가 상대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하게 되고 systolic current of injury모델로 설명할 경우 그 current때문에 실질적으로 ST가 올라간다고 설명하게 됩니다. diastolic current of injury가 생기는 이유는 diastole때 ischemic region이 partly depolarization되어 있어 다른 부분으로 current를 보내게 되고, 결국 멀어지게 되므로 baseline이 내려가고 그로 인해 ST는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systolic current of injury가 생기는 이유는 systole때 ischemic region은 충분히 upstroke이 되지 않아 주변에서 current가 오게 되고, 그로인해 ST가 올라간다고 설명합니다. 현재로서는 ST elevation을 일으키는 데 systolic current of injury와 diastolic current of injury가 모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각각이 몇 %로 관여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공부할 때는 어떤 모델을 써서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systolic current of injury로 이해하면 좀더 직관적으로 ST elevation이 바로 나오니까 그걸로 설명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diastolic current of injury로 설명하면 baseline을 생각해서 한번 뒤집어서 생각해야 하니까 조금 복잡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둘 다 맞는 설명이라 편하신 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용을 글로 풀어쓰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먼저 탈분극된 곳부터 재분극된다면, 세포 하나의 방향과 심장 전체의 방향은 반대가 되는 것입니까?2024년 무렵
3강 - 모든 심전도의 이상은 결국 단 2가지로 요약된다

심전도에서 보이는 이상은 결국 두 가지로 요약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려면 탈분극과 재분극을 먼저 알아야 해서, 세포 안팎의 전위차에서부터 시작합니다.

2024년 2월 영상·심전도 · 심전도란 무엇을 보는 것인가

세포 하나 안에서는 먼저 탈분극이 된 곳부터 재분극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개의 세포의 군집에서 생각할때는 부위별로 APD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https://youtu.be/TGKPNvWntvg?si=FBsO49AqzgOKXFSl 이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탈분극은 endocardium -> epicardium으로 진행하고, 재분극은 epicardium -> endocardium으로 진행합니다. 이때는 endocardium이 먼저 탈분극되지만 나중에 재분극되고 epicardium은 나중에 탈분극되고 먼저 재분극됩니다. 하지만 endocardium이나 epicardium내의 한 세포를 생각하면 먼저 탈분극된 부분이 먼저 재분극되고, 나중에 탈분극된 부분이 나중에 재분극될 것입니다.

심전도 축에서 −30도 경계는 어느 리드로 판단합니까?2024년 무렵
12강 - Limb leads에서 알아야 할 수학적 원칙 I + III = II

사지유도 여섯 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봅니다. 축구 경기를 여러 대의 카메라로 보듯 심장의 전기 흐름을 여러 각도에서 보는 것입니다. I + III = II 라는 수학적 원칙까지.

2024년 2월 영상·심전도 · 파형 편 마무리

I, aVF를 보고 감을 잡지만, 실제로 모든 limb lead를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칙이 있고요. "2개의 lead가 같은 높이의 tall R을 보인다면, axis는 그 사이 어느 지점에 있다. 어떤 lead에서 QRS가 biphasic하다면, axis는 그 lead에 대해 수직이다." 그래서 딱 어떤 lead를 보고 판단한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기계판독 알고리즘이 이 axis에 있어서는 믿을만하게 구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저는 그걸 보고, 심전도 limb lead를 보고 이게 맞나 하고 확인하는 편입니다.

LBBB 슬라이드에서 V1 의 P 파가 음성으로 보이는 이유가 있습니까?2024년 무렵
7강 - 김교수 스타일로 RBBB, LBBB를 이해해보자

우각차단과 좌각차단을 이해합니다. 전도계의 순서(동방결절 → 심방 → 방실결절 → His → 좌·우각)를 먼저 잡고, 거기서 각 차단의 파형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로 갑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Wide QRS

네 이 슬라이드에서 P wave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자의 의도를 추론해보면 이게 뭐 꼭 BBB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V1은 원래 biphasic하니까 LBBB -> left strain으로 약간 LAE가 생겨서 negative component가 크게 보이고, RBBB -> right strain으로 약간 RAE가 생겨서 positive component가 dominant하게 보인 것일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해석해 볼수도 있겠지만 BBB있다고 반드시 P wave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lead I 의 S 파는 원래 좌심실이 늦게 탈분극되어 생기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우심실 상태를 뜻한다는 것이 맞습니까?2025년 9월
12강 - 폐색전증의 심전도 소견 -S1Q3T3는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폐색전증에서 나온다는 S1Q3T3 가 어떻게 생기는지를, 실제로 CT 로 색전을 찾아낸 환자의 심전도를 놓고 짚습니다. 외우는 소견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소견으로 봅니다.

2024년 1월 영상·심전도 · 폐색전증 심전도, 그리고 PAC와 PVC

네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lead I에서 관찰되는 작은 S파는 정상적으로도 보일 수 있고, 이는 좌심실의 후하방/기저부가 가장 늦게 탈분극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기본적으로 S파 자체가 우심실을 반영하는 특이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pulmonary embolism이 acute하게 왔을 때는 급격하게 우심실 압력이 상승하고 확장되면서 전기축이 급격히 우측으로 편위되면서 lead I에서 R파가 줄고 깊은 S파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의 S파는 우심실 부하로 인해 전기축이 우측으로 치우쳤다는 간접적인 소견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LBBB 에서 intrinsicoid deflection 이 늦어지는 것은 전도 속도가 느려져서입니까?2025년 무렵
8강 - QRS interval의 의미

QRS 폭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Q·R·S 를 이름 붙이는 원칙부터 시작해,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 심실 안에서 전기가 늦게 퍼진다는 뜻임을 봅니다.

2024년 2월 영상·심전도 · 파형 하나하나의 의미

LBBB가 있으면 우심실로 갔다가 다시 좌심실로 신호가 돌아와야 되겠죠? 이 과정은 right bundle branch -> RV -> septum -> LV이렇게 되는데 이때 3단계로 지연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RV내에서 전도 시간 증가 2. septum에서의 지연 3. LV에서 perkinje system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기는 지연

제세동 직후의 ST 변화는 허혈이 없어도 생깁니까?2025년 10월
5강 - 공항에서 쓰러진 40대, 김교수가 빨리 내려와서 봐주세요

공항에서 쓰러진 42세 남자. 제세동 뒤 응급실로 온 환자의 심전도를 김교수와 함께 읽습니다. 젊은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먼저 떠올릴 두 가지에서 출발합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응급 상황에서

네 맞습니다. Defibrillation과정 자체가 electrical injury를 줘서 일시적인 ST change가 나타날 수도 있고, VF가 있었던 상태에서 defibrillation으로 sinus로 회복되면, 순간적으로 reperfusion과 유사한 ST change가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PVC 의 QRS 에 델타파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부전도로를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2026년 2월
19강 - PAC vs PVC, 이 차이 하나면 끝 (김선생의 실전 심전도 20강)

심방에서 먼저 나온 조기박동(PAC)과 심실에서 나온 조기박동(PVC)을 가르는 법. 댓글로 들어온 질문 하나를 놓고 실제 심전도에서 하나씩 짚어 나갑니다.

2026년 2월 영상·심전도 · 폐색전증 심전도, 그리고 PAC와 PVC

delta wave는 심방에서 시작된 흥분이 accessory pathway를 통해 심실을 조기 흥분시킬 때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PVC는 심실에서 직접 시작된 흥분이므로 pre-excitation과는 다른 개념이고, PVC에서 보이는 wide QRS를 delta wave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심실의 재분극은 왜 탈분극과 방향이 다릅니까? 심근경색이 생기면 왜 같은 방향이 됩니까?2024년 무렵
3강 - 심전도를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축의 이해, T wave가 위로 올라와 있는 이유, T wave inversion의 진짜 의미

심전도의 축을 이해하면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T파가 왜 위로 오는지를, 심장 바깥층과 안층의 활동전위 지속시간 차이로 풀어 나갑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축과 T파

요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TGKPNvWntvg?si=851aR9edUoa85ocy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epicardium과 endocardium의 action potential duraion의 차이 때문이고, MI가 발생하면 이것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심전도 전극을 제자리에 안 붙이거나 순서를 바꿔 붙이면 어떻게 나옵니까?2026년 2월
19강 - PAC vs PVC, 이 차이 하나면 끝 (김선생의 실전 심전도 20강)

심방에서 먼저 나온 조기박동(PAC)과 심실에서 나온 조기박동(PVC)을 가르는 법. 댓글로 들어온 질문 하나를 놓고 실제 심전도에서 하나씩 짚어 나갑니다.

2026년 2월 영상·심전도 · 폐색전증 심전도, 그리고 PAC와 PVC

심전도는 전극을 붙이는 위치·순서가 조금만 틀려도 파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전극 부착 오류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가끔씩 왼쪽 오른쪽을 바꿔서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심장이상처럼 보이는 가짜 소견이 나올 수도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각차단에서는 탈분극과 재분극의 방향이 같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됩니다.2024년 무렵
7강 - 김교수 스타일로 RBBB, LBBB를 이해해보자

우각차단과 좌각차단을 이해합니다. 전도계의 순서(동방결절 → 심방 → 방실결절 → His → 좌·우각)를 먼저 잡고, 거기서 각 차단의 파형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로 갑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Wide QRS

RBBB, LBBB에서는 정상 전도계가 아닌 근육을 따라서 depolarization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TGKPNvWntvg?si=QF2ZUzU9_XY3nVwR -- 이 영상을 같이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폐색이 있는데 심근효소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일찍 발견해서 그런 것입니까?2024년 무렵
8강 - RBBB의 V1에서는 T가 뒤집히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 appropriate discordance

우각차단에서는 V1 의 T파가 뒤집히는 것이 오히려 정상입니다. 탈분극이 뒤틀리면 재분극도 따라 뒤틀리기 때문인데, 이것을 허혈로 오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Wide QRS

네 너무 빠르게 검사한 경우에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short-term f.up을 하면 오를겁니다. 아니면 chronic하게 막히는 경우 (ex. CTO)의 경우에는 collateral이 발달해서 enzyme이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전도와 실제 심방·심실 수축 그래프에 시간차가 나는 것은, 전기신호가 온 뒤 근육이 실제로 수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때문입니까?2025년 무렵
1강 - 심전도는 심장에서 전기신호가 흐르는 것을 감지하는것

심전도는 무엇을 기록하는 것인가. 심장이 하는 일은 잘 짜내는 것과 잘 받아들이는 것 둘인데, 심전도는 그 일을 시키는 전기 신호를 시간에 따라 그린 것입니다.

2024년 2월 영상·심전도 · 심전도란 무엇을 보는 것인가

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흐름을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근의 수축과는 시간차가 있습니다. 전기신호가 오면 여러가지 ion channel들이 순차적으로 작동해서 심근세포 안으로 Ca이 들어와서 비로소 수축을 하기 때문에 시간차가 발생합니다.

aVR·aVL·aVF 도 bipolar 라고 하셨는데, bipolar 는 I·II·III 만 아닙니까?2025년 무렵
4강 - 차분히 생각하면 심전도를 외우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심전도를 외우지 않고 읽는 법. 앞서 다룬 축의 개념을 실제 환자의 심전도에 대 보면서, 왜 외우는 것보다 따져 보는 쪽이 오래가는지를 보여 줍니다.

2023년 12월 영상·심전도 · 외우지 않고 읽는다

네 맞습니다. aVR, aVL, aVF는 augmented unipolar입니다.

당뇨약과 인슐린↑ 목록

DPP4 억제제도 결국 췌장을 자극하는 약이라면, 오래 쓰면 췌장 기능이 더 빨리 떨어지지 않습니까? 고혈당을 두는 것과 어느 쪽이 손해입니까?2019년 무렵
당뇨약 - DPP4저해제(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등)에 관한 이야기

DPP4 억제제 이야기를 인크레틴 효과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양의 당이라도 입으로 먹었을 때 인슐린이 훨씬 많이 나온다는 실험이 출발점입니다. 종류별 차이와 부작용까지.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식이요법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요. 약을 써야 한다면 메포민을 먼저 사용합니다 (물론 위장장애가 너무 심한 경우는 쓰기 어렵습니다). 메포민은 췌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좋기도 하지만 다른 많은 유익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운동, 식이요법, 메포민으로 안되면 다른 약을 병합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DPP4억제제입니다. DPP4억제제를 사용하고, 운동, 식이요법으로 상태가 호전되면 나중에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지요.

자,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고혈당의 상태가 지속되어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 더 손해입니다. 당뇨에는 수많은 발생가능한 합병증이 있고 그 중 대부분은 매우 불편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을 제한시킵니다. 사실 그렇기 떄문에 당뇨가 무섭습니다. 그러한 합병증의 무서움이 췌장에 무리가 가서 나중에 인슐린 분비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비해서 한 100배쯤은 더 무섭습니다. 또한 DPP4저해제는 그러한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나중에 인슐린 분비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인슐린치료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불편해서 그렇지 실제로 인슐린치료로 장기간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인슐린치료의 불편함'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어려움들이 해일처럼 밀려옵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지만 DPP4억제제는 그러한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여기에서 췌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그런 부작용 중 하나일 뿐입니다. 또한 기전상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그로 인한 문제가 설폰요소제의 경우처럼 중대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다른 당뇨약은 거의 그에 준하는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췌장에 무리가 간다'라는 한가지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저혈당'이라는 부작용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뇨를 조절한다"라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서라도 조절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7개 약물 중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약은 콩팥으로 배설되지 않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안전하게 사용하기 좋고, 어떤 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약은 빈도는 매우 적지만 췌장염 보고가 있었고 하는 등등의 정보들을 고려하여 개개인별로 의학적인 상태 및 복용중인 약들을 고려하여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 부작용의 위험은 적은 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슐린 분비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설폰요소제나 DPP4 억제제 같은 약은 효과가 없지 않습니까?2025년 무렵
당뇨약 - 설폰요소제(sulfonylurea)에 관하여

설폰요소제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쥐어짜는 약입니다. 그래서 분비능이 이미 떨어진 사람에게는 효과가 시원치 않고, 저혈당과 체중 증가가 따라옵니다. 최저 용량부터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말씀주신대로 그런 약제들은 근본적으로는 인슐린 분비능에 의존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SU/meglitinide는 glucose에 independent하게 insulin분비를 유발해서 그냥 무작정 베타세포를 쥐어짜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효과가 많이 감소하고요, GLP1RA는 glucose-dependent로 insulin secretion을 유발하고, 또 일부 실험에서 beta cell의 보존, 재생능도 향상된다는 보고가 있어서 좀더 promising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PP4i는 GLP1 분해를 막아서 GLP1RA보다 효과는 약하지만 안전한 약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c-peptide가 0.6보다 낮다고 하면 SU는 잘 사용하지 않고, SGLT2i같은 다른 계열의 약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요, 안되겠다 싶으면 설명드리고 빨리 GLP1RA나 인슐린으로 넘어가는 걸 권고드립니다. 이렇게 말씀은 드렸지만 정답은 아니고요, 환자분에 따라서 또 반응이 천차만별이라 개별적으로 잘 보시고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뇨를 20년 앓으면 86%가 망막병증이 오고 셋 중 하나는 실명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정말 그 정도입니까?2020년 무렵
당뇨약 부작용 빠른정리

당뇨약을 계열별로 훑으면서 부작용만 빠르게 정리합니다. 티아졸리딘디온의 부종과 골절, DPP4 억제제의 드문 췌장염, SGLT2 억제제의 요로·생식기 감염과 탈수까지.

2018년 11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예. 자료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아주 잘못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자연경과(natural course)를 본 것이지, 치료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치료를 제대로 받은 경우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모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당뇨환자에서 혈당조절이 잘된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1/4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혈당조절이 된 그룹만 따로 분석하면 %가 다르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2단계로 나누어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1) 당뇨병에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혹은 최대한 늦게 생기도록) 혈당관리를 잘 하는 것 2) 혹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 - 이렇게 하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사실, 혈당관리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망막병증의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크게 줄일 수는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뇨 조절이 안 되면 살이 빠진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살이 찌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지 않습니까?2020년 무렵
두번째 당뇨약, 고려사항

두 번째 당뇨약을 더하기 전에 확인할 것들입니다. 식이와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메트포르민을 용법대로 먹고 있는가. 그리고 인슐린이 필요할 때는 시작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2019년 6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비만으로 인해서 내장지방이 증가되면 free fatty acid가 많이 나와서 인슐린저항성이 생깁니다. 인슐린저항성은 서서히 당뇨로 진행합니다. 이것은 병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당뇨조절이 안될때 살이 빠지는 것은, 혈액중에 당이 높은데 (고혈당),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조직에서는 그것을 이용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것은 병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즉 '병이 생기는 과정'과 '병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입니다.

포시가를 드시면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기 때문에 몸 안의 물을 같이 끌고나가서 약간의 탈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땀이 나서 몸 안의 수분이 더 빠져나갈 수 있지요. 그러면 나중에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체중이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메트포르민 부작용을 줄이려고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약 중 메포민(metformin)의 부작용 - 젖산혈증은 어떻게 일어나나

메트포르민의 젖산산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봅니다. 10만 명에 열 명이 안 될 만큼 드물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생깁니다. 미토콘드리아를 억제하는 데서 출발해 설명합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메포민의 주된 부작용은 위장관계 부작용입니다. 이것이 심할 경우에는 심지어 못 먹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메포민은 당뇨병의 주된 약제로서 가급적 드시도록 설득드리고 있습니다. 이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식사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메포민을 하루 2번 드셔야 한다면 한번은 아침식사와 함께, 한번은 저녁식사와 함께 드시는 것입니다. 정확히 식사 중 언제 드시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밥을 한 숟가락 정도 먹고 난 다음에 메포민을 먹고 그 이후에 식사를 하시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사 중간에 먹는다는 것이 힘들고 괴롭지만 이 약의 여러 장점을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드셔 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병이 진행해 췌장이 이미 제 기능을 못 한다면, GLP-1 이 나와도 인슐린은 안 나오는 것 아닙니까?2019년 무렵
당뇨약 - DPP4저해제(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등)에 관한 이야기

DPP4 억제제 이야기를 인크레틴 효과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양의 당이라도 입으로 먹었을 때 인슐린이 훨씬 많이 나온다는 실험이 출발점입니다. 종류별 차이와 부작용까지.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예. 원리적으로 생각하시면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DPP4 저해제는 단순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기보다, 베타세포의 생존을 향상시키고, 랑게르한스 섬을 보존하고,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하는 등 소진시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보존시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완전히 그렇다고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지지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문헌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359588/ Discussion부분 두번째 단락입니다.

