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은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생기며, 방치하면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뇨로 진행된다.
❶ 생각해 보셨나요?
당뇨가 없어도 혈당이 높을 수 있고, 혈당이 정상이어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정확히 어떤 상태일까요?
❷ 인슐린 저항성은 무슨 뜻인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돼도 간·근육·지방조직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상태다. 적은 인슐린으로도 충분히 작동해야 하는데, 더 많은 인슐린이 있어야 같은 효과를 내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췌장은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췌장이 지쳐 인슐린 분비 자체가 줄어들고, 그때 당뇨로 진행된다.
❸ 무엇이 인슐린 저항성을 만드는가
내장지방이 핵심이다. 단순한 체중 증가나 피하지방이 아니라, 복부 깊은 곳의 내장지방이 문제다.
내장지방은 혈관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대사 활성 조직이다. 이 지방에서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이 계속 분비되는데, 유리지방산이 인슐린 저항성을 직접 유발한다. 이와 함께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여러 물질들 — 렙틴(leptin) 상승, 아디포넥틴(adiponectin) 감소, TNF-α와 인터루킨 같은 염증 물질 증가 — 도 저항성을 악화시킨다.
❹ 결론적으로
체중이 같더라도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높다. 당뇨로 진행되기 전 인슐린 저항성 단계에서 체중과 내장지방을 조절하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 이 단계를 지나치면 췌장 기능 회복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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