메트포르민의 위장 부작용은 먹은 기간과 관계가 있습니까? 몇 달 잘 먹다가도 생길 수 있습니까?2025년 무렵
메폴민을 못 드시는 경우의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못 드시는 분에게는 무엇을 쓰는가. 먼저 확인할 것은 「정말로 못 드시는가」입니다. 약을 처음 시작하면 이 약이 나와 안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흔히 들기 때문입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보통 대부분의 환자에서 metformin의 GI 부작용은 복용시작 후 수일~수주 내에 가장 많이 보고되고, 점차 내성이 생겨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 심지어 수년간 잘 복용하다가도 갑자기 GI 부작용이 새롭게 발생하는 사례도 있어서 방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피니톨 같은 보조제는 효과가 있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약 - DPP4저해제(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등)에 관한 이야기

DPP4 억제제 이야기를 인크레틴 효과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양의 당이라도 입으로 먹었을 때 인슐린이 훨씬 많이 나온다는 실험이 출발점입니다. 종류별 차이와 부작용까지.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저는 사실 처음 들어보는데요, 찾아봤지만 정보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물학적 기전도 제시하고 있고(PI3K-AKT경로), 여러 임상데이터들도 제시를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해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이 물질에 대한 합리적인 합의점이 마련될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DPP4 억제제가 인슐린을 올리는 기전은 무엇입니까? 췌장에 무리가 되지 않습니까?2019년 무렵
당뇨약 - DPP4저해제(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등)에 관한 이야기

DPP4 억제제 이야기를 인크레틴 효과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양의 당이라도 입으로 먹었을 때 인슐린이 훨씬 많이 나온다는 실험이 출발점입니다. 종류별 차이와 부작용까지.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DPP4저해제는 incretin의 분해를 억제해서 incretin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이 효과는 식후에 나타나므로 설폰요소제에 비해서는 췌장의 자극이 덜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제가 여력이 되는대로 영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메트포르민을 아침저녁으로 먹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저는 하루 세 번 먹는데 괜찮습니까?2019년 무렵
처음 시작하는 당뇨약 - 메폴민(metformin)

당뇨약을 처음 시작할 때 왜 메트포르민인가.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고, 체중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루 총 2,000mg 까지 나눠 올려 갑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총 용량입니다. 저는 보통 용량을 증량할때 하루에 두번 드시다가 점심까지 세번 드시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하루 3번 드시는 것을 힘들어하셔서 보통 1번 ~ 2번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시가도 SGLT2 억제제인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장점이 똑같이 있습니까?2020년 무렵
현시점에서 가장 핫한 당뇨약 - SGLT2저해제

2019년 시점에서 가장 뜨거운 당뇨약이었던 SGLT2 억제제. 혈당도 잘 잡고 콩팥병과 심장병 위험까지 줄인다는 NEJM 논문들이 잇달아 나온 때의 이야기입니다.

2019년 6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네 이 영상에서 말씀드린 nejm 논문에서 나온 약은 canagliflozin입니다. 포시가는 dapagliflozin으로 성분은 약간 다르지만 같은 sglt2저해제에 속하기 때문에 아마 비슷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릴엠정은 메트포르민 계열입니까, 설폰요소제 계열입니까?2020년 무렵
당뇨약 - metformin(메포민; 다이아벡스, 글루코파지)에 관한 이야기

메트포르민이 무엇을 하는 약인가. 간이 밥을 안 먹을 때도 계속 만들어 내는 포도당, 그 생산을 줄이는 것이 이 약의 자리입니다.

2019년 1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아마릴엠정 2/500mg은 아마릴 2mg 과 멧폴민 500mg의 복합제입니다. 약은 하나지만 성분은 두가지로 설폰제계열과 멧폴민 계열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케톤산증 수치를 피검사로 알 수 있습니까?2020년 무렵
당뇨약 - SGLT2저해제(포시가, 자디앙, 직듀오, 슈글렛)에 관한 이야기

SGLT2 억제제는 콩팥에서 당을 소변으로 내보내 혈당을 낮추는 약입니다. 체중도 줄지만, 당이 소변에 많아지면서 따라오는 문제들도 함께 봅니다.

2018년 12월 영상·당뇨약과 인슐린

보통 케톤산을 직접 측정하기보다는 동맥혈검사를 통해 pH, HCO3-를 보고 산증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그 밖↑ 목록

2형 당뇨 때문에 살이 잘 안 빠지는 몸이 되었다고 봐도 됩니까?2026년 7월
몸은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 요요현상의 근본 원리 - set point theory

몸에는 돌아가려는 체중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살이 빠지면 몸은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고 되돌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요요가 의지 문제가 아닌 이유입니다.

2026년 5월 영상

당뇨가 살이 빠지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건 주로 혈당이 많이 높아서 소변으로 당과 수분이 빠져나가거나, 인슐린 분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의 이야기입니다. 2형 당뇨 초기나 비만이 동반된 경우에는 인슐린저항성이 있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슐린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향의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는 예전보다 감량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몸이 고장났다거나 지방분해가 아예 안 된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감량이 조금 어려워질 수는 있지만, 식사 조절, 운동, 수면관리, 필요 시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서맥이 됩니까? 일흔인데 잘 때는 40대, 활동할 때는 60대로 나옵니다.2026년 4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이유 (서맥의 원인)

맥박이 분당 60회 아래로 느린 것을 서맥이라고 합니다. 운동선수나 깊은 잠처럼 문제가 없는 생리적 서맥과, 진짜 병인 병적 서맥을 갈라서 원인을 정리합니다.

2026년 3월 영상

나이가 든다고 자동으로 서맥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동방결절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심박수가 낮아지는 경향은 일부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수면중 40대, 활동중 60대는 큰 이상은 아니지만, 심박수가 올라가야 할 때 제대로 올라가는지는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운동시 90-100이상 올라가는지). 그런데 '너무 숨이 차다는 증상'은 서맥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무엇이 되었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 증상이라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CE 억제제와 ARB 는 콩팥·심장을 지키는 효과에 차이가 있습니까?2024년 무렵
다양한 고혈압약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J교수 7강) - B, C, D의 작동원리와 부작용

고혈압약을 언제 무엇으로 고르는가. 베타차단제·칼슘채널차단제·이뇨제가 각각 어떤 원리로 혈압을 낮추고, 어떤 환자에게 조심해야 하는지를 J교수와 함께 정리합니다.

2024년 2월 영상

https://youtu.be/VaF1DQLG2wQ?si=WgyG99duGzH5J0Qm 이 강의를 참조 바랍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혈압을 낮추어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또 섬유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심장에 좋습니다. 또 콩팥에 있는 efferent arteriole을 vasodilation시켜 콩팥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약을 시작하기 전에는 피검사를 하고 처방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칼슘채널차단제 부작용은 얼마나 흔합니까?처방하는 의사·2024년 무렵
심장 그리고 혈관을 편안하게 해주는 혈압약 (J교수 3강)

혈압약 네 계열 가운데 베타차단제와 칼슘채널차단제를 J교수와 함께 봅니다. 교감신경을 눌러 심장을 편안하게 하는 쪽과, 혈관을 넓혀 편안하게 하는 쪽입니다.

2024년 1월 영상

네 혈압약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피검사, 소변검사, EKG, Chest x-ray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amlodipine은 내약성이 좋아서 약제를 드시지 못할 정도의 부작용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 중에서는 부종이 제일 흔하고 1~10%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투석하는 날에는 혈압약을 먹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야 합니까?투석 넉 달째·2024년 무렵
고혈압의 해로움을 유발하는 악의 축은 무엇일까 (J교수 2강)

고혈압이 왜 해로운가를 J교수와 함께 봅니다. 혈압이 떨어지면 쇼크로 가므로 우리 몸에는 그것을 막는 강력한 장치가 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와 레닌-안지오텐신 계통입니다.

2024년 1월 영상

주치의 선생님의 처방에 따르시면 됩니다. 강의에서 다루어지는 고혈압의 해로움은 5년-10년 단위의 장기적인 관점의 이야기이므로 맥락이 다릅니다. 투석을 하고 나면 몸의 체액량의 변동이 생겨서 혈압이 떨어질 수 있고, 그 정도가 심하면 위험하므로, 투석날 혈압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처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쌍기역과 니은 멤버십을 각각 가입해야 모든 영상을 볼 수 있습니까?2025년 무렵
신장생리학 강의소개 in 쌍기역 멤버십 (110개의 강의, 총 887분)

쌍기역 멤버십에 올린 신장생리학 강의 110개를 소개합니다. 신장생리학이 어렵고 복잡하기로 유명한 이유 — 구조가 하나가 아니고, 각 부분이 서로 다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2025년 4월 영상

니은 멤버십을 가입하면 쌍기역 멤버십을 포함한 모든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쌍기역 멤버십을 가입하면 니은 멤버십 전용 영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십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영상에서 소개드린 신장생리학 강의는 쌍기역 멤버십에 가입하셔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먹는 트윈스타는 말씀하신 A 에 해당합니까?투석 중인 40대·2024년 무렵
혈압약 중 가장 본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약은 바로 A입니다 (J교수 6강)

고혈압약 네 계열 가운데 가장 본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ACE 억제제·ARB)를 J교수와 함께 봅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것이 왜 나쁜지에서 출발합니다.

2024년 1월 영상

네 트윈스타는 telmisartan과 amlodipine의 복합제로 이 중 telmisartan성분이 A에 해당합니다. 적응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난관이 있을텐데 잘 이겨내시길 응원드립니다!

심한 운동을 한 뒤에는 왜 쉴 때보다 혈압이 더 떨어집니까?2026년 4월
심박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 몸 전체의 압축 표현

심박수는 겉으로는 1분에 몇 번 뛰느냐일 뿐이지만, 임상에서는 전혀 단순하지 않습니다. 산소 요구량·체액량·염증·긴장도가 모두 이 숫자 하나에 눌려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3월 영상

운동중에는 근육에 혈류를 많이 보내기 위해서 혈관이 확장되는데요 (vasodilation), 운동이 끝난 뒤에도 이 확장상태가 한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운동 후에 혈압이 다소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고혈압이라면 베타차단제보다 ARB 가 낫겠지요?2024년 무렵
다양한 고혈압약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J교수 7강) - B, C, D의 작동원리와 부작용

고혈압약을 언제 무엇으로 고르는가. 베타차단제·칼슘채널차단제·이뇨제가 각각 어떤 원리로 혈압을 낮추고, 어떤 환자에게 조심해야 하는지를 J교수와 함께 정리합니다.

2024년 2월 영상

베타차단제는 고혈압 치료목적으로 우선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https://youtu.be/9nqqtMwgVUo?si=E-JZKSxGCeBLIhyH 이 영상을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멤버십에 가입했는데 영상이 안 열립니다. 어떻게 들어야 합니까?2025년 무렵
본격적인 내과학 강의 시작합니다 (니은 멤버십 소개 with 댓글읽기)

니은 멤버십에서 본격적인 내과학 강의를 시작하며 만든 소개 영상입니다. 신부전·천식·간경변·당뇨·심장질환처럼 굵직한 질환들을 주제별로 나눠 다룹니다.

2025년 2월 영상

채널 홈에서 플레이리스트 항목을 들어가시면 "니은"으로 시작하는 재생목록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s 관심가져주셔서

멤버십 강의 중에 예전에 올라왔던 것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내용이 고쳐져서입니까?2025년 무렵
본격적인 내과학 강의 시작합니다 (니은 멤버십 소개 with 댓글읽기)

니은 멤버십에서 본격적인 내과학 강의를 시작하며 만든 소개 영상입니다. 신부전·천식·간경변·당뇨·심장질환처럼 굵직한 질환들을 주제별로 나눠 다룹니다.

2025년 2월 영상

내용에 큰 차이는 없지만 개선사항이 눈에 띌 때마다 조금씩 업데이트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멤버십 가입 버튼이 안 떠서 가입을 못 하고 있습니다.2025년 무렵
기역 개편 및 멤버십 공지

채널을 개편하며 멤버십을 여는 공지입니다. 멤버십이라고 편집이 더 좋거나 하지 않고, 다만 더 전문적인 주제와 편하게 풀어놓는 이야기가 그쪽으로 간다는 설명입니다.

2021년 12월 영상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입은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가입버튼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PC환경에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콩팥에서 나온 레닌과 간에서 만든 안지오텐시노겐이 혈관에서 만나 안지오텐신 I 이 되고, 폐에서 ACE 로 안지오텐신 II 가 되어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을 만들게 하는 것입니까? 각 반응이 어디서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2024년 무렵
고혈압의 해로움을 유발하는 악의 축은 무엇일까 (J교수 2강)

고혈압이 왜 해로운가를 J교수와 함께 봅니다. 혈압이 떨어지면 쇼크로 가므로 우리 몸에는 그것을 막는 강력한 장치가 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와 레닌-안지오텐신 계통입니다.

2024년 1월 영상

네 댓글 남겨 주신 내용이 정확합니다^^

약 공부↑ 목록

반대로 심박수가 오르면서 혈압이 같이 오르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합니까?2026년 6월
베타차단제는 맥박수를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지는 이유

베타차단제는 맥박을 확실히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집니다. 혈압 = 심박출량 × 전신혈관저항인데, 맥박이 떨어지면 1회 박출량과 혈관저항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반대로 HR가 오르면서 혈압이 오르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도 그냥 HR가 올라서 혈압이 올랐다.. 라고 하기에는 여러가지 요소를 더 고려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일단, BP = CO × SVR, CO = HR × SV이니까 HR이 올라가고 stroke volume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CO가 증가! 그래서 혈압상승! 이렇게 갈 수 있겠지요. 근데 Afib상황에서는 일단 atrial kick이 없어지고, RR interval이 불규칙해지고, 또 RVR이 되서 HR이 올라가면 diastolic filling time이 짧아지기 때문에 보통은 stroke volume을 떨어진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앞줄에서 말씀드린 "stroke volume"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이라는 게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fib RVR로 넘어가면서 혈압이 확 올랐다면... 그건 뭔가 다른 요소가 개입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다른 요소에는 통증, hypoxia, hypercapnia, suction, ventilator dyssynchrony, fever같은 것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이럴때 sympathetic tone이 확 올라가면서 HR도 올라가고 SVR도 올라가고,, 그래서 HR 증가와 혈압 상승이 같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자분이 sedation 상태였다고 해도 교감신경 항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정은 되어 있어도 analgesia가 부족하거나, ventilator와 fighting이 있거나, CO2가 올라가거나, suction하거나 하면 HR와 BP가 같이 올라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sinus conversion 후 혈압이 떨어진 것도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rhythm이 안정되면서 HR이 떨어져 CO가 감소했을 수도 있고, Afib RVR을 유발했던 adrenergic surge가 같이 가라앉았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IV amiodarone 자체도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conversion 때문인지 amiodarone 효과인지도 구분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어떤것도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명쾌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다만 이런 여러가지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교수님들이 뭘 물어볼 때 그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뭔가 확신에 차서 이겁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다가 많이 혼났지요.. 항상 전체적으로 보고, 그중에서 이 환자 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하나 혹은 두가지.. 이걸 뽑아내서 주도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왜 이 한가지, 두가지 요소가 주도적인지, 다른 요소를 제외한 근거는 무엇인지까지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렸지만 사실 저도 잘 못합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카르베딜롤 6.25mg 과 비소프롤롤 2.5mg 중 어느 쪽이 혈압을 더 떨어뜨립니까?2026년 6월
베타차단제는 맥박수를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지는 이유

베타차단제는 맥박을 확실히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집니다. 혈압 = 심박출량 × 전신혈관저항인데, 맥박이 떨어지면 1회 박출량과 혈관저항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일단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 모르겠습니다;; carvediolol이 alpha blocking효과가 있어서 혈압강하효과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저용량에서는 그런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고 (아마도 서울대 매뉴얼도 이런 취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bisoprolol도 beta1 selective이기는 하지만, beta1도 제대로 막으면 상황에 따라 충분히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고, 또 그 selective하나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 라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럴 때는 bisoprolol vs carvediolol의 혈압강하효과를 head to head로 비교한 연구를 찾아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누군가 찾게 된다면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간접적으로 bisoprolol의 용량별 혈압강하와 carvediolol의 용량별 혈압강하를 찾아서 그걸 비교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제한적이겠지만) bisoprolol은 2.5mg/day -> 5mg/day -> 10mg/day -> 20mg/day 이렇게 갈수록 -4.6/-5.0/-5.8/-7.4 (아주 일관된 수치는 아닌듯합니다) 그런데 carvedilol은 6.25mg/day에서 BP를 낮추기는 했지만 유의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그냥 bisoprolol 2.5와 carvedilol 6.25를 crude하게 비교하면 bisoprolol이 좀더 떨어진다.. 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드럭인포에는 비소프롤롤이 심근수축력을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린다고 나옵니다. 영상 설명과 다른데 드럭인포가 틀린 것입니까?2026년 7월
콩코르(bisoprolol) vs 인데놀(propranolol), 같은 베타차단제인데 왜 다르게 쓸까?

같은 베타차단제인 콩코르(비소프롤롤)와 인데놀(프로프라놀롤)을 나란히 놓습니다. 반감기가 9~12시간과 3~6시간으로 다르고, 하나는 β1 만 막고 하나는 β2 까지 막습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제가 영상에서 bisoprolol의 심박수 조절 효과를 강조하다 보니 혈압강하나 심근수축력 감소 효과가 없다는 뜻으로 들리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bisoprolol은 β1 차단제이기 때문에 ① 심박수 감소 ② AV node 전도 억제 ③ 심근수축력 감소 ④ renin 분비 억제 효과가 모두 있습니다. 따라서 드럭인포에 나오는 “맥박수 감소, 심근수축력 저하, 혈압저하” 설명은 맞습니다.

다만 제가 강조한 것은, 실제 임상에서 bisoprolol을 쓸 때 가장 직접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보이는 효과는 심박수 감소라는 점이었습니다. 혈압은 심박수, 수축력, 말초혈관저항, RAAS 보상 등이 함께 얽혀 있어서 맥박처럼 단순하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또 드럭인포의 두 번째 문장은 조금 압축되어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 bisoprolol이 verapamil이나 diltiazem처럼 칼슘채널을 직접 막는 약은 아닙니다. 상심실성 부정맥에 도움이 되는 주된 이유는 β1 차단으로 SA node와 AV node 활성이 억제되어 심박수와 AV 전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renin 억제는 주로 장기적인 혈압강하 기전으로 따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정리하면, 드럭인포 설명과 영상 설명이 서로 반대되는 것은 아니고, 드럭인포는 약리작용을 포괄적으로 적은 것이고, 영상에서는 그중 HR 조절 효과를 강조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FrEF 에 네비볼롤도 쓸 수 있지 않습니까?2026년 7월
콩코르(bisoprolol) vs 인데놀(propranolol), 같은 베타차단제인데 왜 다르게 쓸까?

같은 베타차단제인 콩코르(비소프롤롤)와 인데놀(프로프라놀롤)을 나란히 놓습니다. 반감기가 9~12시간과 3~6시간으로 다르고, 하나는 β1 만 막고 하나는 β2 까지 막습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맞습니다. nebivolol도 심부전에서 연구가 있는 약입니다. 다만 제가 영상에서 말한 것은 HFrEF에서 사망률 감소 근거가 확실해서 가이드라인에서 대표적으로 권고되는 베타차단제를 말씀드린 것이고, 보통 bisoprolol, carvedilol, metoprolol succinate를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Nebivolol은 SENIORS trial처럼 고령 심부전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연구가 있지만, 대상자가 70세 이상이고 EF 범위가 비교적 넓어서, 전형적인 HFrEF용 표준 베타차단제 3제와는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nebivolol은 안 된다기보다는, HFrEF에서 예후 개선 목적으로 가장 표준적으로 언급되는 약은 bisoprolol, carvedilol, metoprolol succinate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율신경 문제로 프로프라놀롤을 먹고 있는데 오래 먹어도 괜찮습니까?2026년 7월
손떨림에 왜 인데놀을 쓸까? 효과 있는 떨림과 효과 없는 떨림

손떨림에 인데놀을 쓰는 이유.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올라가고, 근육 안의 센서인 근방추가 예민해져 떨림이 됩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 떨림과 없는 떨림이 갈립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처방받아서 복용 중이시라면 장기복용 자체가 무조건 문제가 되는 약은 아닙니다. 다만 인데놀은 자율신경 문제의 원인을 고치는 약이라기보다는, 교감신경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두근거림, 떨림, 긴장 증상 등을 줄여주는 증상조절 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장기복용 여부는 용량, 맥박수, 혈압, 증상 호전 정도, 천식/COPD 같은 호흡기 질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복용 중 맥박이 너무 느려지거나, 어지럼/실신 느낌, 숨참·쌕쌕거림, 심한 피로감이 있으면 처방해주신 선생님과 다시 상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오래 드시던 경우에는 임의로 갑자기 끊기보다는, 필요 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떨림을 감별하려고 베타차단제를 시험 삼아 써 보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까?2026년 7월
손떨림에 왜 인데놀을 쓸까? 효과 있는 떨림과 효과 없는 떨림

손떨림에 인데놀을 쓰는 이유.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올라가고, 근육 안의 센서인 근방추가 예민해져 떨림이 됩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 떨림과 없는 떨림이 갈립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근데 사실 손떨림의 감별을 위해 베타차단제를 시험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는 않습니다. 인데놀은 본태성 떨림뿐 아니라 불안, 긴장, 갑상선기능항진 등으로 심해진 생리적 떨림도 줄일 수 있고, 반대로 본태성 떨림이어도 반응하지 않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응한다고 본태성 떨림으로 확진할 수도 없고, 반응하지 않는다고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휴식 시 떨림인지 동작을 할때나 아니면 특정 자세에서 나타나는 떨림인지,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지, 서동이나 경직이 동반되지는 않는지 등을 먼저 보고, 베타차단제는 치료적 trial로 사용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인데놀이 구역감이나 구토에도 효과가 있습니까?2026년 7월
손떨림에 왜 인데놀을 쓸까? 효과 있는 떨림과 효과 없는 떨림

손떨림에 인데놀을 쓰는 이유.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올라가고, 근육 안의 센서인 근방추가 예민해져 떨림이 됩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 떨림과 없는 떨림이 갈립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인데놀은 기본적으로 구역감이나 구토를 직접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다만 긴장하거나 교감신경이 올라가면서 두근거림, 떨림, 식은땀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는 경우에는, 인데놀이 그런 교감신경 증상을 줄여주면서 구역감이 간접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심부전에 쓰는 베타차단제는 MBC 로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약사·2026년 8월
콩코르(bisoprolol) vs 인데놀(propranolol), 같은 베타차단제인데 왜 다르게 쓸까?

같은 베타차단제인 콩코르(비소프롤롤)와 인데놀(프로프라놀롤)을 나란히 놓습니다. 반감기가 9~12시간과 3~6시간으로 다르고, 하나는 β1 만 막고 하나는 β2 까지 막습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맞습니다. 심부전에서 근거가 확실한 beta-blocker는 MBC — metoprolol succinate, bisoprolol, carvedilol 이렇게 외우면 편하죠. 저도 오랜만에 생각났네요ㅎㅎ 유용한 팁

혈압과 상관없이 베타차단제를 줘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안 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정합니까?내과병동 간호사·2026년 7월
베타차단제는 맥박수를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지는 이유

베타차단제는 맥박을 확실히 낮추는데 혈압은 생각만큼 안 떨어집니다. 혈압 = 심박출량 × 전신혈관저항인데, 맥박이 떨어지면 1회 박출량과 혈관저항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베타차단제 — 진료실에서 나오는 질문

베타차단제는 사실 BP하나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고, 심박수, 심부전 여부, 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환자 증상까지 같이 봐야되서 헷갈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모티딘은 임산부·수유부의 속쓰림이나, 제균 검사 전후라 PPI 를 쓰기 애매할 때도 자주 씁니다.처방하는 분·2026년 7월
H2 blocker의 멸망 - PPI와 P-CAB시대에 밀려난 이유

위궤양 치료의 중심이었던 H2 차단제가 왜 밀려났는가. 위산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인 프로톤 펌프를 직접 막는 약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2026년 6월 영상·약 공부 · 위산 억제제

말씀해주신 임산부 수유부 속쓰림, 그리고 제균치료 전후 검사 일정 때문에 PPI 사용이 애매한 경우의 활용도 아주 좋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실제 처방 경험 공유해주셔서

두드러기가 심해 스테로이드 20mg 을 일주일 먹게 됐습니다. 일주일이라도 말씀하신 부작용이 심합니까?2022년 무렵
스테로이드 부작용 총정리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한자리에 정리합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멍이 잘 드는 것부터 시작해, 어떤 것이 오래 써야 생기고 어떤 것이 짧게 써도 오는지를 가릅니다.

2021년 3월 영상·약 공부 · 약을 먹는다는 것

단기간 사용이 문제되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장질환↑ 목록

P-CAB 은 PPI 와 무엇이 다릅니까? 장점과 단점은요?2019년 무렵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시 양성자펌프억제제를 사용하는 이유

헬리코박터를 잡을 때 항생제와 함께 위산 억제제를 쓰는 이유. 산성에서는 항생제가 최소억제농도에 이르지 못해 제대로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위장질환 · 헬리코박터

네 PPI와 마찬가지의 위산분비억제제입니다. 다만 binding site가 다릅니다. P-CAB은 계열의 이름이고 K-CAB은 CJ에서 나온 상품명입니다. PPI보다 더 강하고(potency), 더 빨리 작용하며, 식사와 무관하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위산분비를 강력히 억제하기 때문에) 다른 문제(고가스트린혈증과 연관된)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 정도가 있지만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제와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시장에 풀려서 쓰이게 되면 영상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맹장염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크론병입니까?2020년 무렵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드문 원인 - 크론병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누구나 맹장염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충수돌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충수돌기염으로 오인되는 크론병 이야기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위장질환 · 위장관 — 위산부터 대장까지

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론병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크론병은 기본적으로 드문 병입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충수돌기염으로 오인되는 크론병이 간혹 있다는 것이지 충수돌기염이 아니라고 해서 크론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점을 잘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돔페리돈과 메토클로프라미드는 QT 를 늘린다는데, 임상에서는 큰 문제가 안 됩니까?2025년 무렵
위장의 운동을 빠르게 해 주는 약물들

위장 운동을 빠르게 해 주는 약들. 뇌의 도파민까지 막으면 파킨슨병 비슷한 운동장애(추체외로 증상)가 올 수 있어서, 드물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2023년 4월 영상·위장질환 · 위가 안 내려간다

네, 보통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서 이런 약물들은 단기간 저용량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저 심장질환이나 전해질 이상이 있거나 혹은 이미 QT연장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조심스럽게 사용하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방광에 게실이 있다는데 암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서 무섭습니다.2026년 5월
게실염이란 무엇인가

게실은 장벽이 바깥으로 주머니처럼 밀려 나온 것이고, 거기에 염증이나 출혈이 생긴 것이 게실 질환입니다. 급성 게실염의 75%는 합병증 없이 옵니다.

2022년 11월 영상·위장질환 · 게실

다만 방광 게실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게실 안에 소변이 고이면서 염증, 결석, 드물게 종양이 생길 수 있어서 확인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예약하신 건 잘하신 일이고, 너무 미리 겁먹기보다는 정확히 확인해본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엑스선에 담석이 보이면 색소성 담석입니까?2022년 무렵
담석의 약물치료

담석을 수술이 아니라 약으로 녹일 수 있는가. 콜레스테롤 담석에는 효과가 있는 약이 있지만, 지금은 표준 치료가 아니라 수술을 못 하는 분에게 가려 쓰는 방법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위장질환 · 담석을 수술할 것인가

X-ray에서 담석이 보이면 칼슘이 많다는 뜻입니다 (calcified gallstone). 즉 콜레스테롤 담석이라 해도 calcium이 많이 침착되면 X-ray에서 보이고 색소성 담석이라 해도 calcium이 별로 없으면 X-ray에서 안 보입니다.

복통을 가라앉히는 것이 위의 기능을 좋게 하는 것은 아니지요?2026년 1월
복통을 줄여주는 약, 진경제란 무엇인가

배가 아플 때 쓰는 진경제. 장벽의 근육이 제멋대로 수축(경련)하면 아픈 것이라, 그 경련을 풀어 주는 약입니다. 부교감신경에서 나오는 아세틸콜린이 그 수축을 일으킵니다.

2023년 4월 영상·위장질환 · 그 밖의 위장 이야기

네 맞습니다. 복통을 줄여준다고 해서 위(또는 장)의 기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진경제는 위장관 근육의 과도한 수축(경련)을 풀어주는 약이기 때문에 통증은 줄어들 수 있지만, 위산 분비, 소화, 위배출 같은 기능 자체를 향상시키는 약은 아닙니다.

3mm 정도의 담낭용종이 발견됐습니다. 없어질 수도 있습니까?2019년 무렵
담낭용종,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담낭에 생긴 용종. 복부초음파를 많이 하게 되면서 부쩍 자주 발견됩니다. 크기가 커지는 것이 암을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이라, 무엇을 기준으로 지켜보고 언제 수술하는지를 봅니다.

2018년 12월 영상·위장질환 · 총담관과 담낭

네 담낭용종이시면 아마 내시경이 아니라 복부초음파에서 발견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드물지만 용종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mm이하의 용종이시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주기적으로 follow-up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리메부틴도 말씀하신 네 가지 약 가운데 하나입니까?2024년 무렵
위장의 운동을 빠르게 해 주는 약물들

위장 운동을 빠르게 해 주는 약들. 뇌의 도파민까지 막으면 파킨슨병 비슷한 운동장애(추체외로 증상)가 올 수 있어서, 드물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2023년 4월 영상·위장질환 · 위가 안 내려간다

트리메부틴(trimebutine)은 기전이 조금 다릅니다. 이 약만 따로 기전설명해둔 아래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6IGkO-80JTg?si=jSaNZ3Eh-vAa78MO

임신 초기인데 충수돌기염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CT 를 못 찍는데 MRI 로 확진이 됩니까?2023년 무렵
맹장도 제대로 진단못하는 형편없는 의사

「맹장인 것 같으니 확인해 보시라」고 했는데 CT 가 정상으로 나와 화를 내고 가신 환자 이야기입니다. 가능성을 말하는 일과 진단을 말하는 일이 어떻게 다른지를 짚습니다.

2022년 11월 영상·위장질환 · 위장관 — 위산부터 대장까지

보통은 초음파를 먼저 보고, 충수돌기의 위치를 찾기 어렵거나 명확하지 않으면 MRI를 시행하게 됩니다.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 점막의 상피세포도 한 층입니까? 그 아래층은 무슨 세포입니까?2019년 무렵
위벽은 위산을 잘 버틸수 있을까, 점액과 중탄산염

위산은 pH 1~2 로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힐 만큼 강한데, 위는 어떻게 멀쩡한가. 점액과 중탄산염이 만드는 방어층을 봅니다.

2019년 4월 영상·위장질환 · 위산과 위벽

네 위조직도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ucosa, muscularis mucosa, submucosa, muscularis propria, serosa인데요

위산에서 H 는 물이 재료이고 Cl 은 소금이 재료입니까?2019년 무렵
위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위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벽세포가 ATP 를 써서 수소이온을 위 안으로 밀어내는 펌프를 돌립니다. 살균, 펩시노겐 활성화, 철·칼슘 흡수가 여기에 걸려 있습니다.

2019년 4월 영상·위장질환 · 위장관 — 위산부터 대장까지

네 정확합니다^^

오늘 만난 환자분↑ 목록

심장초음파 EF 가 62% 로 나왔습니다. 100% 에 가까울수록 심장이 좋은 것입니까?20대 간호사·2022년 무렵
꼭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꼭이요 (feat. 가슴이 아픈데 정상 심전도)

흉통으로 오신 분의 심전도가 정상으로 나왔고, 그러자 환자분의 말이 슬쩍 달라진 이야기입니다. 검사가 정상이라는 것이 괜찮다는 뜻이 아님을 어떻게 설득했는지를 담았습니다.

2022년 8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지금 응급실로 보내야 한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개 60~65%이상이면 정상적이라고 간주합니다. 심장이 기계펌프가 아니고 주머니같은 거라서 공간적으로 아무리 잘 짜내도 피를 100%내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짜내려면 근육이 엄청나게 힘들겠죠). 사람마다 그런 심장의 모양, 근육의 배열이 조금씩 다르고 전신혈관저항이 달라서 EF수치는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또 체액량에 따라서, 재는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 그래서 정상범위면 그것이 60%든 70%든 별 의미는 없습니다. 70%가 더 효율이 좋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식후 언제 운동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가장 좋습니까?2020년 무렵
오늘 만난 당뇨환자,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예전에 먹던 당뇨약을 그대로 달라고 오신 분의 검사 결과를 보고, 지금이 약을 바꿀 타이밍이라고 말씀드린 진료 이야기입니다. 검사를 미루고 싶어 하시는 마음까지 함께 다룹니다.

2020년 3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당뇨를 앞에 둔 사람들

사실 상식적으로 160이든 170이든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정도면 아주 잘 하고 계신 겁니다. 다만 너무 타이트하게 마음을 먹으시면 오래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뇨는 단기전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되는 장기전입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로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160인지, 170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정도의 혈당관리 수준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는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이 든 약을 먹으면 피부 알레르기가 옵니다. 대신 쓸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2025년 11월
코싹엘정을 먹고 알레르기가 있다고 (feat. 부작용과 알레르기)

「코싹엘정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적어 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약을 먹고 기운이 없고 어지러웠던 것이 알레르기인가. 부작용과 알레르기가 어떻게 다른지를 가릅니다.

2020년 12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약을 둘러싼 대화

네 슈도에페드린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슈도에페드린이 없는 항히스타민 단일제 (예: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가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막힘이 주 증상이라면, 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를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니 병원에서 현 상황 고려하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장에 출혈 병변이 드문 것은 실제로 적어서입니까, 보기 어려워 덜 찾아서입니까?2025년 무렵
혈변의 원인은 무엇일까

선홍색 피가 변에 섞여 나오는 혈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을 훑으면서 어디에서 피가 날 수 있는지를 짚고, 드문 병도 생각의 그물망에 넣어 두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20년 5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흔한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기

네. 적어주신 부분들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소장은 대장에 비해 transit time이 짧고 상대적으로 알칼리 환경인데 그러한 부분도 carcinogen에의 노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정확히 왜 그런지 밝혀지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족이 공복혈당 200~300 인데 먹는 것만 조절하면 된다며 병원에 안 갑니다. 어떻게 설득해야 합니까?2020년 무렵
오늘 만난 당뇨환자,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예전에 먹던 당뇨약을 그대로 달라고 오신 분의 검사 결과를 보고, 지금이 약을 바꿀 타이밍이라고 말씀드린 진료 이야기입니다. 검사를 미루고 싶어 하시는 마음까지 함께 다룹니다.

2020년 3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당뇨를 앞에 둔 사람들

안타깝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멱살캐리해서 병원으로 가시라고 하고 싶지만, 본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원에 와도 별 소용이 없어요. 최대한 진실을 논리적으로 반복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잘 설득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인슐린은 반감기가 짧다는데, 당뇨인은 늘 고인슐린이라 허기진다는 말과 앞뒤가 맞습니까?2020년 무렵
불필요한 병과 약의 순환고리

31세 남자분의 4~5년 된 이상한 두통에서 시작합니다. 병이 병을 부르고 약이 약을 부르는 고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고리를 어디서 끊었는지를 진료 이야기로 풉니다.

2020년 6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제 생각에도 당뇨환자들이 허기지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혈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yperinsulinemia는 인슐린이 증가한 상태를 일컫는데, 이것이 직접적으로 허기짐을 일으킨다고 보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스멕타 같은 것은 괜찮습니까?2025년 11월
지사제 함부로 먹었다가 장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 로페라마이드 주의사항

설사할 때마다 로페라마이드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약은 장의 움직임을 멈추는 약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장이 마비되는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약을 둘러싼 대화

네, 스멕타(스멕타이트 제제)는 장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이 아니라 장 점막을 보호하고 독소를 흡착하는 약이라 대부분의 설사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설사에도 쓸 수 있고, 특히 어린이나 노인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정로환은 어떻습니까?2025년 11월
지사제 함부로 먹었다가 장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 로페라마이드 주의사항

설사할 때마다 로페라마이드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약은 장의 움직임을 멈추는 약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장이 마비되는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약을 둘러싼 대화

정로환에는 항균 성분과 지사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서, 가벼운 식중독이나 묽은 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변이나 고열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가면 병원 진료를 꼭 받으세요.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면 동네 내과에 오는 증상의 절반쯤은 약물 부작용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2020년 무렵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끝이 없다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졸리고, 머리가 아프고, 변비까지 — 서로 이어져 보이지 않는 증상 다섯을 안고 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약으로 하나씩 덮으면 끝이 없습니다.

2020년 5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네네 저도 느끼고 있는 부분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증례위주로 영상을 올리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종합비타민을 먹어서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습니까?2025년 12월
피부가 어두워졌는데 범인은 생각지도 못한 ㄷㄱ

「너 왜 이렇게 피부가 검어졌니」라는 말을 듣고 오신 50대 여성 이야기입니다. 햇볕도 아니고 태닝도 아니라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짚습니다.

2025년 11월 영상·오늘 만난 환자분 · 생각지도 못한 것이 범인이었다

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multivitamin) 때문에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간수치↑ 목록

술을 안 마시는데 GGT 하나만 계속 높게 나옵니다. 어떻게 봐야 합니까?2019년 무렵
간수치 이상이 있을 때 생각해야 할 것들

간수치가 이상할 때 무엇부터 생각하는가. 간세포 손상형·담즙정체형·침윤형 셋으로 나누고, AST/ALT 와 ALP, 빌리루빈이 각각 어느 쪽을 가리키는지를 짚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간수치가 올랐을 때

보통 GGT만 상승한 경우는 해석이 어렵습니다. 워낙 다양한 곳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LP가 상승했을 때 그 원인이 간인지, 뼈인지를 감별하는 용도로 GGT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ALP는 상승하지 않고 GGT만 상승했다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GGT는 여성에서는 남성에 비해 원래 25%정도 높다는 이야기도 있고, 담석으로 인했을 가능성도 있고, 전혀 다른 원인일 수도 있지요. 혹시 다른 약물을 복용중이라면 그런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증상이 없으면 이 원인을 찾기 위한 다른 검사는 진행하지 않고 간기능검사를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게 되고,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반대로 ALP 가 정상보다 낮게 나오면 어떤 뜻입니까?2019년 무렵
간수치(간기능검사) - ALP란 무엇인가?

간수치 가운데 ALP. 간세포 안의 효소이지만 담즙이 흐르는 길이 막혔을 때 특히 잘 오릅니다. 뼈나 임신처럼 간과 상관없는 이유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낮은 ALP는 아주 심하거나 장기간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결핍 혹은 영양실조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문 상황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무시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1984.php

먹는 알부민 보충제는 효과가 있습니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습니까?2019년 무렵
간수치(간기능검사) - 알부민(albumin)이란 무엇인가?

간이 만드는 단백질 알부민. 간이 나빠지면 합성이 떨어져 알부민이 줄어듭니다. 반감기가 길어서 급성보다는 만성 상태를 비추고, 간 말고 다른 문제로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사실 먹는 알부민은 전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므로 그냥 단백질을 많이 드시는 것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고기나 달걀 많이 드시는 것이랑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부작용도 크게 걱정하실 것이 없지만 효과도 특별할 것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길버트 증후군이라 치료가 필요 없다는데 늘 피곤합니다. 우루사 같은 것이 도움이 됩니까?2020년 무렵
간수치(간기능검사) - 빌리루빈(bilirubin)이란 무엇인가?

간수치 가운데 빌리루빈. 간에서 처리되기 전인 비포합형과 처리된 뒤인 포합형을 갈라 보면,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를 짚을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길버트는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우루사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타이레놀의 과량 복용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www.cdc.go.kr/CDC/cms/content/mobile/71/16971_view.html

감마지티피가 너무 낮게 나온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2020년 무렵
간수치 (간기능검사) - GGT(감마지티피)란 무엇인가?

간수치 가운데 GGT.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콩팥·췌장·심장·뇌에도 있어서, 올랐다고 곧 간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ALP 가 오른 이유를 가릴 때 함께 봅니다.

2019년 1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GGT가 낮은 것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임상적 의미는 없습니다. 간질환의 가능성이 낮거나 술을 전혀섭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간질환검사결과와 함께 해석이 들어가야 합니다.

PT 와 혈소판은 둘 다 혈액응고를 보는 것입니까?2019년 무렵
간수치 (간기능검사) - AST, ALT란 무엇인가?

간수치라고 부르는 AST 와 ALT 는 원래 간세포 안에서 일하는 효소입니다. 간세포가 부서지면 밖으로 새어 나오는데, 그것을 재는 것이 간수치입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네 그렇습니다. PT는 혈액응고인자에 의한 혈액응고를 platelet(혈소판)은 혈소판응집에 의한 혈액응고를 반영합니다. 간경변에서는 이 둘 모두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 수치 때문에 단백질을 최대한 제한하고 있는데, 유청단백질로 조금 보충하는 것은 어떻습니까?2019년 무렵
알부민이 감소했을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알부민이 줄었을 때 무엇을 생각하는가. 간에서 만드는 단백질이니 대개 간 기능을 떠올리지만, 간경변이라고 다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원인이 겹쳐 있을 수도 있습니다.

2018년 12월 영상·간수치 · 알부민이 낮다

네. 간경변환자의 영양보충을 위해 분지쇄아미노산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왕 섭취하신다면 분지쇄아미노산(BCAA)을 권장량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합형 빌리루빈이 비포합형에 알부민이 붙은 것이라면, 간이 나빠 알부민이 안 만들어질 때 포합형이 어떻게 늘어납니까?2022년 무렵
간수치(간기능검사) - 빌리루빈(bilirubin)이란 무엇인가?

간수치 가운데 빌리루빈. 간에서 처리되기 전인 비포합형과 처리된 뒤인 포합형을 갈라 보면,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를 짚을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포합형빌리루빈은 비포합+알부민이 아니라, 알부민은 단지 비포합을 운반해서 간세포로 갖다주면, 간세포가 여차저차 해서 포합을만들게됩니다.

아기들은 ALP 가 대체로 높던데 왜 그렇습니까?2019년 무렵
간수치(간기능검사) - ALP란 무엇인가?

간수치 가운데 ALP. 간세포 안의 효소이지만 담즙이 흐르는 길이 막혔을 때 특히 잘 오릅니다. 뼈나 임신처럼 간과 상관없는 이유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영상·간수치 · 숫자 하나씩

네 성장기아동은 뼈가 성장해야하므로 ALP의 상승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인에서도 골절후에 뼈가 붙을 때에도 ALP가 상승합니다.

감염병과 백신↑ 목록

코로나에 두 번 걸린 사람이 원래 더 약한 사람이라서 위험이 높게 나온 것은 아닙니까?2023년 무렵
코로나 재감염, 얼마나 더 위험한가

코로나에 두 번 걸리면 얼마나 더 위험한가. 미국 보훈부 자료로 55만 명과 4만 명을 견준 2022년 Nature Medicine 논문을 읽습니다. 사망 위험이 2배 넘게 나왔습니다.

2022년 11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코로나 후유증과 재감염

네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논문에서는 명시적으로 이 부분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는데 그 이유를 추측해 보면, 1번걸린 사람들과 2번 이상 걸린 사람들 사이의 baseline characteristics(성별, 나이, 질환유무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정보들)를 조사했을 때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뭔가 차이를 발견할 수도 있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항생제를 하루 두 번 2주 대신 하루 한 번 4주로 나눠 먹어도 됩니까? 내성이 더 생깁니까?2020년 무렵
균 vs 항생제 - 항생제 내성의 문제

항생제 내성 이야기입니다. 이대로 가면 100~200년 뒤 사망원인 1위가 다시 감염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에서 출발해, 페니실린으로 다 잡히던 황색포도알균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봅니다.

2019년 7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항생제 내성

항생제는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최소억제농도(MIC)라는 것이 있는데 이 이상이 유지되는 시간이 일정시간 이상되어야 균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임의로 간격을 늘려 복용하게 될 경우에는 애매한 농도가 되어 오히려 내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생긴다기보다 그 확률이 올라갑니다). 부작용이 있으시다면 바로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약으로 처방받으시는 것이 낫습니다.

신생아 때 BCG 를 못 맞았다면 다섯 살이 넘어서는 접종하지 않습니까?2020년 무렵
BCG백신에 대해 알아보자 #예방접종

BCG 는 결핵 감염 자체를 막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맞히는 이유는, 영유아기에 감염됐을 때 결핵성 수막염 같은 치명적인 쪽으로 가는 것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2019년 8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예방접종

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BCG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결핵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BCG접종을 하는 목적은, 영유아기 때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때 파종성 결핵같은 치명적인 병으로 갈 수가 있는데 이거를 줄여줍니다. 그러니까 태어난지 4주 이내에 빨리 맞으라고 되어 있는 것입니다. 5세 이후가 되면 파종성 결핵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보통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가면역 간염약도 먹다 안 먹다 하면 효과가 없습니까?2020년 무렵
약을 먹다 안먹다 해서 생기는 치명적인 결과 - 결핵약

결핵약을 먹다 안 먹다 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눌렸다 자랐다를 되풀이하는 사이에 내성균이 생기고, 그러면 6개월로 잡히던 것이 2차 약으로 넘어갑니다.

2019년 10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항생제 내성

네 자가면역성 간염에 대한 약이라면 아마도 스테로이드 제제일텐데 이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면역을 억제하는 효과를 하는데 정해진 용량을 지켜서 복용할 때 효과가 좋습니다. 자가면역성 간염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병입니다. 수년동안 약을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지를 갖고 이겨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열이 잘 안 떨어지고 소염진통제가 더 듣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2023년 무렵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신우신염

「감기 몸살이니 감기약만 달라」며 짜증을 내신 40대 여성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명확한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 성인에게 38도 열이 있다는 것.

2022년 10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이런 감염도 있다

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AAP와 달리 NSAID는 소염작용이 있어서 약간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발열원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열은 잘 안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떨어져도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항생제 피부반응검사(AST)를 아예 하지 않는다는데, 왜 나라마다 다릅니까?2025년 무렵
퀴놀론계 항생제에서 AST가 소용없는 이유

항생제를 주기 전에 하는 피부반응검사(AST)가 퀴놀론계에서는 왜 의미가 없는가. 다들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히는 모르고 넘어가는 대목을 짚습니다.

2025년 7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항생제 내성

한국에서는 확실하게 도움이 안되는 것이 아니면 한다는 느낌으로 AST를 진행하고, 미국에서는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는 게 아니면 안한다는 느낌으로 AST를 진행하지 않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이가 여섯 살인데 BCG 를 못 맞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낫습니까?2021년 무렵
BCG백신에 대해 알아보자 #예방접종

BCG 는 결핵 감염 자체를 막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맞히는 이유는, 영유아기에 감염됐을 때 결핵성 수막염 같은 치명적인 쪽으로 가는 것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2019년 8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예방접종

신생아기에 BCG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 파종 결핵의 고위험 연령대로 알려져 있는 5세 미만 연령까지 접종을 권장합니다. 지금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퀴놀론을 주사하면 정맥을 따라 혈관염 같은 증상이 잘 생기던데, 그대로 써도 되는 것입니까?2025년 무렵
퀴놀론계 항생제에서 AST가 소용없는 이유

항생제를 주기 전에 하는 피부반응검사(AST)가 퀴놀론계에서는 왜 의미가 없는가. 다들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히는 모르고 넘어가는 대목을 짚습니다.

2025년 7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항생제 내성

네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러한 제제를 사용할 때에는 주사 부위는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겐타마이신은 정맥·근육 둘 다 된다는데 왜 주로 근육주사를 합니까? 정맥으로 계속 맞으면 어떤 위험이 있습니까?2025년 무렵
퀴놀론계 항생제에서 AST가 소용없는 이유

항생제를 주기 전에 하는 피부반응검사(AST)가 퀴놀론계에서는 왜 의미가 없는가. 다들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히는 모르고 넘어가는 대목을 짚습니다.

2025년 7월 영상·감염병과 백신 · 항생제 내성

IV로도 안전하지만, 장기 사용 시 신장 독성, 이독성, 정맥염 등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피검사↑ 목록

회사 검진에서 몇 해 계속 단백뇨가 나오다가, 큰 병원에서 재검하니 안 나왔습니다. 안심해도 됩니까?2020년 무렵
단백뇨가 조금만 나와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단백뇨가 1+ 만 나와도 하루 300mg 쯤 되는 양입니다. 예전에는 가볍게 넘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구체여과율과 단백뇨를 함께 놓고 위험도를 나누는 표를 봅니다.

2020년 1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콩팥 수치와 소변

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저는 보통 이런 식으로 합니다.

1. 콩팥병이 있을 만한 상황인지 판단 :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지, 나이가 중년 이후인지,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콩팥병을 가지고 있는지

2. 단백뇨가 진짜 맞는지 판단 : dipstick검사는 반정량 방법입니다. 1+ = 30mg/dl, 2+ = 100mg/dl, 3+ = 300mg/dl, 4+ = 1000mg/dl정도로 보기는 하지만 아주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알부민만을 감지하므로 다른 단백은 잡아낼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spot urine albumin, spot urine protein, spot urine creatinine을 내서 정량검사를 권고합니다.

3. 기능성 단백뇨 가능성 판단 : 기능성 단백뇨란 콩팥병이 없는데도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심한 운동이나 발열이후에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입니다. 또 누워 있을 때는 안나오는데, 기립자세에서 나오는 기립성 단백뇨가 있습니다. 정상 청년기의 2-5%에서 관찰되고 30세 이상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6개월에서 1년간격으로 검사만 계속 하면 됩니다. 단 기립성 단백뇨임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즉 낮에 활동하고 자기 전까지 소변을 모으고 (A),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본 소변을 모아서 (B), B가 정상이고 A가 증가되어 있으면 기립성 단백뇨인데, 이것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말씀을 드렸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콩팥의 상태, 단백뇨를 함께 체크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권장드립니다.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얼마나 급한 것입니까?2020년 무렵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감소하는 이유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줄어드는 이유가 하나가 아닙니다. 비장이 커져 가둬 두는 것이 가장 크고, 간에서 만드는 트롬보포이에틴이 줄어드는 것, 혈소판을 부수는 자가항체까지 겹칩니다.

2018년 12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염증과 응고

네 안녕하세요, 혈소판 수치가 정확히 얼마인지, 지난번에는 얼마였는데 지금은 얼마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보통 50000을 기준으로 하는데, 50000보다 낮고 어떤 시술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혈소판 수혈을 하기도 합니다만, 보통의 경우는 잘 하지는 않습니다. 수혈받은 혈소판은 영구적으로 혈액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금방 깨져서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간경화에서 혈소판감소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간기능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개념입니다. 너무 걱정되신다면 다니시던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병원을 알려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계속 다니시던 병원에 여러가지 검사자료가 다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혈소판이 낮을 때에는 출혈경향이 생깁니다. 즉, 작은 충격에도 피가 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면 (<50000) 가급적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시도록 하고, 가벼운 활동이라도 조심해서 하시도록 합니다. 외부로 출혈이 생기는 것도 문제이지만 내출혈이 더 큰 문제입니다. 또한 변 색깔도 잘 확인해 보세요. 흑변 (검은색 변)이나 혈변 (선홍빛 피가 섞인 변)이 나온다면 위장관출혈의 가능성이 있어 내시경으로 병소를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비장비대가 없는데도 혈소판이 정상 하한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아스피린이 간암을 줄인다는 논문은 어떻게 보십니까? 간에 좋은 영양제가 있습니까?만성 B형간염으로 6년째 치료 중인 분·2020년 무렵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감소하는 이유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줄어드는 이유가 하나가 아닙니다. 비장이 커져 가둬 두는 것이 가장 크고, 간에서 만드는 트롬보포이에틴이 줄어드는 것, 혈소판을 부수는 자가항체까지 겹칩니다.

2018년 12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염증과 응고

1. 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간경화에서 혈소판이 감소하는 이유는 비장비대뿐만 아니라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정도 혈소판 수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지금 아직 간경화는 아니신 것 아닌가요? 만성B형간염이고 아직 간경화가 아니라면 혈소판감소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굳이 드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추천드리지도 않는 입장입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간질환'에서는 뭔가를 하는 것보다 뭔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간질환'에서는 뭔가를 더 하는 방향보다, 뭔가를 더 안하는 방향이 낫습니다.

저장철이 혈액으로 빠져나오면 저장철이 줄어든 것인데, 왜 페리틴은 올라갑니까?2025년 무렵
건강검진 결과 페리틴이 높다고 합니다 - 페리틴(ferritin)이 오르는 3가지 이유

건강검진에서 페리틴이 400 으로 나온 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페리틴은 저장철을 비추는 값이지만, 오르는 이유는 철이 많아서만이 아닙니다. 오르는 세 가지 경우를 나눠 봅니다.

2025년 2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빈혈 수치 읽기

철분을 저장하고 있는 세포(주로 간, 골수, 비장 등 내의 세포) 내에서 페리틴은 일정한 속도로 합성되고 분해되며, 이 과정에서 소량의 페리틴이 세포 밖으로 나와 혈액으로 분비됩니다. 그래서 혈액 중의 페리틴을 측정하여 우리몸의 저장철의 양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장철이 유리되서 페리틴이 많아지면 저장철은 감소한다? 이런 개념이라기보다는, 우리가 혈액중에 측정한 페리틴이 높다면, 아 저장철이 되게 많겠구나! 그래서 혈액중에도 이렇게 많은 거겠지? 이런식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살짝 납니다. 크레아티닌과 사구체여과율은 괜찮다는데 더 확인해 볼 방법이 있습니까?2020년 무렵
단백뇨가 조금만 나와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단백뇨가 1+ 만 나와도 하루 300mg 쯤 되는 양입니다. 예전에는 가볍게 넘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구체여과율과 단백뇨를 함께 놓고 위험도를 나누는 표를 봅니다.

2020년 1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콩팥 수치와 소변

creatinine 수치 0.83은 괜찮아 보입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 하는 소변검사(dipstick)에서 단백이 나오지 않으면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spot urine albumin/creatinine 정량검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병원마다 조금씩 방침이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페리틴을 급성 염증뿐 아니라 만성 염증의 표지자로도 쓸 수 있습니까? 실제 임상에서도 그렇게 씁니까?2025년 12월
건강검진 결과 페리틴이 높다고 합니다 - 페리틴(ferritin)이 오르는 3가지 이유

건강검진에서 페리틴이 400 으로 나온 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페리틴은 저장철을 비추는 값이지만, 오르는 이유는 철이 많아서만이 아닙니다. 오르는 세 가지 경우를 나눠 봅니다.

2025년 2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빈혈 수치 읽기

네 ferritin은 완전히 정형화된 지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임상적 상황을 함께 고려하면 급성염증과 만성염증 모두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지자입니다. 다만 철 저장 상태와 염증 반응을 모두 반영하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CKD나 비만 환자에서는 baseline이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요단백이 ± 로 나와도 조심해야 합니까?2020년 무렵
단백뇨, 좀 더 알아보자

단백뇨를 한 걸음 더 들어가 봅니다. 피가 같이 나온다면 단백뇨보다 혈뇨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사구체에서 새는 것이라면 조직검사까지 가야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콩팥 수치와 소변

요단백 +-인 경우는 재검을 추천합니다. 다시 검사할 때는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 몸 안의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잠을 푹 잘 잔 상태에서 검사합니다. 일시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다시 검사하면 보통 음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만 당뇨환자라면 +-가 나왔다고 해도 미세알부민뇨 가능성을 고려해서 저는 정량검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SGLT2 억제제를 먹으면 당과 함께 물도 빠지는데, 그 탈수 때문에 BUN 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까?2020년 무렵
BUN(혈액요소질소)에 대해 알아보자

BUN(혈액요소질소)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콩팥 기능만이 아니라 탈수, 단백질 섭취, 위장관 출혈까지 함께 비추는 값이라 혼자 보면 안 됩니다.

2020년 3월 영상·피검사 · 피검사 — 콩팥 수치와 소변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혈압약↑ 목록

S-암로디핀은 정말 부종이 적습니까? ARB 는 약효가 다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며칠 거른 분의 혈압이 훌쩍 높으면 무엇을 생각합니까?보건소에서 일하는 공중보건의·2020년 무렵
고혈압약 - 칼슘채널차단제

고혈압약 네 계열(ACE억제제·ARB,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가운데 칼슘채널차단제를 다룹니다. 노바스크로 대표되는,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입니다.

2020년 1월 영상·혈압약

1. s-amlodipine이 부종이 적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상 amlodipine과 큰 차이 없는 느낌입니다.

2. ARB는 보통 1주일이면 효과가 saturation되고 늦어도 2주면 됩니다. 다만 코자(losartan)의 경우에는 3주, 늦게는 한달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코자 쓸때만 환자분께 조급해 하시지 않도록 설명드리면 됩니다.

3. 이런 경우는 제가 생각할 때는 몇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혈압이 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던 경우 (예전에는 오후에 오다가, 오늘면 오전에 와서 재는 경우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2) 혈압약을 몇일 안 먹은 것이 아니라 거의 아예 안드신 경우.. -- 이런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경험상 일주일 안드시면 2-3일 안드셨다고 하고, 보름정도 안드시면 일주일정도 안드셨다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경우 무턱대고 혈압약을 증량하면 뭔가 어려워집니다;; 3) 반감기가 짧은 약을 쓰는 경우 - 이런 경우는 2-3일만 안먹어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자같은 경우가 반감기가 두세시간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효가 saturation되어도 며칠 안먹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short-acting beta blocker같은 경우도 그럴 수 있습니다. 쓰시는 약의 반감기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혈관이 안 좋으면 몸이 일부러 혈압을 올려 구석구석 피를 보내는 것 아닙니까? 약으로 낮추면 오히려 해롭지 않습니까?2022년 무렵
혈압약이 그렇게 몸에 안 좋다면서요

혈압 190/110 으로 약을 시작했다가 발길을 끊고, 1년 뒤 다시 190/100 으로 돌아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혈압약이 몸에 안 좋다더라」는 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2021년 10월 영상·혈압약

혈압을 높인다고 피가 구석구석 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혈관이 부담을 받아서 망가지게 됩니다. 혈관이 망가지면 피가 구석구석 못 가게 되겠지요?

실질적으로 우리 몸의 혈류를 결정하는 것은 혈관저항입니다. 혈관을 도로라고 생각할 때 혈관저항은 도로의 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차선 도로일 때는 혈관저항이 낮고 2차선 도로일 떄는 혈관저항이 높습니다.

당연히 2차선 도로일때 (혈관저항이 높을 때) 혈압이 높습니다.

혈압약 (정확히는 혈압약 중 일부 계열)은 바로 혈관저항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차가 쌩쌩 달릴 수 있겠죠? 그것이 혈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몸 구석구석으로 피를 보내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약으로 낮추면 피가 몸 구석구석으로 안 가는 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약으로 낮춰야 피가 몸 구석구석으로 잘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심근경색의 위험인자 중에 고혈압이 있습니다. 혈압을 인위적으로 낮춰서 심근경색이 오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근경색이 올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치매 중, 혈관성 치매의 경우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혈압을 낮춰서 치매가 오는 게 아니라,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올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치매는 다양하고 복잡해서 설명이 어렵지만 말씀하신 원리로 오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혈압을 올리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원인은 두고 숫자만 120/80 으로 맞추면 건강한 것입니까?2022년 무렵
혈압약이 그렇게 몸에 안 좋다면서요

혈압 190/110 으로 약을 시작했다가 발길을 끊고, 1년 뒤 다시 190/100 으로 돌아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혈압약이 몸에 안 좋다더라」는 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2021년 10월 영상·혈압약

원인을 생각해서 치료해야 하는 병이 있고, 일단 치료해야 하는 병이 있습니다. 고혈압은 높은 혈압 자체가 위험하여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혈압을 떨어뜨려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저혈압으로 인한 부작용과 약제로 인한 부작용이 있는데, 저혈압으로 인해 불편하다면 혈압약의 용량을 조절하면 될 일이고, 약제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다른 약을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치매환자가 옛날에는 별로 없었는데 지금 많아진 것은 평균 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혈압약을 먹어서 혈압이 떨어져서 치매가 생겼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혈압이 잘 조절되어 뇌졸중이 예방되면 치매의 한 형태인 혈관성 치매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혈관건강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적정혈압으로 조절하게 되면 혈관건강이 떨어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공부해 보니 방법이 여러 가지더군요. 지금은 처방약 없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2022년 무렵
혈압약이 그렇게 몸에 안 좋다면서요

혈압 190/110 으로 약을 시작했다가 발길을 끊고, 1년 뒤 다시 190/100 으로 돌아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혈압약이 몸에 안 좋다더라」는 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2021년 10월 영상·혈압약

혈압약이 왜 조삼모사같은 약물인지 이해할 수 없군요. 합병증을 낮춰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제제에 부작용이 있다면 맞는 다른 약을 찾으면 되구요. 그리고 마그네슘은 보조적인 제제일 뿐 혈압을 떨어뜨리는 주요 제제가 될 수 없습니다. 혈압약 이외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여러가지 맞습니다. 정확히는 소금 줄이기, 운동, 체중감량, 절주, 혈압을 낮추는 식사 (DASH diet)입니다. 혈압약을 굳이 드시지 않겠다면 이런 방법을 열심히 실천하셔서 혈압을 잘 관리하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방법으로도 잘 관리되지 않는다면 혈압약을 꼭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단지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혈압약은 치료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마그네슘처럼 더 안전한 것을 두고 왜 약을 씁니까?2022년 무렵
혈압약이 그렇게 몸에 안 좋다면서요

혈압 190/110 으로 약을 시작했다가 발길을 끊고, 1년 뒤 다시 190/100 으로 돌아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혈압약이 몸에 안 좋다더라」는 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2021년 10월 영상·혈압약

앞서의 댓글들 다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혈압약은 혈압을 낮춰서 미래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약입니다. 이 사실이 명확하다면 그것이 치료제든, 예방약이든 증상약이든 뭐라고 이름이 붙어있건 간에 먹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치료제도 아닌 약따위"가 내 미래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화를 내실 일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기능의학 쪽에서는 혈압약이 근본 치료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인은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2022년 무렵
혈압약이 그렇게 몸에 안 좋다면서요

혈압 190/110 으로 약을 시작했다가 발길을 끊고, 1년 뒤 다시 190/100 으로 돌아오신 분 이야기입니다. 「혈압약이 몸에 안 좋다더라」는 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2021년 10월 영상·혈압약

저도 답답한 부분입니다. 기능의학은 현재의 의학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검증된 부분에 한해서). 하지만 명백하게 결론이 난 부분에 대해서도 그런 프레임을 씌워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정보의 논리를 잘 따져서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ACE 억제제와 ARB 는 만성 콩팥병에는 권하면서 급성 신손상에는 왜 쓰지 않습니까? 같은 약이 콩팥을 지키기도 하고 해치기도 합니까?2022년 무렵
고혈압약 - ACEi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ARB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의 작동원리

고혈압약 네 계열 중 ACE 억제제와 ARB 입니다. 혈압을 낮추는 것이 첫째 목적이고, 거기에 더해 콩팥과 심장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다는 것이 이 계열의 특징입니다.

2020년 1월 영상·혈압약

Because they can reduce the renal flow a little bit. In AKI condition, it can be critical. But in chronic condition, it leads to less renal load, which leads to renoprotective effect.

스텐트를 넣고 10년째 메토프롤롤을 먹고 있습니다. 이 약은 어떤 부작용이 있습니까?2020년 무렵
고혈압약 중 베타차단제 - 사용이 어렵습니다.

고혈압약 중 베타차단제는 쓰기가 까다롭습니다. 심장의 β1 수용체를 막아 수축력과 박동수를 함께 낮추는 약이라, 고려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2020년 1월 영상·혈압약

예. metoprolol은 beta 1 selective blocker이면서 ISA가 없는 제제입니다. 부작용은 일반적인 베타차단제의 부작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심장병에서 베타차단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처방받으신 대로 꾸준히 잘 복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역의 생각↑ 목록

어떤 질환을 공부하실 때 무엇을 보고 하십니까?사직하고 쉬고 있는 내과 전공의·2025년 무렵
과연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

잘 안다고 생각한 것을 자신 있게 답했다가 틀렸던 일을 겪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오랜 공백 끝에 올리신 영상이기도 합니다.

2025년 2월 영상·기역의 생각 ·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

그래도 공부에 관심 가져주시니 훌륭하시고, 일단 내과 공부의 레퍼런스는 저보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그것보다 저는 시간 있으실때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기를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읽는것보다, 질병위주로, 내가 봤던 환자들, 인상깊었던 순간들, 교수님이 지나가다 해주신 이야기들을 떠올려 보고, 그때는 바빠서 찾아보거나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 이환자를 이렇게 했는데 이게 맞는건가? 근거가 있는건가? 왜 이렇게 되는거지? 이런 물음들을 탐색하다 보면 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ㅎㅎ 그때 교수님이 해주셨던 이야기가 별 근거가 없거나 잘못된 이야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시면 경험과 지식이 연결되어 단단해져서 진정한 내것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퍼런스야 뭐든 상관없습니다. 해리슨도 좋고 업투데이트도 좋고, 거기에 안나오면 구글 검색해서 귀퉁이에 나오는 한글 논문도 좋습니다. 내가 궁금한 걸 채워줄 수 있으면 그만이죠. 그리고 쉬운 병 제대로 알기도 추천드립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증상, 병이 막상 제대로 알려고 하면 상당히 품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 얻는 게 많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진료를 할 수 있는 베이스가 됩니다. 무림의 세계는 수많은 사조와 문파가 난립하여 거의 의학만큼이나 방대하여 추천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만약 입문하신다면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시리즈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ㅎㅎ

소염진통제를 안 먹으면 아프고 먹으면 붓습니다. 이 딜레마에서 무엇을 권할 수 있습니까?약국에서 일하는 약사·2026년 6월
조회수 포기하고 의학 공부 영상을 올리는 이유

「실생활에 쓸 건강 정보를 달라」는 댓글을 받고, 조회수가 안 나오는 의학 공부 영상을 왜 계속 올리는지 답한 영상입니다. 이 채널이 무엇을 하려는 곳인지가 여기 있습니다.

2026년 6월 영상·기역의 생각 ·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

말씀하신 상황이 실제로 참 어렵죠. 안 먹으면 아프고, 먹으면 붓고… 결국 NSAID의 소염효과와 붓는다는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염증성 통증의 성격이 강하지 않다면 다음 진료 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변경 가능할지 상의해보라고 안내하시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통증 원인에 따라 NSAID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그때는 용량이나 기간을 줄이거나 바르는 걸 사용한다던지, 물리치료를 해본다던지 등 다른 방법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붓기가 심하거나 숨이 차거나, 체중이 확 늘었다거나, CKD나 heart failure같은 병이 있는 경우라면 꼭 병원에 다시 연결하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결국 2형 당뇨 아닙니까?2026년 4월
인슐린은 충분한데 몸이 말을 안 듣는 상태

당뇨라고 다 같은 당뇨가 아닙니다. 그중 인슐린은 넘치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 유형(SIRD)을 봅니다. 어떤 유형인지에 따라 약도 식사도 운동도 달라집니다.

2026년 3월 영상·기역의 생각 · 말을 풀어 보면 병이 보인다

2형 당뇨병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형 당뇨병의 유형도 5가지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SAID, SIDD, SIRD, MOD, MARD가 있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린 내용은 그중 SIRD (severe insulin-resistant diabetes)에 관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란 다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를 찾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2026년 3월
30년차 의사와 새내기 의사의 차이 - 둘 다 모르지만 모름의 질이 다르다

30년차 의사와 새내기 의사는 무엇이 다른가. 한마디로 둘 다 모르는 것은 같은데, 「모름의 질」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경험이란 무엇인가를 임상에서 병을 알아보는 일로 풀어냅니다.

2026년 2월 영상·기역의 생각 · 굳혔다가 다시 푼다 — 모름의 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차이는 ‘더 많이 외운 것’이라기보다, 반복된 경험 속에서 무엇을 보고 어디를 찾아야 하는지 아는 힘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problem list 의 중요성으로 이해하면 맞겠습니까?2025년 무렵
상태론으로서의 의학

「제 병이 뭡니까」라는 물음에 딱 떨어지게 답하기 어려운 때가 많습니다. 진단명 대신 「의학적 상태」로 이야기하면 어떨까 — 상태론으로서의 의학이라는 생각입니다.

2025년 4월 영상·기역의 생각 · 환자에게 있는 것은 상태뿐이다

네 맞습니다. 상태론적 의학은 problem list의 체계적 작성과 관리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공복혈당 정상 기준이 70~110 과 70~100 두 가지로 나옵니다. 어느 쪽이 맞습니까?2022년 무렵
"아 그때 니말을 들었어야 했는데"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그때 선생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병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하고, 그 흐름을 사람 힘으로 틀 수 있다는 것 — 그것이 치료의 목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2022년 6월 영상·기역의 생각 · 환자와 의사 사이

정맥혈은 100기준인데, 자가 혈당측정기는 조직액이 섞여서 혈당이 좀 높게 나올 수 있어서 110까지로 보기도 합니다.

콩팥병↑ 목록

아데노신은 혈관을 넓힌다고 하셨는데, 이 영상에서는 좁힌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쪽입니까?영상 둘을 겹쳐 본 분·2023년 무렵
카페인의 이뇨작용, 어떻게 일어나나

커피를 마시면 왜 소변이 잦아지는가. 답을 세뇨관사구체되먹임(TGF)에 두고, 아데노신이 콩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풉니다. 술은 기전이 다르다는 것도 함께.

2019년 2월 영상·콩팥병 · 물과 소금

아데노신은 보통의 경우는 metabolic control을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콩팥에서는 organ-specific effect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콩팥에서는 그 장기에서 필요한 일인 tubuloglomerular feedback(TGF)을 일으키기 위해서 adenosine을 이용해서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동시에 혈관을 수축시키고, 확장시킬 수가 있는가? 그것은 수용체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데노신 수용체에는 2가지가 있는데 A1, A2 이렇게 있는데 A2는 혈관확장(vasodilation), A1은 혈관수축(vasoconstriction)을 일으킵니다. 이번 영상에 나온 콩팥의 afferent arteriole은 특징적으로 A1이 많이 분포해서 아데노신이 오게 되면 혈관수축을 할 수 있고, 그래서 본연의 TGF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는데, 아래 문헌을 참고해 보시면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12954591/

아울러, 콩팥에서 아데노신이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TGF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기전을 설명해놓은 영상이 있으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VXq3FVktRfM

저나트륨혈증에 생리식염수를 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체액을 채워 ADH 를 줄이려는 것입니까, 나트륨을 채우려는 것입니까?임상에서 일하는 간호사·2022년 무렵
혈액을 뽑아 나트륨을 측정한다 - 나트륨 측정으로 알 수 있는 것은?

피에서 잰 나트륨 하나로 무엇까지 알 수 있는가. 나트륨은 세포외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비춰 주는 값입니다. 고나트륨혈증과 저나트륨혈증을 여기에 이어 봅니다.

2021년 11월 영상·콩팥병 · 물과 소금

저나트륨혈증일 때 만약 교정이 필요하다면, hypertonic saline (3%)을 투여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다 보면 너무 급하게 오를 때는 그 속도를 낮추고자 그냥 normal saline (0.9%)를 투여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안되면 half saline, 심지어 water for injection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normal saline을 투여하는 것이 아무 효과도 없지만 (다 빠져나가므로) 현실에서는 많이 쓰이지요. 저나트륨혈증의 교정은 선생님들마다 초식이 천차만별입니다. 중요한 것은 "너무 빠르게 교정하면 안된다"는 대 원칙을 지키는 것이지요. 대부분 plasma Na, urine Na을 보면서 적절히 수액을 결정해서 사용을 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다뤄볼께요.

디카페인 커피는 이뇨작용이 없습니까?2025년 무렵
카페인의 이뇨작용, 어떻게 일어나나

커피를 마시면 왜 소변이 잦아지는가. 답을 세뇨관사구체되먹임(TGF)에 두고, 아데노신이 콩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풉니다. 술은 기전이 다르다는 것도 함께.

2019년 2월 영상·콩팥병 · 물과 소금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7% 이상 제거하여,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 섭취 시 이뇨작용은 일반커피에 비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이 들세동맥의 수축을 방해한다면, 사구체에 압력이 더 걸려 부담이 되지 않습니까?2022년 무렵
카페인의 이뇨작용, 어떻게 일어나나

커피를 마시면 왜 소변이 잦아지는가. 답을 세뇨관사구체되먹임(TGF)에 두고, 아데노신이 콩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풉니다. 술은 기전이 다르다는 것도 함께.

2019년 2월 영상·콩팥병 · 물과 소금

이론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mild하고 지속시간이 짧아 적당량 복용하는 것은 만성콩팥병환자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골다공증을 촉진하는 것이 근위세뇨관에서 칼슘 재흡수를 막기 때문입니까?2019년 무렵
카페인의 이뇨작용, 어떻게 일어나나

커피를 마시면 왜 소변이 잦아지는가. 답을 세뇨관사구체되먹임(TGF)에 두고, 아데노신이 콩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풉니다. 술은 기전이 다르다는 것도 함께.

2019년 2월 영상·콩팥병 · 물과 소금

네. 카페인은 급성효과(acute effect)로서 소변으로의 칼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것이 골다공증의 가능한 기전이기는 하지만 아직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호흡기질환↑ 목록

바레니클린(챔픽스)과 금연껌을 같이 처방해도 됩니까?처방하는 의사·2020년 무렵
COPD와 흡연

담배와 COPD 의 관계가 인과가 가장 분명한 쪽입니다. 오래 많이 피우면 절반 이상에서 COPD 가 옵니다. 「언제가 되었든 무조건 금연」이 이 영상의 한 줄입니다.

2019년 9월 영상·호흡기질환 · COPD

chantix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NRT와 동시에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근거가 충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도 제작년까지 챔픽스를 적극적으로 처방해서 금연을 유도했었는데, 의원급에서 금연관리는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많은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제가 직접 처방하지는 않고 근처에 한 2개월정도하는 지역사회 금연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환자분들을 그런쪽으로 소개시켜드리고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왜 생깁니까? 젊은 사람도 생길 수 있습니까?2021년 무렵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관지확장증. 넓어졌다니 좋은 것 같지만 울퉁불퉁하게 늘어난 것이고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께 설명드린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2020년 9월 영상·호흡기질환 · 덜 흔하지만 만나는 폐 문제

기관지가 한번 타격을 입어서 기도에 변형이 생기면, 그 후로 잘 생깁니다. 예를 들어 결핵, 심한 폐렴을 앓고 난 후에 잘 생기는 거죠. 기관지는 원래 분비물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는데 그런 염증 후에는 이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cystic fibrosis, alpha-1 antitrypsin deficiency). 원래부터 그런 능력이 없었던 터라 그렇습니다.

가슴 엑스레이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좌우가 바뀌어 보이는 것이 맞습니까?2021년 무렵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관지확장증. 넓어졌다니 좋은 것 같지만 울퉁불퉁하게 늘어난 것이고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께 설명드린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2020년 9월 영상·호흡기질환 · 덜 흔하지만 만나는 폐 문제

셋이 엑스레이는 보통 거울상으로 보이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오른쪽 폐는 화면의좌측에 보이고 왼쪽폐는 화면의우측에 보이게 되죠. 이게 상당히 헷갈리므로 보통 한쪽에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L자 마크가 있는쪽이 왼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폐기종과 무기폐는 둘 다 폐포 탄력성 문제인데, 왜 하나는 공기가 갇히고 하나는 쭈그러듭니까?2023년 무렵
폐기종, 간단히 훑어보기

폐기종을 훑어봅니다. 폐포벽이 터져 세밀한 구조가 무너지면 들이쉬는 것보다 내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이 두 가지가 폐기종의 특징입니다.

2022년 11월 영상·호흡기질환 · 폐기종

폐기종은 폐포벽 이 튿어져서 공기가 그 안에 갇힌 것이고, 무기폐는 구조적인 결함보다는 다양한 이유로 폐포내에 공기가 빠져서 생긴 현상입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공부를 좀더 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레이 판독에 「우하야」라고 되어 있는데 오른쪽입니까, 왼쪽입니까?2021년 무렵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관지확장증. 넓어졌다니 좋은 것 같지만 울퉁불퉁하게 늘어난 것이고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께 설명드린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2020년 9월 영상·호흡기질환 · 덜 흔하지만 만나는 폐 문제

우하야라고 하면 보통 오른쪽 아래를 뜻합니다.

당뇨·갑상선 검사↑ 목록

빈혈이 있는 환자는 빈혈을 먼저 교정한 뒤에 당뇨약을 정합니까?임상에서 일하는 분·2025년 무렵
빈혈이 있을 때 당화혈색소(HbA1c)가 부정확하게 측정되는 이유

빈혈이 있으면 당화혈색소를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이유.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와 생사를 함께하기 때문에, 적혈구가 오래 살고 못 살고에 따라 값이 흔들립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갑상선 검사 · 당뇨 검사

빈혈이 있다고 해서 빈혈이 교정될 때까지 당뇨조절이나 치료의 결정을 미루지는 않습니다. 말씀주신 대로 fasting glucose나 postprandial glucose를 활용하여 조절을 하거나 약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HbA1c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린 빈혈의 기전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 변동이 있을지를 추측하여 원래의 값의 방향을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당뇨와 빈혈을 함께 치료하면서 빈혈이 안정화된다면 그때부터는 A1c도 유용한 표지자로 판단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경변이 동반된 빈혈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간경변에 의한 splenomegaly에 의한 빈혈에서의 당뇨조절은 실제 제가 practice에서 경험한 적은 없어서 답변이 조심스럽습니다^^;;

저혈당과 고혈당이 되풀이되는 「혈당 롤링」은 무엇입니까?2019년 무렵
인슐린저항성의 측정방법 - HOMA

인슐린 저항성을 숫자로 재는 방법입니다. 포도당과 인슐린은 음성 되먹임으로 균형을 이루는데, 저항성은 그 고리를 느슨하게 만듭니다. 둘을 같이 재면 HOMA 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갑상선 검사 · 당뇨 검사

네 저혈당과 고혈당이 반복되는 현상을 혈당롤링현상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이 정식 용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었을 때 갑자기 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뒷북(?)을 쳐서 오히려 저혈당이 올수 있게 되고, 그러면 또 counterregulatory system이 작동하고 폭식이 더해져 고혈당이 발생하는 것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당뇨인에서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 맥락과 함께 보시면 되겠습니다.

DPP4 억제제는 하루 중 언제 먹는 것이 좋습니까?2020년 무렵
제2형 당뇨, 식후혈당이 증가하는 이유

2형 당뇨에서 식후혈당이 오르는 이유. 정상이라면 식후 30~60분에 꼭짓점을 찍고 내려오는데, 그 곡선이 왜 달라지는지를 봅니다.

2018년 11월 영상·당뇨·갑상선 검사 · 당뇨 검사

보통 DPP4억제제는 딱히 언제 먹어서 좋다 이런건 없습니다. 식사하고도 무관합니다. 좀더 자세히 보면 약제별로 반감기가 다양해서 그런 걸 고려해서 복약지도를 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크게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혈이 있으면 당화혈색소가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까, 낮게 나옵니까?2019년 무렵
당화혈색소(HbA1c)의 한계점

당화혈색소는 석 달 평균일 뿐이라는 데서 한계가 시작됩니다. 들쭉날쭉한 혈당은 평균에 묻히고, 적혈구 사정에 따라 값 자체가 흔들립니다.

2019년 2월 영상·당뇨·갑상선 검사 · 당뇨 검사

빈혈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철결핍성 빈혈같은 경우는 높고, 용혈성 빈혈의 경우는 낮습니다. 다음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c30ydD16SC4

열이 난다↑ 목록

몸은 왜 체온 설정값을 올립니까? 균과 더 잘 싸우기 위해서입니까?2025년 무렵
열날때 오한이 드는 이유

열이 나는데 왜 추운가. 발열물질이 체온의 설정값을 36.5도에서 38.5도로 먼저 올려 버리고, 현재 체온이 아직 따라가지 못한 그 사이에 오한이 옵니다.

2025년 4월 영상·열이 난다

체온이 상승하면 pathogen들이 제대로 활동하기가 어려워지고,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더 효율적으로 반응합니다 (T cell의 immune response가 강해지고, neutrophil recruitment도 잘 되고, antibody생성도 잘 됩니다). 진화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반응은 600만년이상 보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체온을 상승시켜서 얻는 이득이 더 많은 에너지 소모를 감수하게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에서는 더 높은 체온으로 열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면역체계가 아직 미성숙하여 열에 의존해서 pathogen을 억제하는 반응에 의존하기 떄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꼭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열이 난다는 것이 힘들기 떄문에 현실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약물열을 의심할 때 약이 들어간 시각과 열이 난 시각을 견주는 것은 쓸 만한 단서입니까?수련을 받은 의사·2026년 8월
혹시나 해서 약을 끊어봤더니 열이 떨어졌습니다

수술 뒤 열이 나는데 아무리 찾아도 원인이 없던 80세 환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약을 끊었더니 열이 떨어졌습니다. 약물열을 의심하게 하는 여섯 가지 소견을 정리합니다.

2026년 8월 영상·열이 난다

네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는데, 그게 일부 약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만 보조적인 clue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drug fever에는 특징적인 발열 패턴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일단 면역반응이 나오면 딱 일정 시간 후에 열이 나는 게 아니라 불규칙하게 날 수도 있어서 그것만 믿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사해서 힌트를 얻는 것은 합리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기폐가 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까? 된다면 어떤 기전입니까?2026년 8월
발열의 접근은 너무 어려워

열나는 환자를 보는 일이 내과에서 가장 어려운 축에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흉통이나 호흡곤란과 달리 정형화된 틀이 없고, 「열이 난다」는 것 자체가 주는 정보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2026년 8월 영상·열이 난다

네 과거에는 무기폐 자체가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발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었지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굳이 기전을 따지자면 폐포가 collapse되었다 다시 열렸다 하면서 미세한 조직손상이 생겨서 neutrophil recruitment하고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할수는 있겠지만 의문이 많이 남는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질문

해외여행에서 열나고 배가 아플 때 비상약으로 무엇을 챙겨 가야 합니까?2026년 8월
발열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두가지

열나는 환자에게 다음으로 무엇을 물을 것인가. 기침처럼 딱 하나를 고르기 어려워서, 원장님이 오래 고민한 끝에 가장 먼저 확인하는 두 가지를 꼽습니다.

2026년 7월 영상·열이 난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스멕타이트 제제(스타빅)는 꼭 챙겨갑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대부분 현지 약국에서 성분명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이 계속되거나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구토 때문에 물도 마시기 어렵다면 약으로 버티지 말고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몸 이야기↑ 목록

SGLT2 억제제와 NSAID 는 둘 다 들세동맥을 좁히는데, 왜 하나는 콩팥을 지키고 하나는 망가뜨립니까?2022년 무렵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 항상성의 소실

늙는다는 것을 항상성의 소실로 봅니다. 몸이 무언가를 일정하게 지키려면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폭이 좁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2021년 11월 영상·우리 몸 이야기 ·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것

SGLT2 inhibitor나 NSAID나 afferent arteriole을 수축시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릅니다. NSAID는 본인이 직접 작용해서 수축을 시키는 거고, SGLT2는 tubuloglomerular feedback(TGF)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중에 수축을 시킵니다.

SGLT2 inhibitor는 proximal tubule에서 glucose uptake를 줄여서 distal쪽으로의 Na & water delivery가 증가하게 되고, 그러면 macula densa에서, "어, 콸콸 쏟아지네. 혈류가 많은가보다. 수축시켜야지." 이러면서 afferent arteriole을 수축시킵니다 (이게 TGF)

원래 당뇨병에서는 proximal tubule에서 glucose uptake이 너무 많다. -> distal Na & water delivery가 적다 -> 그러면 macula densa에서, "어, 별로 없네. 혈류를 늘려야겠다." 이러면서 혈류를 늘리니, GFR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고, 그런 과여과(hyperfiltration)으로 콩팥이 손상됩니다.

SGLT2 inhibitor는 그런 병리기전을 억제해서 정상 TGF를 회복시킴으로써 콩팥손상을 막는다고 봐야 되겠지요.

반면, NSAID가 콩팥손상을 일으키는 건 pre-renal 기전입니다. 당뇨병이 콩팥손상을 일으키는 건 pre-renal기전이 아니죠.

즉, NSAID와 당뇨병이 콩팥손상을 일으키는 기전이 달라서, NSAID, SGLT2 inhibitor가 둘 다 결과적으로는 afferent arteriole을 수축시키지만, NSAID는 콩팥을 손상시키고, SGLT2 inhibitor는 콩팥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세뇨관사구체되먹임(TGF)가 생소하시면 다음 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q3FVktRfM

수출세동맥이 이완하면 혈류가 빨라져 여과가 줄고, 수축하면 천천히 충분히 여과된다고 이해했는데 맞습니까?2019년 무렵
세뇨관사구체되먹임(tubuloglomerular feedback)에 관하여

세뇨관사구체되먹임. 콩팥이 호르몬이나 신경의 도움 없이, 스스로 여과되는 양을 일정하게 지키는 내부 장치입니다. 들세동맥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맞춥니다.

2019년 2월 영상·우리 몸 이야기 · 콩팥의 되먹임

네. 말씀주신 부분은 제가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부분이라 이해가 안가시는게 당연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사구체여과율(GFR)은 사구체내혈액의압력(P_G)에 비례합니다. 즉 혈액이 꽉꽉낑겨서 담겨있으면 많이 여과되고 헐렁하게 담겨있으면 적게 여과된다는 뜻입니다. 당연하죠? 이 P_G는 수입세동맥이 수축하면 감소하고, 수출세동맥이 이완하면 감소합니다. 들어오는길이 막히면 당연히 줄어들고, 나가는길이 넓어지면 많이 나가니까 또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 부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는 있는데 재미는 좀 없을것 같습니다;;

맥박과 혈압은 상관이 있습니까? 혈압이 높은데 맥박은 60 정도로 낮을 수 있습니까?2022년 무렵
고혈압을 방치하면 안되는 단 한가지의 이유

고혈압을 그냥 두면 안 되는 단 하나의 이유 — 혈관저항이 올라가고, 그러면 혈관이 망가지고, 결국 뇌·심장·콩팥이 함께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2021년 9월 영상·우리 몸 이야기 · 심장을 설계해 본다면

네.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맥박이 오르면 혈압이 오릅니다. 그런데, 혈압이 오르는것은 맥박 말고도 다른 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맥박 이외의 원인으로 혈압이 오르는 경우 (대표적으로 혈관저항 상승), 혈압이 올라도 맥박은 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을 미리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2022년 무렵
소금물을 우리몸에 주입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우리 몸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을 넣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양은 늘고 농도는 그대로일 때 콩팥과 심장의 센서가 각각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따라갑니다.

2021년 8월 영상·우리 몸 이야기 · 몸속의 물

네. 저는 이러한 경우 병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부프로펜을 예방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있지는 않고 있고요.

건강검진↑ 목록

건강검진에 검사를 추가하면 비용이 따로 듭니까? 병원마다 다릅니까?2024년 무렵
건강검진의 퀄리티를 높이는 추가검사 20가지 총정리 | 내게 필요한 검사는 무엇일까

국가검진에 무엇을 더 얹을 수 있는가. 추가 검사 20가지를 놓고 각각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지를 정리합니다. 필요 없는 검사는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2023년 11월 영상·건강검진 · 검진을 설계한다 [기획]

네 병원에 따라 다르니, 먼저 예약하신 병원에 연락을 하셔서 추가검사가 가능한지 문의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추가검사를 원하면 의사 면담을 먼저진행하고 어떤 검사를 추가할지 상의하여 결정하고 난 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검사 종류에 따라서 비용이 추가되고 금액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항암을 3년째 하면서 석 달마다 CT 와 PET 을 찍습니다. 이 검사가 오히려 해롭지는 않습니까?항암 치료 중인 분·2023년 무렵
추천하지 않는 검진항목 4가지

건강검진에서 굳이 권하지 않는 항목 넷을 짚습니다. 첫째가 암수치인데, 올라도 암이 아닐 수 있고 정상이어도 암이 아니라는 뜻이 아닙니다. 결론이 안 나는 검사는 마음만 복잡하게 만듭니다.

2022년 8월 영상·건강검진 · 검진을 설계한다 [기획]

그러나 제가 이번 영상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아무 병이 없는 사람이 건강검진을 할 때의 이야기이고, 암치료중인 상황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치료중에는 보통 반복적인 검사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게 됩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되고, 아무쪼록 좋은 경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간수치가 떨어지면 병원에서도 고덱스나 우루사를 쓰던데, 그것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까?2021년 무렵
건강검진 의사도 놀래킨 알약?

비타민만 하루에 열 알 넘게 드신다는 44세 직장인 기사에서 시작합니다.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고 영양제를 잔뜩 챙겨 드시게 된 이야기를 놓고, 그것이 무엇을 해결해 주는지를 묻습니다.

2021년 3월 영상·건강검진 · 건강검진에서 나온 뜻밖의 이야기

네. 간장약은 본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목록

CO2가 쌓이면 산증이라고 하셨는데, 그때 HCO3⁻ 도 같이 늘어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알칼리 쪽 아닙니까?2025년 무렵
최근 들어온 가장 심오한 (기초적인?) 질문

CO2 가 쌓이면 수소이온과 중탄산염이 같이 나오는데 왜 산증인가. 댓글로 들어온 이 질문에 원장님이 한참 답을 못 하시고 다시 공부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2022년 1월 영상·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조금 헷갈리시겠지만 이렇게 한번 이해를 해봅시다. H+를 증가시키면 산이고, H+를 감소시키면 염기입니다. H+가 증가되면 산증이고, H+가 감소되면 염기증(알칼리증)입니다. CO2가 증가하면 H2O + CO2 ----- H2CO3 ------ H+ + HCO3- 이 반응이 오른쪽으로 진행해서 H+를 증가시키므로 산입니다. (* 이때 HCO3-가 증가하는 건 상관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H+는 증가했고, HCO3-가 증가하긴 했지만 그것때문에 H+가 잡혀서 H+가 감소하는 건 아니니깐요 --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만약 NaHCO3가 들어왔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NaHCO3 ------ Na+ + HCO3- 로 되서 HCO3-가 증가하죠? 그러면 H+ + HCO3- ------- H2CO3 이렇게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반응이 증가해서 H+가 감소합니다. (* 즉 HCO3-가 많아져서 H+가 잡혀서 감소하는 상황이 됩니다 ) 그런 반응이 진행하면 염기증(알칼리증)이 됩니다.

페리틴이 낮게 나오면 빈혈이라고 봐도 됩니까?2020년 무렵
빈혈, 아무증상도 없는데 검사해야 하나요

빈혈은 증상으로 진단하는 병이 아닙니다. 숨차고 피곤하고 어지러운 것은 심장·폐·부정맥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합니다.

2019년 9월 영상·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보통 남자: 20 ~ 322 ( ng/mL) 여자: 10 ~ 290 (ng/mL)를 정상이고, 이거보다 낮으면 저장철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주의할 것은 '빈혈'의 진단을 페리틴만으로 내리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혈색소 수치가 중요하지요. 또한 페리틴 수치도 검사실에 따라서 기준값이 달라서 제가 위에 적어드린 값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숨차고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는데 헌혈할 때는 혈색소가 좋다고 합니다. 어느 쪽을 봐야 합니까?2020년 무렵
빈혈, 아무증상도 없는데 검사해야 하나요

빈혈은 증상으로 진단하는 병이 아닙니다. 숨차고 피곤하고 어지러운 것은 심장·폐·부정맥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합니다.

2019년 9월 영상·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예 빈혈의 진단은 증상보다는 혈색소 수치가 중요합니다. 수치가 일정수준이하로 낮다면 증상이 있건없건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와 변비↑ 목록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첫 끼로 먹으면 집단운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까?2025년 9월
매일 아침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합니다 - 배변을 유발하는 집단운동의 원리

아침을 먹으면 30분 안에 화장실에 간다는 댓글에서 시작합니다. 위에 음식이 들어오면 대장이 한꺼번에 크게 움직이는 집단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2025년 9월 영상·설사와 변비 · 설사란 무엇인가

네 집단운동은 아침 식사후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점심이나 저녁 후에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집단운동의 빈도와 강도는 아침 > 점심 > 저녁 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첫 끼로 드시는 경우는 금식시간이 길어져 충분히 집단운동이 유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사람마다 개인차가 클 것 같습니다.

둘코락스 좌약을 은박 포장째로 넣으신 분이 있었습니다. 처음 쓰는 분께는 꼭 벗기고 넣으시라고 말씀드립니다.약사·2026년 2월
급할 때 쓰는 변비약, 둘코락스에 대하여쌍기역 멤버십

둘코락스는 다른 변비약과 다릅니다. 변을 무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장 벽을 직접 자극해서 내보내는 약이라, 급할 때 쓰되 오래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1월 영상·설사와 변비 · 변비약

맞습니다. 좌약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제형이 아니다 보니, 처음 사용하는 분들께는 생각지 못한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동네 내과에서도 됩니까?2023년 무렵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을 갈라 봅니다. 물처럼 나오는 것과 피가 섞이는 것, 며칠 만에 그치는 것과 오래가는 것 — 나누는 축이 다르면 봐야 할 것도 달라집니다.

2018년 12월 영상·설사와 변비 · 설사란 무엇인가

네 보통 검진하는 내과에서는 다 한다고보시면 됩니다.

순환생리학↑ 목록

나트륨과 칼륨은 세포 안팎을 오가는 것으로 설명되는데, 칼슘은 왜 그렇게 설명하지 않습니까?2022년 무렵
세포가 전기를 띄는 방법 (feat. 탈분극과 재분극)

우리 몸에는 발전소가 없는데 어떻게 전기를 씁니까. 답은 이온을 세포 안팎에 다르게 놓아 두는 것입니다. 탈분극과 재분극이 여기서 나옵니다.

2022년 2월 영상·순환생리학 · 혈압과 혈류의 기본

Na, K는 세포내, 세포외에 다 많이 있어서 그 사이의 이동으로 설명할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칼슘은 대부분 세포 외에 있고, 세포내에는 거의 없습니다. (10만분의 1정도) 그래서 세포내외의 이동으로 고칼슘혈증, 저칼슘혈증을 설명하기보다는 그냥 세포외의 칼슘을 증가시키는 요인,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대동맥 한 가닥과 모세혈관 한 가닥을 1:1 로 견준 것입니까? 대동맥이 훨씬 빠르지 않습니까?2019년 무렵
V03 혈액이 모세혈관에 머무르는 시간

피가 모세혈관에 머무는 시간은 1~3초입니다. 동맥에서는 빨라야 하고 모세혈관과 정맥에서는 느려야 하는데, 몸은 그것을 혈관의 단면적으로 조절합니다.

2019년 1월 영상·순환생리학 · 혈압과 혈류의 기본

네, 당연히 대동맥 한가닥, 모세혈관 한가닥을 1:1로 비교한 것입니다. 다만 모세혈관 한 가닥에서는 어디에 있는 모세혈관인지에 따라 혈류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흐를 수도 있고 천차만별이라 평균속도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통상 상식도 맞습니다. 대동맥을 흐르는 속도는 엄청 빠르지요. 1초에 33c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단면적이 모세혈관 단면적보다 작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2019년 무렵
V03 혈액이 모세혈관에 머무르는 시간

피가 모세혈관에 머무는 시간은 1~3초입니다. 동맥에서는 빨라야 하고 모세혈관과 정맥에서는 느려야 하는데, 몸은 그것을 혈관의 단면적으로 조절합니다.

2019년 1월 영상·순환생리학 · 혈압과 혈류의 기본

네 모세혈관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대동맥은 단 하나이지만 모세혈관은 수십억 개가 있거든요. 물론 그 모든 모세혈관에 다 혈액이 흐르고 있지는 않지만 합치면 표면적이 대동맥보다 넓게 됩니다.

진통제와 소염제↑ 목록

NSAID 도 기관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까?2026년 7월
스테로이드와 NSAID의 차이점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NSAID)는 둘 다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무엇이 다른가. 인지질에서 아라키돈산으로 가는 길목의 어디를 막느냐에서 갈립니다.

2026년 6월 영상·진통제와 소염제

네, NSAID도 일부에서는 기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NSAID드신 후 반복적으로 기침, 가래, 쌕쌕거림, 가슴 답답함, 코막힘이 생긴다면 단순 우연이 아니라 NSAID 과민성 호흡기 반응일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천식, 만성비염/부비동염, 비용종이 있는 분들에서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전은 NSAID가 COX-1을 억제하면서 균형이 leukotriene 쪽으로 치우치고, 이로 인해 기관지가 예민해지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ontelukast는 원래 leukotriene 작용을 막아서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에 쓰는 약이라, 일반적으로 기관지를 악화시키는 약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약이 맞지 않거나, 복용 시점에 기저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면서 그렇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말씀처럼 NSAID를 먹을 때마다 기관지 답답함이 반복된다면, 앞으로 진료 보실 때 소염진통제 복용 후 기침, 가래, 기관지 답답함이 생긴다고 꼭 말씀하시고 어떤 진통제가 좋을지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ARB 와 소염제는 고령 환자에게 같이 나가는 일이 흔한데, 경고가 뜰 정도는 아닙니까?처방을 보는 분·2026년 6월
콩팥을 완전히 작살내는 약조합, NSAID + 이뇨제 + 어떤 혈압약, 하나씩 보면 괜찮지만 합쳐지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길지도

이뇨제 + 특정 혈압약 + 소염제. 하나씩은 다 쓸 수 있는 약인데 겹치면 급성 신손상 위험이 확 올라갑니다. 셋이 콩팥에 각각 무슨 일을 하는지 하나씩 봅니다.

2026년 5월 영상·진통제와 소염제

네, 맞습니다. ARB와 NSAIDs조합은 혈압약 드시는 고령 환자가 감기약이나 진통소염제를 같이 처방받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조합이죠. 대부분의 경우 짧게 쓰는 정도로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한 번쯤은 생각하고 지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 이분 콩팥 괜찮았었나?” 하고 예전 Cr/eGFR, K 한번 열어보는 정도가 현실적인 접근 같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약을 먹고 있는데, 이거 마약 아닙니까?2024년 무렵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NSAID)는 어떻게 위궤양을 일으키는가

소염진통제(NSAID)는 왜 위궤양을 일으키는가. 통증을 잡는 그 작용이 동시에 위 점막을 지키던 장치까지 꺼 버리기 때문입니다. 관절약과 감기약에 흔히 들어 있습니다.

2019년 5월 영상·진통제와 소염제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NSAID)는 마약은 아니고 진통소염제의 일종입니다.

감염학↑ 목록

찌릿하기도 하고 근육이 아프기도 한 애매한 증상일 때는 어느 과로 가야 합니까?2026년 4월
감염학11 - 감염내과 의사는 왜 진찰을 잘할까니은 멤버십

감염내과 의사가 진찰을 잘하는 이유. 다른 과는 장기를 중심으로 사고가 세팅되는데, 감염은 열과 염증처럼 특정 장기에 매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4월 영상·감염학 · 진찰

네 이런 경우가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떤 특정 과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가정의학과나 내과를 먼저 가셔서 일단 어디가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고, 그에 따라 필요시 세부적인 과를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증상으로는 신경과를 가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1년 넘게 등이 따갑다고 하십니다. 감염내과를 권해도 되겠습니까?2026년 4월
감염학11 - 감염내과 의사는 왜 진찰을 잘할까니은 멤버십

감염내과 의사가 진찰을 잘하는 이유. 다른 과는 장기를 중심으로 사고가 세팅되는데, 감염은 열과 염증처럼 특정 장기에 매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4월 영상·감염학 · 진찰

말씀해주신 양상만 보면 감염쪽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감염내과는 보통 열이 나거나, 염증수치가 높거나, 급성으로 진행하거나 하는 감염의 단서가 있을 때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다니시는 병원이 있으시면 주치의 선생님께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갑상선↑ 목록

갑상선기능항진증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까?발표를 준비하는 학생·2020년 무렵
불타는 갑상선 - 그레이브스병

그레이브스병으로 갑상선이 「불타는」 상태와, 비슷해 보이는 무통성 갑상선염을 어떻게 가르는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 곧 그레이브스병은 아니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2019년 10월 영상·갑상선 · 그레이브스병

옛날에는 교감신경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킨다고 생각했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니까요. 그런데 교감신경을 절제해도 항진증은 지속되어 이제는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교감신경계에 작용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의 모든 효과가 교감신경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티록신이 줄면 왜 콜레스테롤이 올라갑니까? 간에서 합성이 늘어서입니까?2020년 무렵
갑상선호르몬은 어떻게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가

갑상선호르몬이 심장에 어떻게 미치는가. 기능저하증만으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서너 배까지 오를 수 있어서, 한 번은 검사해 볼 값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12월 영상·갑상선 · 갑상선호르몬 조절

아 그건 LDL수용체의 수가 줄어들어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시경↑ 목록

수면내시경에 프로포폴을 쓰는 곳과 다른 진정제를 쓰는 곳이 있는데 차이가 있습니까? 약을 최대로 써도 중간에 자꾸 깨면 어떻게 합니까?2019년 무렵
위내시경, 어디에서 받는것이 좋을까

위내시경은 사실 위만 보는 검사가 아니라 식도·위·십이지장을 다 보는 검사입니다. 어디서 받을지 고를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지, 빨리보다 제대로가 왜 나은지를 이야기합니다.

2019년 4월 영상·내시경

네. 미다졸람을 사용하건 프로포폴을 사용하건 모니터링이 잘 되고 문제발생시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진정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있지요. 그렇다고 너무많은 약을 드리면 호흡억제가 될 수 있어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진정이 된다면 그 상태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진정약을 투여받고 오히려 과도한 행동을 보이시기도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의 검사진행은 위험합니다. 그럴 때는 약의 효과가 다 떨어지기를 기다려서 진정을 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의사들은 내시경을 수면으로 받습니까, 비수면으로 받습니까? 진정제 부작용은 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까?2019년 무렵
수면내시경시 사용되는 진정제

수면내시경에 쓰는 진정제 둘을 비교합니다. 미다졸람은 효과가 오래 남아 깨고도 멍하고 길항제가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콩기름이 섞여 뿌옇고 되돌릴 약이 없습니다.

2018년 11월 영상·내시경

내시경을 얼마나 힘들어하시는가 하는 부분은 환자분에 따라서 개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하기로는 젊은 사람이 더 힘들어하시고, 여자분보다는 남자분이 더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정내시경을 받았었고 당시 힘들었던 기억은 없지만 제가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정말 힘들어하지 않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정제 부작용이 발생할 것인지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세심한 진정 전 평가를 통해 용량을 조절하거나 부작용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사 이야기↑ 목록

당뇨가 없던 환자가 수술 다섯 시간 뒤 심한 식은땀을 흘렸고, 혹시나 해서 잰 혈당이 38 이었습니다. 당뇨가 없는 환자에게도 혈당을 재 봐야 합니까?병동 간호사·2023년 무렵
과당이 지방간의 연결고리

과당이 왜 지방간으로 이어지는가. 포도당이 분해될 때는 「지금 에너지가 정말 필요한가」를 묻는 관문이 있는데, 과당은 그 관문을 지나치지 않고 곧장 넘어갑니다.

2023년 6월 영상·대사 이야기 · 남으면 어디로 가는가

#1. 수술 후 sweating은 전신마취후에 나타날 수 있긴 합니다. 수술시간이 어떤지, 마취제용량이나, 투여된 수액의 양 등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이 환자분은 수술후 5시간후에 갑자기 sweating이 생겼으므로, 뭔가 event가 있는 것은 아닐지 이것저것 체크해 보셨던 것 같습니다. #3. EKG, chest, cardiac enzyme -- 혹시 coronary쪽 cardiac cause이 아닐까 해서 check해 보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4. 컨설트보신 선생님 말씀대로 pain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급작스런 pain은 교감신경계를 올려서 자율신경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Hypoglycemia도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당뇨가 아닌 사람에서는 드문 원인입니다. 이번 경우에는 BS측정기기가 이상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수액주입되는 (만약 NS가 주입되고 있었다면) 근방에서 측정을 했고 주변으로 vasoconstriction이 있어서 정확한 혈당을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BST를 다른 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시 해보거나, peripheral blood를 뽑아서 살짝 떨어뜨려서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6. 아니면 hypoglycemia(정말로 있었다면)도 투여되고 있는 약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7. volume loss, blood loss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수술시 blood loss가 얼마였는지, post-op Hb은 어떤지 이런걸 check해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8. 질문주신 당뇨가 아닌 환자에서 sweating시 BST check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당뇨가 아닌 환자에서 hypoglycemia는 드문 상황이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 (수술 후, 여러 수액이 투여되었고, 실혈도 좀 있었고, 약제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 복합적이라면 한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ST하는게 아주 어려운 건 아니니까요. #9. 이분은 당뇨가 내재되어 있는 분일까? A1c 5.5%만 보면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하고, 일시적인 혈당조절체계의 dysregulation event라고 생각합니다 (hypoglycemia가 정말로 있었다고 한다면).

주저리주저리 답변을 드렸지만 제가 직접 환자를 본 사람도 아니고, 위의 내용도 그냥 경험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적은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 참조만 하시고, 절대로 이 내용을 현재 의료행위에 반영하시면 안된다는 측면을 말씀드립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 때 궁금증을 갖고 접근하는 것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보시고,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때는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면 보다 많은 환자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일과 과일주스는 모두 같은 과당입니까?2023년 무렵
과당이 지방간의 연결고리

과당이 왜 지방간으로 이어지는가. 포도당이 분해될 때는 「지금 에너지가 정말 필요한가」를 묻는 관문이 있는데, 과당은 그 관문을 지나치지 않고 곧장 넘어갑니다.

2023년 6월 영상·대사 이야기 · 남으면 어디로 가는가

네 같은 과당입니다. 과일주스로 섭취하면 더 빨리 흡수되게 됩니다.

두근거린다↑ 목록

심장초음파는 이상이 없다는데 증상은 계속됩니다. 무엇을 해 봐야 합니까?2020년 무렵
심장이 빨리 뛴다, 동성 빈맥에 관하여

심장이 빨리 뛰는 동성 빈맥. 열이 나면, 체액이 부족하면, 빈혈이 있으면 각각 왜 빨라지는지를 봅니다. 요점은 빈맥 자체가 아니라 빈맥을 일으킨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2019년 11월 영상·두근거린다

네 이런 경우에는 심장초음파가 아니라 심전도를 해야 합니다. 그 순간의 심전도를 해야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쉽지 않지요. 특히 10-20초 정도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홀터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홀터를 다는 하루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느닷없이 10~20초쯤 쿵쾅거리며 빨리 뛸 때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2020년 무렵
심장이 빨리 뛴다, 동성 빈맥에 관하여

심장이 빨리 뛰는 동성 빈맥. 열이 나면, 체액이 부족하면, 빈혈이 있으면 각각 왜 빨라지는지를 봅니다. 요점은 빈맥 자체가 아니라 빈맥을 일으킨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2019년 11월 영상·두근거린다

그런경우는 psvt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심전도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찍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통 홀터검사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속이 안 좋다↑ 목록

내시경·초음파·CT 까지 다 했는데 다 괜찮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이 왜 이렇게 오래 갑니까?2019년 무렵
소화불량이 오래 갈 경우 해봐야 할 검사

소화불량이 오래갈 때 어디까지 검사해야 하는가. 대부분은 기능성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기질적 원인을 놓치지 않으려고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속이 안 좋다

소화불량이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고 대증적 약물치료를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증상에 맞춰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을 잘 보면 소화불량이 아닌 것 아닙니까? 소화불량 증상이 정확히 무엇입니까?2019년 무렵
소화불량이 오래 갈 경우 해봐야 할 검사

소화불량이 오래갈 때 어디까지 검사해야 하는가. 대부분은 기능성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기질적 원인을 놓치지 않으려고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2018년 11월 영상·속이 안 좋다

소화불량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환자분들마다 표현하시는 방식도 너무 다르고요. 하지만 보통 배가 더부룩하다, 위에서 잘 내려가지 않는 것 같다, 뭐가 얹힌 것 같다, 체했다.. 등등으로 표현하시는 것 같습니다.

심장질환↑ 목록

심비대와 폐울혈, 호흡곤란이 있는데 심장초음파 EF 가 68% 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합니까?신장내과 1년차·2020년 무렵
심부전인데 좌심실구혈율이 정상이라니

심부전인데 좌심실 구혈률이 정상인 경우가 있습니다(HFpEF). 심부전의 절반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수축이 아니라 이완이 안 되는 쪽의 문제입니다.

2019년 11월 영상·심장질환 · 이완기

예. 그런데 사실 HFpEF의 경우는 다른 것으로 설명되지 않을때,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ardiomegaly에 pul. congestion이 있고, kidney problem이 있다면 volume의 문제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다각도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남은 수련도 화이팅입니다!

협심증 치료가 증상을 덜어 주는 것과 생존율을 높이는 것, 이렇게 두 갈래라는 뜻입니까?2025년 무렵
협심증의 치료 - 증상치료와 근본적치료

협심증 치료는 두 갈래입니다. 가슴이 아픈 증상을 덜어 주는 것과, 병의 진행을 막아 생존율을 높이는 것. 이 둘은 목적도 약도 다릅니다.

2019년 8월 영상·심장질환 · 협심증 — 처음부터 이해하기

네 맞습니다. 꼭 협심증이 아니더라도 많은 병들에 있어서 치료는 단일한 개념이라기보다는 어떤 치료는 당장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어떤 치료는 장기 예후를 개선하고, 어떤 치료는 급한 불만 끄기도 합니다. 잘 이해해 주셔서

영상 검사↑ 목록

CT 판독에 「4mm solid nodule, RML, 90% benign」이라고 나왔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예전 엑스레이로는 안 보였겠지요?2025년 무렵
폐에 점이 보인다고 합니다

「폐에 점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을 때. 겁이 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암일까 봐입니다. 경계가 불규칙한지, 예전 사진과 견주어 커졌는지가 판단의 실마리입니다.

2025년 5월 영상·영상 검사

폐 우중엽에 4mm 고형 결절이 있다는 뜻입니다. 판독에서 90% 양성으로 나왔으니 아마도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들이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보통 이 정도되는 결절은 x-ray에서는 잘 잡히지 않긴 하지만 위치나 석회화여부에 따라서 작은 점처럼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으면 폐에 육아종이 반드시 생깁니까?2025년 무렵
폐에 점이 보인다고 합니다

「폐에 점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을 때. 겁이 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암일까 봐입니다. 경계가 불규칙한지, 예전 사진과 견주어 커졌는지가 판단의 실마리입니다.

2025년 5월 영상·영상 검사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의 폐에 육아종이 반드시 생기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폐 후유증은 폐섬유화, 염증성 변화 등이며, 육아종은 결핵 등 다른 만성 감염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전해질과 산염기↑ 목록

생리학 책을 하나 추천해 주십시오.2026년 4월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이유

칼륨이 모자라면 왜 힘이 빠지는가. 근육이 수축하는 원리부터 짚어야 하는데, 제대로 하자면 한 시간이 넘는 이야기를 최대한 줄여서 풀어 갑니다.

2022년 4월 영상·전해질과 산염기 · 칼륨은 무엇을 하는가

저는 가이튼(Guyton) 생리학 책을 선호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펼쳐봅니다^^

운동이나 숨참기로 오른 이산화탄소가 호흡으로 다시 정상이 되면, 콩팥에서 내보내야 할 몫은 줄어드는 것입니까?2024년 무렵
H2CO3-01 호흡성 산증 (respiratory acidosis)의 개요

호흡성 산증. 이산화탄소가 쌓이면 물과 만나 탄산이 되고, 그것이 수소이온을 내놓아 산증이 됩니다. 콩팥이 뒤늦게 중탄산염으로 받쳐 주는 보상까지 봅니다.

2022년 1월 영상·전해질과 산염기 · 호흡성 산증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항혈전제↑ 목록

당뇨 환자의 10년 심혈관 위험도는 무엇으로 계산하십니까? 출혈 위험을 재는 척도도 따로 쓰십니까?진료를 보는 의사·2025년 무렵
당뇨병과 아스피린

당뇨 환자에게 아스피린은 누가 먹어야 하는가. 이미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겪은 2차 예방은 권고하지만, 아직 아무 일도 없는 분에게는 가려서 씁니다.

2019년 5월 영상·항혈전제

원칙적으로는 10-yr CVD risk를 계산해서 하는 것이 맞겠지만 ASCVD risk estimator나 Framingham risk score의 한계가 있어, 한국형 모델이 아직 없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따로 model을 이용해서 하지는 않고, atherosclerosis가 명확하게 있는데 출혈의 위험이 적은 당뇨 환자분들께 아스피린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atherosclerosis가 거의 있을 것이 확실시되는 분들 (ex. old age + HTN + DM + heavy smoker)은 뭐라도 atherosclerosis를 확인하고 (경동맥 초음파든, echo에서 aorta를 보든, CT를 보든), 출혈의 위험성이 별로 없다면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른 선생님들도 비슷하게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권고하고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쿠마딘을 드시는데 와파린과 무엇이 다릅니까?2020년 무렵
와파린은 왜 드시나요

와파린은 누가 왜 먹는가. 그리고 이 약을 드시는 분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신호들 — 검은 변, 평소와 다른 고약한 냄새가 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2019년 9월 영상·항혈전제

쿠마딘이 곧 와파린입니다. 쿠마딘의 성분명이 와파린이예요.

기침이 난다↑ 목록

B형간염 신약 베피로비르센이 3상에 성공했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2026년 7월
마른 기침 vs 가래가 섞인 기침 - 가래가 갖는 정보량

기침을 볼 때 가래가 있느냐 없느냐를 왜 묻는가.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기침과 자극으로 나는 기침은 갈 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래가 담고 있는 정보량을 봅니다.

2026년 7월 영상·기침이 난다

좋은 주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베피로비르센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HBV의 RNA에 붙어서 작동하는 새로운 방식의 약이네요^^ 최근 3상 결과도 상당히 흥미롭게 나왔습니다. 다만 ‘완치’라는 표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어떤 환자에서 효과가 있었는지까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추후에 영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뇌와 신경↑ 목록

경도인지장애에서 효과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 아닙니까? 그렇다면 보험을 줄이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2020년 무렵
치매예방약, 건강보험 혜택 줄어들 듯

치매 예방약으로 널리 쓰이던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건강보험 혜택이 줄어들 것 같다는 소식을 놓고, 근거가 어느 정도인지와 현장의 혼란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2020년 7월 영상·뇌와 신경 · 치매

예.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 이슈는 논란이 있고, 애초에 보험급여가 인정되기 전에도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인정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면 현장에서는 혼란스럽습니다.

동맥경화↑ 목록

피브린산 유도체가 파이브레이트 계열과 같은 것입니까?2023년 무렵
중성지방이 높을 때 어떻게 치료하는가

중성지방이 높을 때 어떻게 치료하는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과는 계열도 목적도 다릅니다. 언제부터 약을 쓰고 무엇을 먼저 손보는지를 정리합니다.

2022년 12월 영상·동맥경화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네 맞습니다. 같은 제제입니다.

배양·감염 검사↑ 목록

매독을 초기에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하고 나면, 다시 감염될 수도 있습니까?2025년 무렵
매독검사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매독 검사가 양성으로 나왔을 때. 1기를 모르고 넘기면 균이 전신으로 퍼지는 2기가 되는데, 손바닥과 발바닥의 발진이 특징적입니다.

2022년 10월 영상·배양·감염 검사 · 배양검사와 감염 검사

네, 매독은 초기에 페니실린 근육주사로 완치가 되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 후에는 몸에 '보호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매독균에 다시 노출되면 언제든 재감염이 가능합니다.

붓는다↑ 목록

원인을 끝까지 못 찾던 부종이 알고 보니 인슐린 때문이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같은 경험이 있으십니까?진료를 보는 의사·2020년 무렵
왜 부었을까

부었다며 오시는 분의 원인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심장·콩팥·간을 비롯한 다섯 장기를 먼저 훑고, 거기에 「약」이라는 원인을 하나 더 얹습니다.

2020년 4월 영상·붓는다

인슐린 맞고 붓는 분이 고령에서 가끔 있었는데, 그게 또 인슐린을 안하려고 하는 핑계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인슐린 시작하고 붓는 줄 알았는데, 결국 본인이 따로 드시던 NSAID때문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빈혈↑ 목록

빈혈 증상이 하나도 없는데 빈혈이 심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2020년 무렵
빈혈의 아주 다양한 증상들

빈혈의 증상이 왜 그렇게 다양한가. 혈색소가 하는 일이 산소를 나르는 것이라, 산소가 모자란 곳마다 다른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019년 4월 영상·빈혈 · 빈혈이란 무엇인가

빈혈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C1jVRngiOuA

심장 검사↑ 목록

비타민 K2 가 혈관에 쌓인 칼슘을 뼈로 보낸다는데 먹어도 됩니까?2020년 무렵
관상동맥 칼슘점수란 무엇인가

관상동맥 칼슘점수가 무엇을 재는가. 혈관에 칼슘이 있다는 것은 동맥경화가 자리 잡았다는 뜻이고, 이 검사는 그 양을 숫자로 보여 줍니다.

2019년 11월 영상·심장 검사

네. 모든 건강식품이 그렇듯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목록

장기기능 저하 45%, 감염 10%, 색전 9% 라면 나머지는 치료 합병증입니까? 영양실조는 어디에 들어갑니까?2019년 무렵
암으로 사망하는 이유, 개괄적 설명

암 환자가 무엇으로 사망에 이르는가. 장기 기능이 떨어져서가 45% 이고, 나머지는 치료 합병증, 감염, 색전처럼 잘 떠올리지 못하는 원인들입니다.

2019년 7월 영상·암 · 암이란 무엇인가

사실 이 영상은 엄청 대략적으로 말씀드린 것이고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암종별로, 연령대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도암, 췌장암은 그 암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확률이 안정적으로 40%이상이 유지되지만 대장암, 신장암, 자궁내막암은 그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에는 말씀드린 것 이외에도 자살이나, 만성간질환, COPD, 뇌혈관질환, 심장병, 알츠하이머 등등 매우 다양합니다. 치료의 합병증도 암종별로, 무슨 치료를 했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사실상 그 암에 의한 사망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통계 정도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양실조는 암에 의해서, 암치료에 의해서 모두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암치료에 의해 위장관 상피세포의 문제, 신경의 문제, 식욕의 문제 등이 합쳐져 영양실조가 생겼다면 암치료의 합병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헌을 참조해 보시면 됩니다. 특히 Fig.3의 오른쪽 하단 그림이 많은 정보를 함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834100/

얼굴이 화끈거린다 · 딸꾹질↑ 목록

연구개가 닫힌다고 하셨는데, 연구개는 입천장 뒤쪽 아닙니까?2023년 무렵
딸꾹질이 발생하는 원리

딸꾹질은 왜 나는가. 횡격막에서 들어온 자극이 다시 횡격막으로 나가는 반사궁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문제가 없지만 반드시 생각해 볼 경우도 있습니다.

2018년 11월 영상·얼굴이 화끈거린다 · 딸꾹질

지적 감사드립니다!. 연구개가 아니라 후두개(epiglottis)가 맞습니다.

유전자 검사↑ 목록

유전적으로 혈전 성향이 있으면 혈전이 생기기 전에도 항응고제를 먹어야 합니까?2023년 무렵
유전적 혈전 성향증 (inherited thrombophilia) - 드문병은 정보가 별로 없다

유전적 혈전 성향증. 원장님도 직접 본 적이 없을 만큼 드물어서 정보가 적은 병입니다. 가족 여섯 중 셋에게 혈전증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공부해서 만드신 영상입니다.

2022년 10월 영상·유전자 검사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제가 이 분야에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1) 되도록 피임약을 먹지 않는다 -> 혈전 경향을 올릴 수 있기 때문 2) 혈전색전증이 동반되지 않으면 예방적 항응고치료는 보통 하지 않는다. 이지만, 유전적으로 혈전경향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서 예방적 항응고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상담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대학병원 혈액내과 진료를 한번 보시고 전문가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가 예전에 S단백 결핍에 대한 영상을 올려놓은 것이 있으니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Wniu7AuLukY

피가 섞여 나온다↑ 목록

코피가 목 뒤로 넘어가 자꾸 삼켰는데, 그것 때문에 변이 검을 수도 있습니까?2020년 무렵
검은변(melena), 위장관 출혈의 신호

검은 변(흑변)은 위장관 출혈의 신호입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색보다 냄새로 압니다 — 한 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고약한 냄새와 끈적함이 함께 옵니다.

2018년 12월 영상·피가 섞여 나온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혈전↑ 목록

하대정맥에 필터를 넣으면 그 필터 때문에 오히려 피떡이 생기지는 않습니까?2020년 무렵
정맥혈전증, 왜 문제인가

다리의 정맥에 생긴 혈전이 왜 문제인가. 다리가 붓고 아픈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이 떨어져 나가 폐동맥을 막는 것입니다. 폐색전증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영상·혈전 · 정맥에 생기는 혈전

네 필터에 thrombosis가 생기는 것은 예전에는 흔한 문제였는데, 필터의 디자인이 점점 좋아지면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이 필터 자체가 과연 효과적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라 예전만큼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348765/

호흡기 진찰↑ 목록

기관지유발검사 전에는 호흡기약을 끊으라는데, 어떤 약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무슨 차이입니까?2025년 무렵
P01 - 모든 호흡기질환의 맥을 잡는 큰 그림쌍기역 멤버십

호흡기질환을 큰 그림으로 잡습니다. 숨길이 좁아진 폐쇄성과, 폐가 유연하지 못해 잘 펴지지 않는 제한성. 이 둘로 갈라 놓으면 나머지가 정리됩니다.

2024년 2월 영상·호흡기 진찰 · 큰 그림

네. 기관지 과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제들은 보통 중단하도록 설명합니다.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요. 항히스타민제나 테오필린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런데 시나츄라나 엘도스는 단순 진해거담제에 가깝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